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인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 중에서는 현역인 동구미추홀을의 윤상현 당선자와 중구강화옹진 배준영 당선자만이 생환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인천 14개 선거구 가운데 12개 선거구를 가져갔다. 민주당은 이른바 '명룡대전'이 성사된 계양을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를 꺾은...
여주·양평의 경우 국민의힘 김선교 후보가 민주당 최재관 후보와 재대결에서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김 후보는 총선 캠프 회계책임자의 정치자금법 등 위반으로 지난해 5월 의원직을 상실했다가 이번에 다시 같은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이천에서 국민의힘 송석준 후보가 이천시장 출신의 민주당 엄태준 후보와 리턴매치에서 승리하며 3선 의원이 됐다....
심려 끼친 부분 머리 숙여 사죄하고 조국혁신당과 국민만을 보며 진정한 개혁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연합 후보로 나선 개그맨 서승만 씨는 비례 24번에 배정돼 당선 가능성이 희박하다.
한편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실제 주인공이자 국가대표였던 임오경 의원은 경기 광명갑에 출마해 득표율 58.7%를 기록해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3자 경선을 거쳐 공천을 받았다. 본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면서 최연소 재선 타이틀도 거머쥐게 됐다.
전 당선자는 11일 YTN라디오에서 "21대 국회에서도 나이에 연연하지 않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끝까지 말해왔다"며 "22대 국회에서도 국민의 대표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명계 재선 강병원 의원을 누르고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김우영 후보도 당선이 확정됐고, 비명 초선 윤영찬 의원을 꺾은 경기 성남중원의 이수진(비례 초선) 후보도 재선에 성공했다.
그만큼 8월 열릴 민주당 전당대회가 친명 인사들의 합류로 이 대표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이벤트가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보수 ‘험지’로 불리는 서울 도봉갑에서는 친명계 당...
배현진(서울 송파을)·박수영(부산 남구)·박성민(울산 중구)·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김정재(경북 포항 북구)·강민국(경남 진주을) 의원 등이 재선에 성공했다.
다만,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수행실장을 맡은 이용 의원은 경기 하남갑에서 6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게 패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자 재선을 노리는 박성준 민주당 후보와 3선의 이혜훈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2%포인트(p)에서 '초박빙'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후보와 최근 경선에서 갈등을 빚었던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박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에...
특히 금천구는 지금까지 연속으로 당선된 사례가 없어 최 의원이 재선에 성공할지 아니면 강 후보가 설욕에 나설지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는 1996년 15대 총선 이후 재보궐 선거를 포함해 21대까지 28년간 총 8차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는 동안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이 연속해서 당선된 전례가 없는 선거구다....
이번 지방선거는 작년 재선에 성공한 에르도안 대통령의 신임 투표 성격을 띠고 있어 중요한 정치적 시험대로 여겨져 왔다.
반면 재선에 성공한 CHP 소속의 에크렘 이마모을루 현 이스탄불 시장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라이벌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그는 득표율 50% 이상을 얻으면서 AKP 후보를 10%포인트 이상의 차이로 압도했다. 그는 2019년 정치 신인에...
실제 민주당은 외교 부문 공약으로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주변 4강 외교 재편을 들고 나온 상태다.
반면 국민의힘 후보들은 운동권 청산을 기치로 맞서고 있다. 이 의원은 5선, 윤 의원이 재선에 각각 성공할지 아니면 태 의원과 호 후보가 운동권 청산이란 프레임 싸움에서 승기를 거머쥘지 남은 10일 여론 향방이 주목된다.
박일경 기자 ekpark@
21대 총선에서 20대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박용진 의원은 2020년 총선 당시 64.45%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국민의힘 안홍렬 후보(34.71%)를 꺾었다.
그러나 호남 출신 주민들도 많아 ‘민주당 간판 달면 이긴다’는 말이 통용되는 강북을에 틈이 생겼다. 총선 후보가 2번이나 바뀌면서 지역 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이 지역에는 친명(친이재명)계 한민수 대변인(55)이 전략공천됐다....
재선에 성공한 2016년에는 원내수석부대표직을 수행했고, 2022년 대선 당시에는 이재명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대선 이후인 2022년 3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원내대표를 지낸 그는 현재 민주당 범야권 통합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추진단장도 맡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달 23일 일찌감치 단수 공천을 받았다.
박 의원은 3선을 위한 출마를 선언하며 “윤석열...
정점 대비 절반 아래로 떨어지면서 경제 붕괴 우려를 샀지만, 최근 급등세로 수익까지 올리고 있다. 비트코인 보유 기업 현황을 보여주는 사이트 비트코인 트레저리스에 따르면 현재 엘살바도르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2381개로, 현재 가치는 1억6902만 달러(약 2221억 원)다. 수익률은 50%를 상회한다.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달 4일 85% 이상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총선에서는 김 의원이 53.07%를 얻어 당시 상대 후보였던 미래통합당 김용남 후보(42.54%)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4선을 했던 서울 마포갑도 접전이다. 5일 발표된 한길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이지은 전 총경이 43.7%,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이 41.5%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4.4%p) 내 접전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아닌...
만약 바이든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최고령 현직 대통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역대 두 번째로 나이 많은 대통령이 되는 것이다.
뉴욕타임스가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등록 유권자 중 73%가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기에는 너무 늙었다고 답했다. 트럼프에 대해서도 42%가 대통령이 되기에는 지나치게 나이가 많다고 응답했다.
가디언은 “양측의...
트럼프 재선 시 무역 다각화 축소 우려그러나 이미 세계 무역 정체 빠진 상황세계은행 “1990년대 이후 가장 성장 느린 5년 될 것”“포퓰리즘, 보호주의 수용하고 무역 협정 훼손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재선에 성공한다고 가정할 때 전 세계가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세계 무역 침체다. 재임 시절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한다면 미국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탈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많다.
영향은 유럽에만 머물지 않는다. 트럼프는 재임 기간 주한미군 철수를 고집했으나 측근들의 만류로 철수를 ‘2기 우선순위’로 삼는 것으로 일단 이를 일단락했다. 대만 유사시 트럼프가 미군을 어디까지 관여시킬지도 의문이다.
이에 트럼프의 부활을 두려워하는...
독·불 등 트럼프캠프와 물밑접촉
평화프로젝트로 유럽통합이 성공한 것은 독일과 프랑스는 물론이고 미국의 역할도 중요했기 때문이다. 만약에 트럼프가 재선된다면 기후위기 대응을 무시할 터이고, 보호무역도 더 강화할 것이 뻔하다. 트럼프는 지난 11일 선거 유세 중 나토동맹국 가운데 2%를 준수하지 않는 나라를 미국이 지켜주지 않을 것이고 러시아에 침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