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은 이번 유상증자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며 재무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BIS 자기자본비율은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로, 금융회사의 손실흡수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본적정성 지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1.34%, 11.25%로, 금융당국의...
또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국 자회사 Dx&Vx CN는 설립 1년 만에 매출 161억 원, 영업이익 24%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어, 올해 회사 전체 실적 성장과 더불어 흑자전환을 실현하여 재무안정성을 확보해 가겠다”라고 보고했다.
권규찬 신약개발 R&D 사업부문 대표는 “신약개발 초기 단계인 mRNA 항암백신, 비만치료제의 전임상 약효평가를...
정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조 원 개선되면서 턴어라운드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는 것은 전력 판매 마진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평균 전력 판매 단가는 지난해 말 수준에서 동결되면서 전년 동기 댑 8.9% 상승한 1kWh당 159.5원이다. 반면 전력조달 가격은 같은 기간 31.8% 하락한 1kWh당 95.4원이다.
아울러...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모든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을 상회하는 등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다만, 토스뱅크의 경우 지난해 말까지는 바젤Ⅰ 적용으로 완충자본을 제외한 총자본비율(8%) 규제만 적용된다.
총자본비율 기준으로...
예컨대 최저 입찰가를 책정할 때 대출 원금이 100억 원인 경우, 충당금 30%를 반영해 70억 원 이상으로만 매각해도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표준규정 개정은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경·공매를 통한 적극적인 연체채권 정리 노력’을 주문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이달 21일 박상원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저축은행 영업실적 관련...
건설 경기가 나빠지면서 재무성과가 크게 개선되지 못한 점도 변수다. 지난해 로제타텍의 매출액은 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억9000만 원으로 17% 감소했다. 로제타텍은 앞으로 기업간거래(B2B) 수주를 늘리며 매출액도 올해 501억 원, 내년 1019억 원, 내후년 1542억 원 등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자명 대표는 "로제AI는 세계...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중단기적인 이익창출력도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해 HD현대일렉트릭의 누계 영업이익률은 11.7%로 전년 대비 5.4%포인트 증가했다. 평가사들은 "양질의 수주잔고를 감안했을 때 중단기적으로 우수한 영업실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현금흐름 확대에도 2022년 이후 순영업현금흐름(NCF)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2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상정된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규 이사로는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2명이 선임됐다.
사내이사에는 현재 키움증권의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고 있는 김지산 상무와...
이승효 전 대표가 사임한 후 공석을 메우기 위해 직무대행을 하던 이주랑 카카오페이증권 재무총괄(CFO)도 이사로 재선임되며 본래 자리로 돌아간다.
앞서 이 전 대표가 1월 일신상의 이유로 본래 임기보다 두 달 먼저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카카오페이증권은 경영 공백 우려에 휩싸였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지속되는 실적 적자와 더불어 미국 증권사 시버트파이낸셜...
수익성 개선, 주가 회복을 기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SK온의 흑자 전환 시점과 관련해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024년 하반기를 타깃(목표)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중국과 헝가리 등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수율 저하와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수익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부사장은 “하반기에는 전기차 수요 성장성이...
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임팩트 펀드’ 334억 원, 소재·부품·장비 분야 우수기업에 투자하는 ‘소재부품장비 펀드’ 555억 원도 조성해 전략 분야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간다.
‘지역혁신벤처펀드’ 신규 조성 지역으로 부산, 경북·전남(연합), 경남의 3개 모펀드가 선정됐다. ‘지역혁신벤처펀드’는 모태펀드가...
부분 활용하면서 2020년 말 7000억 원을 웃돌던 화호텔앤드리조트의 순차입금은 작년 말 1537억 원까지 감소했다.
한국기업평가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설악복합단지, 양평복합단지 개발 등으로 투자 부담이 예정되어 있음에도 개선된 영업 현금흐름과 완공 전 분양 선수금 수취 등으로 현금 흐름 부담이 완화해 재무안정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기적으로는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중국과 유럽의 성장 개선으로 인해 현재로서는 익스포저(위험 노출)를 줄인다”고 덧붙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장중 약 1년 반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던 달러ㆍ엔 환율은 뉴욕 외환시장에선 다시 소폭 하락했다.
최근 엔화 가치는 마이너스 금리 체제에서 벗어난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 인하에는...
우선, 방송사의 재무 건전성을 해할 수 있는 최다액출자자와의 내부거래 금지 및 관련 개선방안 제출이 조건에 포함되었다. 최다액출자자로부터의 기자·PD 직군의 직원 파견을 해소하고 ’25년부터 연합뉴스가 광고영업 대행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조건도 부과했다.
김홍일 위원장은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의제설정과 국민 여론 형성에...
특히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 맞물려 기업지배구조 개선의 목소리가 커지자 주주환원 강화와 함께 사외이사 신규 선임, 이사 임기 일원화 등 정관 변경을 단행한다.
키움증권은 오는 28일 영등포구 키움파이낸스스퀘어 본사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은 엄주성 대표이사가 황현순 전 사장에 이어 키움증권 대표이사직에 오른 뒤 주재하는 첫...
2004년부터 6년간 사천휴비스에서 재무부장으로 근무하며 유동성 개선과 재무 건전성 확보로 사천휴비스의 흑자 전환에 기여했다.
또한 2012년 휴비스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했으며, 이후 전략 및 인력 업무를 담당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12월 1일 휴비스 대표로 내정돼 경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회사의 실적 부진을 극복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대규모 생산기지 ‘LC 타이탄’ 매각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까지 가시적인 결정 사항은 없다”면서도 “석유화학 사업 경쟁력이 과거 어느 때보다 약화된 상황이기 때문에 사업 구조 개편과 체질 개선을 통해 여러 가지 옵션들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롯데케미칼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훈기 사장 등 사내이사 3명 선임 △조운행 사외이사...
또 “이 사건 주식거래계약 이전의 채무자의 차입금 규모, 부채 비율, 신규 사업을 위한 자금 수요, 특히 신약 개발과 특허 등에 투여해야 할 투자 상황을 볼 때 운영자금 조달의 필요성과 재무 구조 개선, 및 장기적 R&D 투자 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적 자본 제휴의 필요성이 존재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법원 선고 직후 송 회장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