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12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에 대해 90% 비율의 무상감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더불어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1172억 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경인전자는 25.31% 내린 2만4050원에 장을 마쳤다. 경인전자는 12일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6월 발생한 Genian NAC 제품 침해 사고가 발생했으나, 동사 및 고객사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일부 수습 관련 A/S 비용 외 재무적 영향은 미미했다”면서 “사업측면에서도 도입 연기 사례는 있었으나, 재개되어 4분기 실적 성수기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심 연구원은 “올해에도 동사는 공공부문에서...
대폭 개선함과 동시에 펫 커머스 등 유관 영역으로의 확장이 쉬워지게 된다. 동물병원은 광고효과와 함께 보험사로부터 유무형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보험사는 시장 활성화를 통한 판매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투자하는 보험사에 대한 배타적 지위를 보장해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결국 시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1차 대상자는 재무적 투자 여력을 보유하고...
한은은 회사채 만기도래 기업의 재무 상황도 진단했다. 한은은 “올해 재무건전성 취약기업의 만기도래 규모는 6조4000억 원(전체 만기도래액의 13.7%)으로 이 중 4조 원이 상반기에 만기도래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회사채 신용등급(전망 포함)이 하향조정된 기업의 올해 중 만기도래 규모는 7조2000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상반기에는 4조5000억 원이...
뒷줄에는 신유열 전무를 비롯해 이갑 커뮤니케이션실장, 고정욱 재무혁신실장, 고수찬 경영개선실장 등 롯데지주 실장단 10여명이 도열했다.
처음 단체 묵념 이후 이어진 헌화식에서 신 회장이 가장 먼저 헌화했고, 이어 이동우 부회장 등 부회장단 계열사 대표, 지주사 실장급 순으로 참석자 한 명 한 명이 돌아가며 신 회장의 흉상 앞에 헌화했다. 신유열...
본인이 실직, 폐·휴업, 30일이상 장기입원, 자연재해 등 불가피한 재무적 곤란 사유를 입증해야 한다. 유예기간 종료 전까지 재무적 곤란 사유가 지속되는 경우 최소 1년 이상 유예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연장기간과 횟수제한 등은 보험사별로 다르다.
납입유예된 이자는 추후 유예기간이 종료된 후 보험계약자가 상환하거나, 상환이 어려울 경우 대출원금에 가산될...
예대율은 52.3%에 달하며 2022년 말(42.5%) 대비 9.8%p 개선됐다.
토스뱅크는 은행의 각종 성장 지표에 기반이 되는 자본 규모도 빠르게 확보했다. 지난해 말까지 선제적인 유상증자 단행을 통해 총 1.93조 원의 자본금을 확충하며 여신 규모 성장과 함께 재무건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안정적인 자본 확충, 규모의 성장 속에서 올해...
2%를 기록해, 2020년 이전 수준인 7% 대비 저조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단기적으로 한온시스템의 △비용감축 및 비핵심영업자산 처분 등 자구계획의 효과를 검토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완성차 수요 및 생산량 변동 △친환경 차용 부품 매출 추이 △이익창출력 및 재무구조 개선 속도 등을 모니터링해 나간다.
여기에 경제성장률, 자산가격 등 거시정보와 개별 금융기관 재무정보 등 미시정보를 결합한 패널데이터도 구축도 과제다. 대출 포트폴리오별 부도손실률 등을 SAMP에 반영해 금융기관의 신용손실 변화 정도를 파악하는 게 연구의 주요 취지다.
현재 한은은 기존 통합스트레스테스트모형(SAMP)을 개선한 ‘SAMP 2.0(가칭)’도 준비 중이다. 한은은 2012년에 은행권을...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중소기업에 대출한도·금리 혜택을 주는 '기술금융제도'가 그동안 질적 내실화보다 양적 확대에 치중해 감사원이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금융위는 2014년부터 중소기업이 재무상태가 미흡하더라도 우수한 기술이 있으면 대출한도·금리 혜택을 부여하는 기술금융제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감사원이 기술평가(TCB) 평가서 3856건을...
11번가가 올해 오픈마켓 흑자에 방점을 둔 건 수익성을 개선해 매각 직전까지 최대한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재 11번가는 강제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인데, 기존 시장 추정 가치 대비 절반 가격을 달고 매물로 나온 상태다. 헐값 매각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11번가의 재무적투자자(FI)인 나일홀딩스 컨소시엄은...
여신금융협회는 “캐피털 부동산 PF 시장은 충분히 감내할 수준으로 재무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지난해 9월 말 기준 총자본은 33조2000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손실흡수능력이 확충되고 있다”고 일축했다.
이어 “금융당국과 함께 PF 리스크가 업권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PF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축소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조직과 인원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비용절감안을 주채권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주채권은행은 자산 부채 실사를 통해 기업개선계획을 작성한다.
작성한 기업개선계획은 4월 11일 제2차 채권단 협의회에서 결의한다. 이 결의 역시 채권단의 75% 이상 동의를 얻어야 워크아웃이 계속 진행된다. 한 달 뒤에는 경영목표·이행계획 등...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개시가 확정됐다. 태영건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무를 막지 못해 지난달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바 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은 이날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투표(서면결의)를 통해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에 합의했다. 워크아웃은 신용공여액 기준으로 채권단 75%의...
대신증권이 DL이앤씨에 대해 재무 안전성이 높은 가운데 이익 성장이 시작된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 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4만750원이다.
11일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4100억 원, 영업이익은 1204억 원, 영업이익률은 5.0%를 전망한다”...
태영 측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개시 동의를 위한 채권단 막바지 설득에 나섰다. 다만 채권단 수가 609곳에 달하는 만큼 이들을 설득해 채권액 기준 75% 동의를 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영건설 워크아웃 추진과 관련해 주요 채권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산은을 비롯해 KB국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개시 여부가 결정되는 '제1차 채권단협의회'를 하루 앞두고 주요 채권자 회의를 통해 막바지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채권단은 태영그룹이 발표한 자구계획이 계획대로 이행된다면 워크아웃 개시와 이후 실사 및 기업개선계획 수립 작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는데 공감했다. 또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개시돼...
산업은행이 태영건설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 투표일을 하루 앞둔 10일 5대 시중은행 및 기업은행 등 태영건설의 주요 채권자를 대상으로 8일 취소됐던 채권단 회의를 가졌다. 전날 태영그룹은 대주주가 보유한 티와이홀딩스 지분과 티와이홀딩스가 보유한 SBS지분을 담보로 제공하겠다는 추가자구안을 내놓은 바 있다. 산업은행은 태영그룹이 내놓은 추가...
그는 이날 LG디스플레이 사전 부스 투어에서 취재진과 만나 “LG디스플레이의 사업 본질은 고객 가치 창출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여기에 집중해 회사를 재무적으로 건강하게 만들고 턴어라운드를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품질이나 원가 아니면 생산이나 개발 등에서 경쟁력을 다시 확보하고, 개선해 회사가...
곽 사장은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ㆍ가전 전시회 'CES 2024' 개막 하루 전날 열린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낸드플래시 시황 개선 속도가 느리지만 이제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는 것 같다"며 "제품별 차등을 두고 수요가 강한 부분은 감산을 풀고 약한 부분은 생산을 줄이는 쪽으로 탄력적 운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