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1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제12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는 교수·회계사·변호사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38년간 매년 시행해왔다. 제도는 평가등급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거나 실적 부진기관에 페널티를...
박 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ESG 경영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다”라면서 “ESG 경영의 확산은 기업에 대한 평가 잣대가 변화했음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기업평가가 수익성 등 재무성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앞으로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로 대표되는 비재무적 성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게 될 것”이라며 “이제...
이번 회의에는 홍 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중국에서 지아이 조우 재무차관과 리 보 중국인민은행 부총재, 의장국인 일본에선 아소 다로 재무장관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참석했다.
회의에서 한·중·일은 각국의 정책적 노력과 백신 보급 확대 등에 힘입어 역내 경제 전망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지만, 국가 간 불균등한 회복 속도, 경기 회복...
아세안+3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결과
4일(화)
△부총리 10:00 국무회의(세종청사), 14:30 ADB 총재 면담 및 EDCF 협조융자 갱신 MOU 서명식(비공개)
△기재부 1차관 08:00 거시경제금융회의(서울 은행회관), 10:00 ESG 관련 전문가 간담회(비공개), 16:00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2021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석간)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석간)...
TF는 존 커닐프 영란은행 부총재와 캐서린 브래딕 재무부 차관보(금융서비스국장)가 이끌 예정이다.
영국 정부의 이날 발표는 가상화폐의 부상과 현금 사용 감소 추세가 CBDC에 모멘텀을 부여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최근 가상화폐 시장은 일일 거래액이 수십조 원을 기록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각국 중앙은행도 CBDC와 관련한...
영란은행 부총재·재무부 차관보가 TF 이끌어
영국 재무부가 중앙은행인 영란은행과 디지털 화폐 가능성을 검토할 새로운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은 이날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가능성에 관한 예비작업을 연계하기 위해 재무부와 영란은행이 새로운 TF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발표...
사외이사에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재훈 전 산업자원부 차관,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신미남 전 에키옥션 대표이사, 정순 제니스 리 전 SC제일은행 부행장, 이전환 전 국세청 차장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선임된 이사들은 석유산업, 재생에너지, 국제무역, 회계, 재무, M&A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인사들이다.
에쓰오일은 "정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9일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금융시장의 인플레 리스크가 부각되고,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로 인한 자산가격 조정과 자본 유출의 불안도 커졌다는 진단이다. 김 차관의 인플레 언급은 올 들어 네 번째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돈이 엄청나게 풀린 상황에서 인플레는...
윤태식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25~26일 비대면으로 열린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서 디지털세의 본래 취지를 고려해 디지털서비스업과 제조업 간 차별화된 접근방식 적용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디지털세는 디지털 기업들이 한국에서 수익을 올리고도 아일랜드 등 법인세율이 낮은 국가들에 지사를 두고 세금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을 막기...
기획재정부는 25~26일 비대면(화상회의)으로 개최되는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 이탈리아가 개최하는 첫 번째 G20 재무차관회의로, 올해 업무계획 및 운영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은 G20의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우리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언할 계획이다.
세계...
아울러 안 차관은 “현재 시행 중인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제도의 실효성과 수용성을 더 높일 수 있는 개선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사업에 대한 사전 검증을 통해 재무건전성 제고 목적인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제도 운영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해외사업 또는 핵심 정책사업 등의 사업적 특성을 보다 정교하게 반영하고 조사방식...
對 중국정책에 대해서는 매파적 성향오바마 정부 '아시아 회귀 정책' 설계한 인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신설되는 ‘아시아 차르’ 직책에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를 지명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시아 차르‘는 중국에 맞서 한·미·일 동맹 등 아시아 지역 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