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와 최순실 사건에 대해 재수사 필요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정치보복이 아닌 제대로 된 적폐청산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명연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적폐 청산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문 대통령이 생각하는 적폐청산 대상에 대한 재조사를 굳이...
피해에 대한 국가의 책임 인정과 사과, 살생물제관리법·환경범죄이익환수법 등 관련 법·제도 제정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들은 새 정부에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진상을 조사하고 피해자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가해기업과 책임자를 처벌해 달라"면서 국가재난 인정·검찰 재수사·국회 가습기살균제참사 특별위 재가동 등을 제안했다.
코미 국장은 지난해 클린턴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를 지시해 대선 판도를 뒤흔들어 트럼프 당선의 일등 공신으로 꼽혀온 인물이기 때문.
그럼에도 코미는 자신의 임기 10년 중 6년을 남겨둔 상황에서 어이없게 밀려나는 신세가 됐다. FBI의 80여 년 역사에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쫓겨난 사례는 1993년의 윌리엄 세션스 밖에 없었다. 당시 세션스는 관용기로 부부동반...
지난해 미국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을 재수사해 논란이 됐다. 트럼프는 코미 국장의 재수사 결정을 “용감하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대선 당시 이메일 스캔들이 코미 국장에 의해 재부각되면서 클린턴의 지지율은 추락했고 트럼프가 당선되자 대선개입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대선 이후 트럼프에 대한 불리한...
이에 A 씨는 항고의 뜻을 밝히며 서울고검은 해당 CCTV를 증거로 지난 2월 재수사 명령을 내렸고 검찰은 지난주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해 온라인상에는 방용훈 사장과 자녀들이 아내이자 자녀들의 어머니인 B 씨를 학대해왔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편지 형식의 글이 확산한 바 있다.
이어 "1원도 받지 않은 박근혜 구속 '무너진 대한민국 바로 세우는 첫 걸음' 아니라 노무현 가족 640만불 뇌물 재수사가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폐청산은 노무현 가족 뇌물사건이다"라고 역설했다.
이날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는 봉하마을 주차장 앞 도로에서 집회를 열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을 반대하고...
민희는 혜린(엄채영 분)이가 도윤의 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덕배(정한용 분)가 알게 되면서 시댁에서 쫓겨났고, 남실장이 동생 기현에 대한 사고의 재수사를 요구한 상황. 특히 남실장은 기자들을 불러 동생이 죽은 사고의 배경에 백민희가 있다고 발설하려 하면서 백민희는 사면초가에 놓였다.
하지만 이후 백민희는 하진에게 제대로된 사과도 없었고, 오히려...
하지만 지난해 9월 재판 과정에서 박 전 이사장이 진술을 번복해 최 의원의 청탁이 있었다고 폭로했고, 검찰은 재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지난 1월 최 의원의 보좌관 정모 씨를 위증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후 최 의원을 불러 19시간여에 걸친 조사를 벌였다. 정 씨는 지난해 7월 박 전 이사장의 재판에서 최 의원이 취업청탁을 한 사실이 없다고 거짓 진술한...
그러면서 “문 전 대표는 한 번이라도 반성하고 진실을 밝혔느냐”며 “적폐청산을 외치려면 지금이라도 뇌물 수수 사건을 국민 앞에 재수사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다음날 오전 9시 30분 뇌물수수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할 예정이다.
대선 직전에는 민주당의 힐러리 클런턴 후보에 대한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를 지시해 논란이 불거졌고, 결국 대선 결과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오바마 전 대통령 측의 케빈 루이스 대변인은 성명을 내 “오바마 전 대통령과 백악관의 누구도 어떤 미국 시민에 대해서도 사찰 명령을 한 적 없다”며 “그와 다른 주장은 거짓”이라고...
코미 국장은 지난해 대선 직전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를 선언한 인물이다. 당시 코미 국장이 이메일 스캔들을 다시 들춰내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트럼프의 주장에는 동조하지 않고 제동을 걸면서 원칙주의자로서의 면모를 나타냈다.
국가정보국(DNI)의 제임스 클래퍼 전 국장도...
박영수 특검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혐의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검 수사를 넘겨받은 검찰이 영장을 재청구하면 100% 발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지휘한 박영수 특별검사는 3일 특검 출입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 특검은 이날 "수사 기간이 연장됐다면 우병우 전 대통령...
검찰은 최 의원을 제외한 박철규 당시 이사장과 임직원 등을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재판 과정에서 박 전 이사장이 진술을 번복해 최 의원의 청탁이 있었다고 폭로했고, 검찰은 재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지난달 최 의원의 보좌관 정모 씨를 위증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최 의원이 사건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박 전 이사장 등 간부 2명을 업무 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같은 해 9월 박 전 이사장이 최 씨의 청탁이 있었다고 진술을 번복함에 따라 검찰은 재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지난달 20일 최 의원에게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최 의원은 연휴가 지나고 이달 초 출석할 뜻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번에도 리가 패터슨을 충동해 공범 역할을 한 사실은 인정됐다.
'범인 없는 살인사건'으로 비난 여론이 일자 재수사에 나선 검찰은 2011년 11월 패터슨이 진범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그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패터슨의 신병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미국 법원이 2012년 10월 우리 법무부의 송환요청을 받아들이면서 패터슨은 우리 법정에 서게 됐다.
이들은 고용부에 이랜드파크의 체불임금 의혹, 근로기준법 위반 의혹을 재수사하고 피해자들의 체불임금 해결에 책임지고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의당 서울시당과 민주노총 민간서비스연맹,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등은 12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는 이랜드파크 체불당사자들의 체불임금을 해결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는 경찰분들께”2012년 DNA가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처분됐지만 경찰은 수사팀을 꾸려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진술을 다시 모으고 부검 사진을 재검토했습니다. 검찰은 불기소사건을 다시 수사하고 기소하는 ‘결단’을 보여줬습니다.“너무 늦어서 미안하다” 는 그분들의 마음이 어떨지 이해가 갑니다.
아직 여전한 장기미제 사건들...
확실한 물증이 없어 미제로 남아있던 중 지난 2012년 김 씨의 DNA가 피해자의 몸에서 검출된 DNA와 일치하면서 재수사의 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그리고 2015년 7월 이른바 '태완이법'으로 살인죄 공소시효가 폐지되면서 검찰은 재수사에 나섰고 지난해 8월 김 씨를 기소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는 범행 후 박 양의 옷을 벗겨 증거를 인멸하고, 허위 증거를 짜...
초기에 범인을 검거하지 못해 장기 미제로 남았던 드들강 여고 생살인사건은 2012년 대검찰청 유전자 감식 결과 피해자 체내에서 검출된 체액이 다른 사건(강도살인)으로 복역 중인 무기수 김씨의 DNA와 일치해 재수사가 시작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 싶다'가 범인 잡는데 일조했네", "아버지와 딸의 원한이 조금이나마 풀렸으면...
FBI는 오랫동안 러시아의 대선 개입 자료를 가지고 있었지만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이 공개하기를 거부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주장은 정계 은퇴를 앞둔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한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코미 국장은 미국 대선을 열흘 남겨 놓은 시점에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 방침을 천명해 이번 대선 판도를 뒤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