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는 산업은행의 대우건설 재매각 시점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이에 모로코 사피 사업장의 준공은 대우건설의 몸집을 가볍게 한 요소로 비칠 수 있다. 지난해 호반건설이 제시한 대우건설 인수금액은 1조6000억 원으로 추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계약금 변경은 발주처와 공식적으로 LD를 반영해 계약서를 다시 작성한 것”이라며 “발주처와 협상을...
롯데와의 매매계약이 무산되면서 일각에서는 재매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심 대표는 기자들의 ‘매각’에 관한 질문에 단호하게 ‘절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온그룹은 아시아 최대 유통기업 중 하나다. 때문에 가격보다 브랜드 유지에 더 초점을 맞춰왔다는 것이 심 대표의 설명이다.
심 대표는 “이온그룹은 가격보다 브랜드 유지 등 여러 조건을...
이후 매각주간사를 삼일회계법인에서 삼정KPMG으로 변경해, 재매각에 나선 끝에 대명종건이 인수자로 선택됐다.
서울회생법원은 12월 26일 대명종건의 투자 계약 허가 신청을 받아들였다. 1월 25일 관계인집회
에서 대명종건에서 대명루첸으로 인수 주체가 변경됐다. 변경 이유에 대해 김종하 온양관광호텔 대표이사는 “원래 계약 내용에 변경 건이 있었다”고...
동부제철 매각이 다시 추진된다.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는 7일 예비입찰제안서(LOI) 접수에 들어갔다. 크레디트스위스(이하 CS)와 공동자문사인 한국산업은행은 21일까지 국내외 인수 후보들로부터 LOI를 받아 이르면 다음 달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CS 관계자는 “(LOI 접수)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고 앞으로 더 들어올 것”이라며 “투자유치가 이제...
부지 개발로 가치를 올린 후 재매각 방식을 선택했다. 이에 한라홀딩스는 SPC(특수목적법인) 한라제주개발을 만들어 500억 원을 출자하는 한편 1600억 원 규모의 사모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에니스를 인수했다. 한라홀딩스는 이에 따른 대규모 자금 유출로 재무부담이 커져 신용등급이 A+에서 A로 강등되기도 했다.
에니스는 이후에 사명을 현재의...
알파홀딩스는 올해 9월 발행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만기 2021년9월11일)를 10억 원에 취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주당 전환가액은 1만2650원이다.
회사 측은 "취득사유는 에이디텍과의 합병으로 만기전 사채 취득"이며 "처리방법은 취득 후 재매각'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이 발하쉬 발전사업 지분에 대해 풋옵션(지분재매각청구권)을 행사한 결과로 카자흐스탄 정부로부터 정산금 1억4640만 달러를 받기로 합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삼성물산은 발하쉬 발전사업 사업목적회사인 BTPP사 지분 전부(지분율 50% 1주)에 대한 풋옵션을 카자흐스탄 국영 발전회사인 삼룩에너지를 상대로 2016년 8월 31일 행사한 바 있다.
86억 원을 우선 소각한 다음 9억 원은 추후 의사결정을 통해 소각 또는 재매각할 방침이다.
에이아이비트는 이번 95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소각을 포함해 4개월 만에 213억 원의 전환사채를 소각했고, 부채비율이 대폭 개선됐다.
소각이 결정된 전환사채는 3월 강화유리 전문회사 이강테크 인수를 위해 발행했던 10회차 전환사채로, 이번 소각은 이강테크 인수를...
이후 재매각하려고 했지만, 군사시설 때문에 이 또한 쉽지 않았다.
A씨는 사유지에 무단으로 군사시설을 설치한 것은 문제라 보고 해당 군부대에 국가배상을 신청했다.
그러나 군 당국은 "군이 전체 면적의 4.1%만 사용하고 있고, 법률상 5년간 사용료만 지급하면 된다"며정해진 요율에 따라 10만4천680원의 배상결정을 내렸다.
이에 A씨는 "군이...
홍종현 사외이사 중도퇴임
△에스제이케이, 이규덕 사외이사 중도퇴임
△화신테크, 한스이엔지로 최대주주 변경
△THE E&M, 1258억 규모 무계목 강관 공급 계약 해지
△텔루스, 130억 규모 디에이테크놀로지 지분 취득 취소
△데일리블록체인, CB 취득 후 재매각
△엘엠에스, 50억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 체결
△이에스브이, 100억 규모 CB 발행
삼성물산은 이 매각대금을 지배구조개편 작업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매각 불발 배경과 재매각 추진 일정에 대해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14일 삼성물산은 “베인캐피탈을 우선협상자로 선정, 주식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거래조건에 대한 견해 차이로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한화종합화학 주식 매각을 중단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이...
코스닥 상장사 피앤텔의 이엔에이치 인수가 최종 무산됐다. 이엔에이치는 곧바로 새주인 찾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최근 이엔에이치 매각을 위한 티저레터를 재배포했다. 지난 5월 9일 피앤텔은 이엔에이치 인수를 위한 수의계약(스토킹호스)을 체결한 후 공개매각을 거쳐 최종 인수예정자로...
또 안 연구원은 “딜라이브 인수 이후 재매각을 통해 M&A 가격을 올리려는 전략이라면, 커진 규모 때문에 피M&A될 가능성은 더욱 멀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SK텔레콤이 CJ헬로 인수를 검토할 당시 거론됐던 가입자당 가치는 45만 원 수준으로 이를 감안하면 CJ헬로-딜라이브의 M&A 가치는 3조 원 수준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 정도 금액을...
ING생명 재매각설이 불거진 가운데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사실무근”이라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MBK파트너스는 21일 저녁 발표한 입장문에서 “ING생명의 경영권 지분 분할 매각을 협상하고 있다는 기사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ING생명 매각의 경우 이미 수차례 언론에서 기사화된 것과 같이 4월 말 신한금융지주와의 배타적...
이 가운데 한화투자증권은 1억5000만 유로를 한화자산운용 대출채권 펀드를 통해 총액인수했고, 이를 국내 기관투자자 등에게 재매각했다.
콘투어글로벌이 인수한 태양열 발전소는 일사량이 풍부한 스페인 남서부 지역에 위치해 있다. 또한 스페인 정부로부터 20년간 일정 수익률을 보상받는 규제 자산으로, 인수금융을 제공한 투자자에게는 안정적인...
이에 이들 기업의 채권이 어느 유동화 회사로 재매각되느냐에 따라 회사별 경영상황에 유의미한 변경을 초래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실제 산업은행이 내놓는 한국특수형강의 채권 규모는 현재 최대 채권자인 유암코가 보유한 채권(836억 원)에 맞먹는 규모다. 이번 매각에서 대신F&I가 입찰에 성공한다면 최대채권자가 바뀔 수 있는 셈이다.
운용업계...
이 회사는 6일 자본확충 등 재무구조 개선과 운영 확보 차원에서 4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 후 재매각했다고 6일 공시했다. 거래 상대방은 이스라엘계 벤처캐피털인 요즈마그룹코리아 외 10인이다. 한국거래소는 주가 급등세와 관련해 미래SCI 측에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다.
전주부터 강세를 보였던 안트로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