구조조정으로 얻어진 재원은 연구개발(R&D)·반도체·저출생 등의 관련 대응 예산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올해 4월 '내년 역대 최대 수준의 R&D 예산'을 약속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8조 원의 재정 지원을 포함한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종합 지원 방안도 내놨다. 가칭 '저출생부'를 만들어 출산율 제고 정책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공언했다.
신규 선정된 연합체는 기존 연합체와 마찬가지로 3년간(2024년~2026년)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아 대학 간 협력을 바탕으로 융합교육 운영, 성과 확산 등을 추진한다. 올해 총 예산은 240억원이다.
대학이 제공하는 다양한 융합교과목과 직무 실습(인턴십), 현장 전문가 특강, 경진대회 등 정규 교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비교과 활동은 학생들이 지식과 경험을...
동부건설이 시공 중인 로스초로스 프로젝트는 엘살바도르의 수도인 산살바도르 서쪽에 위치한 로스초로스 지역 14.64㎞ 길이의 도로를 확장하고 교량을 시공하는 사업이다. 엘살바도르의 교통 체증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의 경제개발협력기금(EDCF)과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에서 재정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총 공사비는 약 4858억 원이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농축수산물, 식품·외식, 석유류, 공산품 등 주요 품목별 가격 동향과 물가 안정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이달 들어 기상여건이 개선되면서 전반적인 농산물 가격이 전월대비 하락하고, 석유류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됨에 따라 향후 물가 안정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평가했다....
일회성 금융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에 나서는 것으로 관광단지 개발, 스마트팜 단지 조성, 인프라 개발 등 비금융 분야로의 투자 확대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28일 금융당국은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사 별관에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조성간담회’를 가졌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송하중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사학연금은 1974년 설립돼 50년이 흐른 현재 약 45만 명의 교직원과 27조 원의 기금 규모로 성장한 것은 교직원의 지원에 더불어 공단 임직원의 노고와 헌신 때문”이라며 “사학연금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복지 체제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학연금 여의도 TP타워는 공단 보유 서울회관의...
앞서 서울시의회는 2022년 TBS에 대한 서울시 재정 지원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조례를 통과시킨 바 있다. 이에 다음 달 1일부터는 TBS의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가 해제되고 각종 지원이 끊기게 된다. 시는 이달 초 조례 시행일을 9월로 유예한다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시의회에서는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
노조는 “TBS는 1990년 개국 이래 서울의 유일한...
하지만 재정 상황이 여의찮은 구단을 위해 거액의 위약금마저 포기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사비가 받을 수 있는 위약금 규모는 약 1100만~1200만 유로(약 163억~178억원)로 알려졌다.
매체는 "사비는 전 소속팀 알 사드(카타르)와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그가 지불한 250만 유로(약 37억원)만 바르셀로나 구단이 배상하고, 나머지 비용은...
10년ㆍ20년물 2000억 발행…6월 13~17일 청약 실시 1인당 연간 1억 원까지 국민 누구나 손쉽게 구매 가능만기 시 가산금리ㆍ복리 적용…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개인투자용 국채가 내달 2000억 원 규모로 첫 발행된다.
20년물(표면금리 3.425% 기준) 국채 만기 투자 시 108%의 수익률(세전)을 누릴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획재정부 주관 ‘2023 회계연도 기금운용평가’에서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중진기금) 운용·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5년 연속 ‘탁월’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기금운용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여유자금 운용 성과 및 운용체계, 정책의 적정성 등을 평가한다. △탁월 △우수 △양호 △보통 △미흡...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실무협의 회의(총 8회) △기관장 합동 청렴 결의 서약 △청렴 및 인권·윤리 확산을 위한 비대면 합동 캠페인(이해충돌, 직장 내 괴롭힘, 공공재정환수, 청탁금지, 공익신고,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민간과 함께하는 합동 청렴 캠페인(대전 0시 축제 현장 홍보) △반부패 주간 합동 운영 △합동 청렴 윤리 경영 교육(316명) 등의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10일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처분적 법률' 등을 활용,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관련법 마련에 나설 것이라는 방침에 "위헌 소지가 크다는 의견이 다수인 걸로 알고 있다"면서 "헌법상 예산편성권이 행정부에 있다고 명시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조국혁신당은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정치검찰의...
회의소법은 농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구인 지역 농어업회의소를 법제화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경비를 지원하게 하는 내용이 담겼다.
농식품부는 2010년부터 일부 지자체에서 농어업회의소가 운영되고 있지만 지역 농어업인들의 참여가 저조하고, 지자체 예산에 재정을 의존하고 있어 자율성에 기초한 독자적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농어업회의소법에 대해선 "법안이 시행될 경우 지자체뿐 아니라 국가재정에도 의존하게 돼 관변화가 심화되고 기존 농어업인 단체와의 역할·기능 중복으로 비효율과 갈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 "한우산업지원법은 한우 산업만을 특정하는 법이기에 돼지·닭 등 여타 축종 농가들과의 형평성에 어긋날 우려가 크고, 균형 잡힌...
고피나스 수석부총재는 “단기 거시경제정책은 국내 수요를 뒷받침하고 하방 리스크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재정 정책은 먼저 부동산업계에 일회성 중앙정부 지원을 제공해야 하며, 부동산 업계 대상 1회성 정책 패키지 이외에 올해 중립 재정 기조를 채택하면 내수 지원,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위험 해소, 부채 상황 통제 간에...
내년부터 일반재정지원의 선정 평가권이 10년 만에 대학에 넘어가기 때문에 교직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의미다.
앞서 교육부는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를 단행, 전국 대학을 A~E 5개 등급으로 구분하고 A등급 외 모든 대학에 정원 감축을 권고했다. 대학들의 반발이 점점 거세지자 교육부는 2021년 대학에 평가 참여 선택권을 부여하고...
동국제강은 지난해 12월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사내 수급사 SCC 인증 추진을 협의하고 5개월간 안전 관련 기술 및 재정적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SCC 인증 획득은 원청과 하청이 안전보건체계 구축 적정성 검토 및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했음에 의미가 있다.
변홍열 동국제강 기획실장은 “동국제강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사내 수급사로 확산해 동반...
간담회에 참석한 광주시 등은 새로 지정된 미래차 국가첨단산업단지에 대한 타당성 검토 등 산업단지 조성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및 인프라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김 차관은 "올해 미래차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공정혁신 및 소프트웨어(SW)・센서・차량용 반도체 등 R&D 분야 3925억 원과 거점별...
이를 활용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기업재직자, 시민 등에게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업 지원 복합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울산대가 제시한 ‘대학 간 교원 교류 시 공개채용 규제 완화’ 등 규제혁신과제 해결 전략을 검토하고, 울산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립대학의 지속가능한 재정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