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10월 무역통계 속보치에서 일본의 대한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3.1% 급감해 12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대한국 수출에서 화학제품과 일반 기계 등 여러 분야가 두 자릿수의 감소세를 기록해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재무성이 30일(현지시간) 발표한 9월 품목별 무역통계에서 맥주의 대한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99.9% 급감한 58만8000엔(약 630만 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7월부터 시작한 대한국 수출 관리 규제 강화에 반발한 한국의 불매운동 영향이 계속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풀이했다. 지난 8월 맥주 수출액도 전년보다 92.2...
일본 재무성이 21일(현지시간) 발표한 9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2% 줄어들어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긴 감소세이며 전문가 예상인 3.7% 감소보다 더 부진한 성적을 올린 것이다.
지난달 일본의 대한국 수출액은 약 4028억 엔(약 4조3585억 원)으로 전년보다 15.9% 감소했다.
특히 한국의 불매운동 영향은 9월...
일본 재무성이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8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8.2% 감소한 6조1409억 엔(약 68조 원)을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수출은 9개월 연속 전년보다 감소했다. 미중 무역마찰 영향으로 중국으로의 수출이 12.1% 줄어들고 미국시장도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세계적인 수요 침체가 두드러졌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한일...
일본 교도통신은 26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일본 외무성이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앞서 재무성에 제출할 예산요구서에서 올해 본예산보다 약 9% 늘어난 7939억 엔(약 9조959억 원)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외무성은 세계무역기구(WTO) 관련 경비를 올해 본 예산(약 1억2000만 엔)의 두 배를 웃도는 2억5000만 엔(약 29억 원)으로 늘려 요청할 계획이다.
또...
19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7월 무역통계(통관기준 속보치)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2496억 엔(약 2조8082억 원) 적자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6% 적은 6조6432억엔, 수입액은 1.2% 감소한 6조8928억엔이다. 일본의 월간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 5월 이후 두 달 만에 처음이다.
교도통신은 7월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또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를 인용해 2018년 수출된 폐플라스틱 중 한국 대상은 약 10%라며 "당장 큰 영향이 나올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중국이 2018년부터 폐플라스틱 수입을 금지하고 동남아시아 각국도 수입 규제를 강화해 갈 곳을 잃은 쓰레기가 일본 내에 그대로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환경성은 당분간 폐기물...
아사히신문이 2017년 2월 이 의혹을 처음 보도한 뒤 주무 부처인 재무성 이재국은 관련 공문서에서 아키에 여사 관련 기술 등 문제가 될 부분을 삭제토록 오사카 지방 관할 긴키재무국에 지시하는 등 14건의 문서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스캔들을 둘러싼 의혹이 커지면서 아베 내각은 지지율이 하락해 위기를 맞기도 했다.
재무성의 다케우치 요시키 재무관과 금융청의 엔도 도시히데 청장, 일본은행의 마에다 에이지 이사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다케우치 재무관은 회의 후 기자들에게 “과도한 환율 변동 등의 움직임은 경제와 금융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필요하다면 주요 7개국(G7)과 주요 20개국(G20) 합의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율에 개입할 경우 그 수준에 대해서는...
일본 재무성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일본의 대한국 수출 총액은 5조7925억 엔(약 62조1500억 원)으로 전체 수출의 약 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수출액이 가장 많은 분야는 반도체 등 제조장치(6279억 엔)였고, 다음이 철강(4551억 엔), 반도체 등 전자부품(2565억 엔) 순이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로이터에 “반도체 등 제조장치의 대한국 수출은 전 세계 수출의 20% 이상을...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중동 석유의존도는 88%에 달했다. 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38.6%로 가장 높았고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25.4%로 그 뒤를 이었다. 이란도 4.3%에 달했다.
일본 선주협회는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회원사 선박이 연간 총 1700척에 달하며 그 중 약 500척이 유조선이라고 밝혔다. 해운업체들은 위험 해역을 전속력으로...
서울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해당 도시교통권역의 특성ㆍ교통상황 및 장래의 교통수요 예측,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의 경제성ㆍ재무성 분석과 그 밖의 타당성 평가, 정거장 위치와 차량기지 등 개략적인 노선망, 사업기간 및 총사업비 등의 계획을 수립한다.
서울시는 12일 입찰참가업체 등록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를 제출받아 업체별 사업수행능력을 평가하고, 26...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8% 감소한 5조8351억 엔으로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수입은 1.5% 줄어든 6조8022억 엔이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 수지는 9671억 엔 적자다. 일본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4개월 만이다.
일본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중국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7% 감소해...
자민당을 괴롭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일본 재무성 금융청이 낸 보고서에서 “(연금 외에) 노후 자금으로 일인당 2000만 엔(약 2억원) 정도가 필요하다”라고 기재한 문제다. 아소 다로 재무상이 국회에서 생각 없이 이를 언급해 문제가 불거졌다. 자민당은 연금만으로 누구나 노후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연금 외에 한...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말 국가와 지방의 장기 부채 잔액은 1122조 엔(약 1경2162조 원)으로, BOJ가 이차원 완화를 시작하기 전인 2012년 말보다 20%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지난해 0.8%로, BOJ가 목표로 하는 2% 달성이 요원하다.
WSJ는 일본 정책이 명문화되지는 않았지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지난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했다. 이는 3월과 감소폭이 같은 것이며 시장 전망인 1.6% 감소보다 더욱 부진한 것이다.
대중국 수출은 전년보다 6.3% 줄어들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도체 등 전자부품은 21.5%, 반도체 제조장비가 41.0% 각각 급감했다. 금속가공 기계와 자동차 부품 등도 눈에 띄는 감소세를 보였다. 식료품...
재무성에 따르면 1분기에는 원유 등 연료 이외에 화학제품과 기계,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부품 수입도 줄었다.
노무라종합연구소의 기우치 다카히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수입이 대폭 감소한 것은 일본 국내 수요 약점을 반영하고 있다”며 “GDP가 상당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고는 하지만 실제 경기는 겉보기보다 훨씬 나쁘다”고 분석했다.
미국과...
일본 재무성은 9일(현지시간) 1000엔과 5000엔, 1만 엔 지폐 디자인을 2024년 상반기까지 바꿀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의 지폐 디자인 변경은 2004년 이후 20년 만이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 노구치 히데요가 새겨진 1000엔 권은 일본에서 ‘근대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기타자토 시바사부로로, 히구치 이치요가 새겨진 5000엔 권은...
아사카와 마사쓰구 일본 재무성 외환 정책 담당 재무관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환율과 일본 수출 연동성은 약해졌으며 대부분 명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일 무역협정에서 환율조항이 포함되는 등 어떤 형태로든 정책적으로 이를 연관짓는 것은 찜찜한 측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 추산에 따르면 엔화 실질실효환율과...
일본 재무성은 20일(현지시간) 지난 1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8.4% 줄어들었으며 특히 대중국 수출은 17.4% 급감한 9581억 엔(약 9조710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대중국 수출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감소폭도 지난해 12월의 7.0% 감소에서 대폭 확대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적했다. 전체 수출도 중국 경기둔화 여파에 2개월 연속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