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재보선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에서는 종로구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서울시 25개 구(區) 가운데 종로구가 24.44%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전체 사전투표율 21.95%보다 2.5...
‘대선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4·7 서울, 부산 시장 재보선에 대한 민심 향방이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정국의 판세가 격변할 전망이다. 특히, 승리한 쪽은 차기 대권까지 승기를 쥐고 탄력을 받을 것으로, 패배한 쪽은 당내는 물론 민심 수습과 회복에 시달릴 것을 보인다.
여당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승리한다면 여권은 문재인 정부 말 ‘정권 심판론’으로...
4·7 재보궐선거 최종 사전투표율 20.54%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재보선 최고치인 20.54%를 기록했다. 내년 대선으로 가는 길목에서 치뤄지는 선거인 만큼 이번 선거가 내년 대선 구도까지 좌우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란 전망에 유권자들 역시 큰 관심을 보인데 따른 것이다.
여야는 높아진 사전투표율이 어느 쪽에 유리한지를 두고 계산이 복잡한...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재보선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오전 6시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249만7959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 20.5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선거는 184만9324명이 참여해 21.95%의 투표율을 보였다. 부산시장 선거는 54만7499명이 투표해 18.65%의...
3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는 52만798명(17.74%)이 투표했다.
가장 최근 선거인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 기준 투표율은 24.95%였다.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는 각각 24.34%, 18.73%였다.
역대 재보선 사전투표율 최고치는 2014년 10·29 재보선의 19.40%로, 현재 추세대로라면 이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대변인인 손성익 후보, 전 고양신문 기자인 국민의힘 박수연 후보, 진보당 파주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영중 후보 3명이 경쟁하고 있다.
한편 재보선 실시 지역의 사전투표소라면 사전에 신고 없이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며,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재보선 사전투표 이틀째이자 유세 마지막 주말인 3일 '청년 표심' 공략에 주력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안암동의 직주일체형 공공 청년주택 '안암생활'을 방문해 생활 모습을 살피고 거주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안암생활'은 20대~30대 청년을 위한 '주거+창작' 맞춤형 주택으로 월세가 시세의 절반...
14%를 기록한 바 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이틀 간 진행한 사전투표는 20.14%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역시 여야가 모두 사전투표를 독려한만큼 20%의 사전투표율을 넘길지 눈길을 모은다.
앞서 사전투표 첫날인 3일 전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전국 최종 투표율은 9.14%였다.
한편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는 2일과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투표율이 9.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111만2167명이 투표를 마쳤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81만3218명(9.65%)이, 부산시장 선거에는 25만3323명(8.63%)이 투표했다.
이는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보다 높다. 2018년 당시 서울시장...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4·7 재보선 투표 참여 대국민 호소문 발표를 통해 “분노한다면 투표해달라. 대한민국 걱정되면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과 함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선거 당일에 투표할 예정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도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인 2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4%대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4.4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39만2153명이 투표, 4.65%를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12만4951명이 참여, 투표율이 4.26%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21대 총선 당시 첫날 같은 시간 기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답변과 달리 "사전투표가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사전투표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4·7 재보선 투표 참여 대국민 호소문 발표를 한 후 기자들의 이 같은 질문에 대해 "추정할 순 없지만, 투표 자체가 커다랗게 정치적 의미 있다고 보진 않는다"라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4·7 재보선 투표 참여 대국민 호소문 발표를 통해 "상식과 정의가 승리하는 날이 되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본 투표일은 공휴일 아니다. 직장 등 생계 활동으로 불가피하게 참여 못하는 기권자가 다수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 "이 같은 이유로 양일간 진행되는 사전투표가 매우...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인 2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0.63%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현재 전국 1216만1624명 유권자 중 7만604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첫날 오전 8시 집계 투표율은 0.86%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 5만7119명이 투표해 0.68...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이 0.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3만6949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전 6시 50분 기준 서울시장 선거는 2만7738명이 투표해 0.33%, 부산시장 선거는 7832명이 투표해 0.27%로 나타났다.
앞서 가장 최근...
투표권을 가진 국민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만 있으면 재보선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함은 선거일 당일 투표 마감 후 일반 투표함과 동시에 개봉된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4·7 재보선 지원에 집중하면서 ‘박영선 구하기’에 나섰다.
이낙연 위원장은 30일 성북구 정릉시장 유세에서 “요새 부동산 때문에 시민 여러분이 화나고 속상하신 것 잘 안다. 저도 화나 죽겠다. 화나면서 후회도 되고 한스럽다”며 읍소 전략을 폈다. 그러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발본색원·재발방지 의지를...
그럼에도 필자는 이번 선거에서 그다지 큰 긴장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서울이나 부산시민이 아니라서? 재보선의 특성 때문에? 아니, 그보다는 현실정치에서 느껴지는 어느 정도의 피곤함 때문이 아닐까 싶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더니… 왜 벚꽃만큼 반갑지 않은 것일까?
이번 선거에서 그나마 흥미로웠던 점을 꼽아보자면 경선과 후보단일화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