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부동산 정책 불만이 4·7 재보궐 선거 패배 주요요인으로 꼽히는 데 따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인하 등을 추진하는 데 맞서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자는 “지금 답변 드릴 수는 없으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관련 질의가 나오면 정부 의지를 밝히겠다”며 ‘정부 의지’에 관해선 “미리 단정 지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오는...
이어 “4·7 재보궐선거에서 나타난 국민의 질책에 대해 분명히 답을 하겠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사건 등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따가운 질책에 원칙을 세워 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2030세대가 미래와 꿈을 키울 수 있게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현장 목소리를 가감없이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최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이번 4·7 재보궐선거 이후 “야당 몫 상임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돌려주고 협치에 나서지 않는다면, 민주당의 반성은 단지 쇼일 뿐”이라며 “민주당이 정말 오만과 독선을 반성하고 국민을 위할 생각이 있다면 즉각 의회정치 복원과 협치에 나서야 한다”고 한 바 있다.
아울러, 윤 의원과 박 의원은 개혁과 협치의 우선순위에 대해서 입장...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거 후보자 등록을 한 후 취재진과 만나 “4·7재보궐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은 한마디로 ‘기대했던 민주당이 싫다’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변화와 혁신에도 골든타임이 있으며 지금을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며 “민주당의 가치를 복원해 다시 민심을 얻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 정권 재창출이라는 2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4·7 재보궐 선거 패배에 따른 당 수습을 위해 내주부터 ‘민심경청투어’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렴한 민심에서 부동산 정책을 보완할 지점도 찾는다는 방침이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대위 첫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투어를 통해) 우리가 공정했느냐, 정의로웠냐, 위선적으로 비치진 않았느냐, 타성을...
진혜원 검사 '선거법 위반' 고발건 동부지검서 수사
진혜원(46·사법연수원 34기)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가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게시물들을 SNS에 올렸다가 고발당해 자신이 소속된 검찰청의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최근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가 진 부부장검사를 공직선거법...
전 시장 성 비위로 촉발된 서울·부산 재보선정책 대결 실종되며 여성 의제 사라져네거티브만 남은 '생태탕' 선거'젠더' 이슈 들고나온 군소정당 후보 큰 주목 못 받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으로 촉발된 4.7 서울 재보궐 선거. 전직 시장의 성 비위로 재보궐 선거가 시작된 만큼, '여성' 문제는 이번 선거의 주요 의제 중 하나였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건거관리위원회는 4일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더불어민주당 자체 여론조사를 인용한 발언을 한 윤건영 의원에 경고했다.
윤 의원은 지난달 29일 YTN라디오에서 “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 등에서 여론조사를 여러 차례 한다”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두 자리 숫자에서 한 자리 이내로 들어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금 있으면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다. 조금 엉뚱한 상상을 해 본다. 주상숙 의원이 걸렸던 ‘정직 바이러스’가 지금 선거 입후보자들에게 전염된다면 어떤 말들이 토론회에서 튀어나올까? 그리고 과연 여기서 살아남을 자 몇 명이나 될까? 춘곤증마저 상상을 부추긴다.
박준영 크로스컬처 대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7 재보궐선거의사전투표가 2일과 3일 이틀 간 재보궐선거 722개 지역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내 특별사전투표소 6개소는 3일 별도로 운영된다.
선거인은 본인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재·보궐선거 지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할 수 있다. 본인의 주소지 구·시·군 밖에 있는...
포지티브 캠페인(positive campaign)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유권자들이 나서서 후보자의 정책과 능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이것이 선거문화 개선의 밑거름이 되고, 경선과 후보단일화의 긍정적인 효과 극대화를 이끌어 줄 것이다.
이제 한 주 정도 지나면 벚꽃잎이 바람에 떨어질 것이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약속이 선거철에만 피었다 지는 벚꽃 같은...
오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가 민심을 호도하고 있다”며 “4·7 재보궐선거에 미치는 악영향 등 그 피해의 광범위함을 고려해 이른 시일 내에 수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오세훈 후보는 “해명 과정에서 약간의 착오가 있었던 것을 민주당은 거짓이라고 자꾸 몰아붙이고 있다”며 박 후보를 향해 “흑색선전, 진흙탕 선거로 만들어 위대한 대한민국을 20~30년 전 낙후된...
재보궐 선거가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오자 선거철마다 반복되던 고소·고발전이 일어나고 있다.
23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국민의힘 성일종·김은혜·김도읍 의원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과 형법상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2월 처분한 도쿄 아파트를 고리로 지나친 비난을 쏟았다는 이유에서다.
박 후보의...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일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13명의 서울시장 후보 중 전과 기록을 보유한 후보자는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과 기록이 가장 많은 후보는 5범 배영규(신자유민주연합) 후보였다. 이어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3건), 오태양 미래당 후보(1건), 이수봉 민생당 후보(1건), 송명숙 진보당 후보(1건)가 뒤를 이었다.
허...
홍 부총리의 임기는 교체가 된다면 4·7 재보궐선거 이후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차기 부총리 입장에서 적어도 1년의 임기는 보장해 줘야 하기 때문이다. 차기 부총리로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사실 홍 부총리가 될 줄도, 이렇게 오래 할 줄도 대부분 몰랐을 것이다. 기재부...
청와대는 이날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등록일인 오는 18일부터 선거일인 4월7일까지 국민청원 게시판 선거운영 정책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에서 "해당기간 국민청원에 특정 후보나 정당을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게시글은 비공개 처리한다"고 했다.
특정 후보를 선거법 위반으로...
배준영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특검법에 따라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 구성 후 후보자를 추천해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야 하고, 특검은 임명된 날로부터 20일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수사를 진행할 수 있다”며 “왜 빠른 길인 검찰 수사를 두고 특검으로 돌아가려 하나. 시간 끌기용 ‘특검 쇼’를 벌이며 코앞의 재보궐 선거를 어떻게든 이겨보겠다는 여당...
특검법에 따라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 구성 후 후보자를 추천해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야 하고, 특검은 임명된 날로부터 20일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수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왜 빠른 길인 검찰 수사를 두고 특검으로 돌아가려 하나”라며 “시간 끌기용 ‘특검 쇼’를 벌이며 코앞의 재보궐 선거를 어떻게든 이겨보겠다는 여당 후보의 눈물...
7 재보궐 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다. 부산은 민주당 김영춘 후보가 1위에 오르면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와 양강 대결을 펼치게 됐다. 서울은 여야가 후보 단일화를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부산시 당사에서 부산시장 후보자 경선 결과 발표대회를 열고 "김 후보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시민 여론조사를 합산해 총 67.74...
우 예비후보는 21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57 스튜디오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 경선대회’에서 “우리 당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가 수직정원 도시 공약을 내걸었는데, 도로를 지하화해 그 위에 5000그루의 나무를 심고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그러나 이 공약에는 서민의 애환이 담겨있지 않다. 민주당 답지 않은 공약”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