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력 발전량도 증가 추세다. 유럽 해양에너지 협회가 2022년 3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의 조력 발전량은 2020년 260㎾서 2021년 2.2MW로 대폭 증가했다.
에너지원으로서 조력 발전의 잠재성이 크지만 다른 재생에너지와 비교하면 아직 갈 길은 멀다. 유럽 풍력발전 협회인 윈드유럽 조사 결과 풍력 발전량은 2021년 17.4GW로 조력 발전과 격차가 컸다.
역대 최대 발전량이다. 기존 최대치는 2015년 기록한 16만4762GWh다.
2016년 30%를 기록한 원전 비중은 문재인 정부 들어 20%대 중반으로 떨어진 뒤 이번에 다시 30%대에 육박했다. 장기적으로 석탄 대신 원전 가동을 늘리겠다는 정부 의지가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신재생에너지비중도 7.5%에서 8.9%로 1.4%p 늘었다.
한편, 한전의 지난해 전력구입금액은 88조8633억 원...
이외에도 신재생에너지를 더 확대하고 석탄과 LNG 발전량 비중을 급격히 줄일 예정이다. 지난 9차 전기본에선 석탄과 LNG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각각 29.9%, 23.3%로 조정하겠다고 했지만, 이번 계획에선 19.7%, 22.9%까지 줄일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는 2030년까지 20.8%로 늘리겠다는 계획에서 21.6%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정부와 여당이 10차 전기본 보고와 함께...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의무”라며“오늘 협약을 계기로 삼성전자와 협력해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국제사회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 들어 배터리와 태양광, 전기차와 충전 기술 연구개발(R&D)에 집중, 이 분야 세계 특허에서 중국의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보고서는 “재생에너지 가운데 수력 발전의 성장은 곧 정점에 도달하겠지만, 태양광ㆍ풍력 발전은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며 “중국이 저탄소 분야 연구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은 2020년 에너지 R...
미국 전체 발전량 중 신재생 에너지비중도 2020년 21%에서 2050년 44%로 배 이상 확대되고, 이 중 태양광 비중은 절반을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큐셀은 북미 최대 태양광 모듈 생산업체로, 지난 2분기까지 미국 주택용 시장에서 16분기 연속, 상업용 시장에서 11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상반기 가동을 시작한 조지아 큐셀 공장의 연간 모듈...
한국전력공사 8월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8월 기준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량은 4826GWh로 총발전량 5만3952GWh 대비 8.94%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발전전력량은 32.65% 늘었고, 비중은 2%포인트(p)가량 확대했다.
최근 10년간(2012~2021년) 신재생에너지 성장을 살펴보면 발전전력량은 4.5배 수준으로 성장했고, 발전설비는 9배 넘게 늘었다. 이 기간 발전...
재계에서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비중 목표 축소로 탄소중립을 위해 단가가 계속 올라가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에 몰릴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한다.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클라이밋그룹은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의 재생에너지 소극 투자로 대만·일본 등 다른 국가 기업에 투자 방향을 틀 수 있어 자칫 수조 달러의 투자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LNG 비중은 2016년 22.4%에서 지난해 29.2%로 6.8%p 늘었고,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도 같은 기간 2.7%p 늘어난 7.5%로 나타났다.
정부는 "악화된 원가구조하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작년 1분기 대비 LNG와 유연탄 등 발전연료 가격이 전 세계적으로 4배 이상 폭등함에 따라 전력공급 비용이 급등하고, 적자가 대폭 확대됐다"고...
이를 위해 2030년 원전 발전량 비중은 NDC상향안 당시 23.9%에서 32.8%로 늘린다. 반면 신재생 발전은 30.2%에서 21.5%로 줄이다. 석탄은 21.8%→21.2%, LNG는 19.5%→20.9% 소폭 변한다.
최대전력수요는 △2023년 98.2GW △2030년 109.0GW△2034년 114.4GW △2036년 117.3GW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36년 목표설비 용량은 예비율 22%를 반영한 143.1GW로 산출됐고 운영 중, 건설...
2021년 국내 전력 다소비 기업 상위 30개 사 대상 한전의 전력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전력소비 상위 5개 기업은 47.7TWh(테라와트시), 30개 기업은 102.9TWh의 전력을 소비했는데 2021년 국내 전체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43.1TWh에 불과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한 ‘신재생에너지보급실적조사’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7.43...
전경련은 국내 화석연료 발전 비중을 낮추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원자력 발전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년 기준 6.5%에 불과한 재생에너지 발전량으로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전경련은 “원전 생태계 회복의 필수 과제로 신한울 3, 4호기 원전의 즉각 건설 재개 등 산업계의 조속한 일감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이날 산업연구원 정은미 본부장은 ‘탄소 중립 노력과 산업계 과제’ 발표를 통해 “에너지전환, 산업 탈탄소화, 통상환경 변화로 인해 산업발전·경쟁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지만, 재생에너지 발전원과 녹색기술 경쟁력이 취약하고 제조업 생산 비중이 높은 한국 산업의 관점에서 이는 아직 도전적인 과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탄소 중립은 기술...
이어 “충남 당진에 해저케이블 신공장을 설립함으로써,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미국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은 2020년 21%에서 2050년 42%로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 동부 해안을 중심으로 해상풍력이 확대돼 2030년까지 20GW의 발전 용량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재생 에너지 전환 투자는 필요 수준에 못 미치는 가운데, 탄소거래제도는 가격 상승에 큰 요인이 되고 있다. 탈탄소화로 인해 저소득 계층의 부담은 늘고 신규 일자리 창출도 불충분하게 공급될 수 있다. 저소득 계층의 부동산 자산도 결국에는 탈탄소로 재건축되거나 개조돼야 하기 때문이다. 전기차 생산은 내연 기관차 생산보다 적은 노동력만 필요로 한다. 일자리가...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의 발전량 비중(사업용 기준)도 2017년 말 3.2%에서 지난해 10월 6.5% 수준으로 2배 이상 확대됐다. 다만 작년 연간 보급 규모는 전년보다 소폭 줄었다.
지난해 태양광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입지 규제 강화 등으로 산지 보급이 전년의 1.2GW에서 0.8GW로 줄었다. 지자체의 이격 거리 등 규제 강화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풍력은...
문재인 정부는 회견 두 달 후 전체 발전량에서 신재생에너지비중을 현행 7%에서 2030년 20%까지 확대하는 ‘탈원전 로드맵’을 확정했다. 그 해 연말엔 신규 원전 6기를 백지화하고 노후 원전 10기를 폐쇄한다는 내용의 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도 공개했다.
국민 공감대 없이 추진한 정책에 관련 업계와 학계가 강력 반발했다. 월성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이...
이와 함께 급전(전기공급) 순위 결정시 환경비용을 반영하는 '환경 급전'을 확대하고 2023년에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입찰제도 시행키로 했다.
내년에는 에너지 요금을 원가와 연동하는 원가주의 요금체계를 단계적으로 정착시키는 동시에 제주도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택용 계절별·시간별(계시별) 선택 요금제도 전국으로 확산한다.
또 2025년까지 에너지...
이 계획을 통해 수소가 2050년 최종에너지 소비의 33%, 발전량의 23.8%의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며, 1319조 원의 경제효과와 56만 7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온실가스는 약 2억톤 이상 저감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소는 2020년 최대 에너지원인 석유(49.3%)를 제치고 2050년에는 단일 에너지원으로써는 최대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