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석하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2013년 4월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 제도가 처음 실시된 이후 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13 지방선거'의 사전투표는 8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2013년 4월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 제도가 처음 실시된 이후 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청와대 인근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삼청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투표권을 행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사전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이번 재보선은 규모 면에서도 크지만 선거구가 전국적으로 고루 분포돼 있어 ‘미니총선’으로 평가된다. 특히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2년간 후반기 원 구성 등 국회 정치 지형이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여야가 사활을 걸고 있다.
◇역대 세 번째 규모 재보선… ‘원내 1당’ 걸린 혈투 =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지역은...
6ㆍ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31일 시작되면서 여야 각 당과 후보자들이 유권자 표심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3일간 실시되는 이번 선거운동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전국 단위 선거인 만큼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6ㆍ13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과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의 전 차관이 6ㆍ13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에 나란히 예비후로 등록, 국회의원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송언석 기재부 전 차관은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김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선다. 15일 출마 기자회견을 했고 이달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송 전 차관은 기재부 출신 답게 '문제는 경제입니다...
그동안 이 전 총리는 자유한국당의 충남지사 후보, 천안 지역 재보선 차출설 등에 꾸준히 이름이 거론됐다.
그러면서 이 전 총리는 “6ㆍ13 지방선거 이후 이런 것들(야권 통합과 당내 화합)을 이루기 위한 어떤 역할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혀 사실상 차기 당권에 도전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그는 “큰 꿈은 연탄가스처럼 슬며시 아무도 모르게 찾아온다”며...
광역단체장 공천을 받은 국회의원들이 지방선거 30일 전인 5월 14일까지 국회의원직을 사직할 경우 재보선 지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15일 현재 재보선이 확정된 지역은 모두 7곳이다. 서울 노원병과 송파을, 부산 해운대을, 광주 서갑, 울산 북구, 충남 천안갑, 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서 재보선이 시행된다.
제1야당인 한국당은 이미 확정된 7개 재보선 지역 중 호남...
이에 따라 민 의원 사직서는 4월 임시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민 의원의 사직서가 처리되면 민주당 의석은 12석에서 120석으로 감소하며, 원내 1당인 민주당과 2당인 자유한국당(116석) 간의 의석차는 4석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와 함께 6ㆍ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도 현재 7곳에서 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서울 송파을에 내세운다는 방침입니다. 배현진 전 아나운서는 김재철·김장겸 전 사장 시절 파업 당시 파업에 참여하지 않아 사람들 사이에서 ‘배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배현진 전 아나운서는 오늘 한국당 입당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배현진 전 아나운서의 한국당 입당과 송파을 출마 예정 소식에 네티즌의 반응이...
재보선 지역이 전국에 골고루 분포해 있어 재보선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 판도가 요동 칠 수 있다.
또 재보선 결과가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원내 제1당 문제와도 맞물려 있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재보선에 사활을 걸고 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재보선이 확정된 국회의원 선거구는 총 7곳이다....
2월 임시국회를 마무리한 국회가 3월을 맞이하면서 6·13 지방선거와 재보선을 위한 ‘국민 표심’ 잡기에 나섰다. 선거철이 다가올수록 정치권은 국민의 눈길에 집중하기 마련인데, 이번 선거는 개헌과 최저임금에 대한 이슈가 최대 변수로 꼽힌다.
지방선거와 개헌투표 동시 시행은 지난해 여야의 대통령선거 공통 공약이었다. 정권교체 이후 최근까지 개헌은...
현재까지 재보선이 확정된 곳은 바른미래당(구 국민의당) 3석, 한국당 2석, 민주평화당과 민중당 각 1석 등 총 7곳에 달한다. 또 한국당 이군현·권석창 의원도 각각 정치자금법 위반과 불법 선거운동 혐의 재판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여야 현역 의원들의 지방선거 출마로 사퇴가 늘어나면 최대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재보선이 치러지게 된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에는...
중앙당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는 시·도지사 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할 후보자의 자격을 심사하고 도덕성을 검증하기 위한 기구다. 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선거일 150일(1월 14일) 전에 이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절차에 따라 진행할 방침”이라면서 “지방선거 공천에 청와대의 7대 인사 배제 원칙 적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충남지사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안 지사는 올해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도 출마하지 않는다. 대권 도전을 위한 당내세력 확보 차원에서 지역구에 얽매이지 않는 정치 활동을 위해 원외를 선택했다는 풀이다. 아울러 재보선에 나가 낙선한다면 정치적 리더십에 생채기가 날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충남지사 경쟁이 많은 관심을...
현행 공직선거법상 안희정 지사가 충남지역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전 120일까지 사직해야 하며, 충남지역 외 재보선에 출마할 경우 선거일 전 30일까지 직을 내려놔야 한다.
하지만 안희정 지사는 "도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지키고자 임기를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재보선 불출마 선언에 힘을 실었다.
안희정 지사의 이 같은 발언에...
선거 한 달 전에만 재판 결과가 확정되면 재보선 지역이 되는 만큼, 현재로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의원직을 내려놓은 서울 노원병과 함께 최대 10곳 가까이에서 재보선이 치러질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공교롭게도 재판 중인 의원들은 모두 야당 소속이다. 여소야대 정국 속 1석이 아쉬운 민주당으로선 조금이나마 세를 불릴 기회다. 아울러 안희정 지사, 황교안...
이 같은 박원순 시장의 발언은 최근 제기된 박 시장의 3선 도전과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 가능성을 놓고 두루 고민하고 있다는 뜻으로 보인다.
그는 "시민들, 국민들의 생각을 널리 들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고 지금은 1년을 하루 같이 그렇게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진행된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당내에서 비주류로 분류되던 김 의원은 지난 4·29 재보선 패배 이후 문재인 대표 지도체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015년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결별했다.
국민의당 소속으로 당선된 20대 국회에서는 예산결산특위 간사를 맡았다. 지난해 12월 탄핵 표결을 나흘을 앞두고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탄핵 가결을 마무리 짓고...
이날 홍준표 후보는 자신의 지지율과 관련해 "최근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여론이 많이 달라졌다"며 "이번 4·12 재보선 결과를 맞힌 것은 우리 자체 여론조사뿐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에 대해서도 공세를 이어갔다. 홍 후보는 "유승민 후보를 강남좌파로 본다.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유 후보가 가진 1~2% 지지율이...
이번 재보선은 '초미니 선거'였지만 탄핵 이후 치러지는 전국 첫 단위 선거라 관심을 끌었다.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과 구속되며 대구·경북(TK) 민심을 파악하는 좌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었다.
김재원 당선인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87년 서울대 법과대학 3학년 때인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졸업과 동시에 정부 각 부처에서 약 7년간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