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우건설이 한 번 매각에 실패했을 때 잠재적 매수자를 다 접촉한 상황이어서 재매각을 단기간에는 성사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은은 올해 4월 구조조정 전담 자회사인 KDB인베스트먼트를 만든 뒤 그동안 사모펀드 형태로 보유하던 대우조선을 KDB인베스트먼트로 넘겼다.
이 회장은 “앞으로...
웅진은 MBK파트너스로부터 코웨이를 되찾았으나 인수 후 재무 부담이 커지면서 3개월 만에 재매각을 결정했다.
웅진그룹은 코웨이 지분 22.17%를 1조6800억 원에 인수한 뒤 약 2000억 원가량을 추가 지분 인수에 투입했다. 인수를 위해 차입한 자금은 총 1조6000억 원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이 1조1000억 원을 인수금융 형태로 빌려줬고 웅진씽크빅이 전환사채(CB) 5000억...
웅진코웨이 재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10일 진행된다. 국내외 738만 계정을 보유한 웅진코웨이의 새로운 주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과 매각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웅진코웨이 매각 본입찰을 마감한다.
매각 대상은 웅진그룹이 보유한 코웨이 지분 25.08%다. 웅진은 MBK파트너스로부터 코웨이 지분 22.17%를 1조6832억 원에...
08%다. 웅진은 MBK파트너스로부터 코웨이 지분 22.17%를 1조6832억 원에 사들였다. 이후 추가로 지분을 확보해 현재 25.08%를 보유하고 있다.
웅진그룹이 코웨이 인수에 투입한 금액은 1조9000억 원에 달한다. 웅진 측은 이보다 높은 매각가를 원하고 있다. 웅진그룹은 인수 3개월 만에 재무구조 악화로 재매각을 결정한 바 있다.
이어 “이같은 계약 포기는 현재 재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다른 드릴십 물량에 대해서도 제값을 받을 수 있을지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며 “아울러 EPC 턴키 수주 건의 공사 진행율이 54%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과거 턴키 수주 물량들에서 갑작스러운 예정원가 상승이 발생했었음을 감안하면 영업이익의 변동성은 아직 남아있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유...
101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신성델타테크, 증여로 최대주주 변경
△인콘, 최대주주 골드퍼시픽으로 변경
△에이치엘비파워, 143만주 전환청구권 행사
△에프엔씨엔터, 동행복권과 185억 규모 계약 체결
△리드, 355만주 전환청구권 행사
△디알텍, 3억 규모 CB 재매각
△국일제지, 80억 규모 CB 발행 결정
△휴림로봇, 장광원 사외이사 중도 퇴임
디알텍은 만기 전 취득한 3억 원 규모의 제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재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2017년 4월 24일에 발행한 제3회차 전환사채의 만기는 2022년 4월 24일이며, 재매각일 현재까지 조정된 전환가액은 1720원”이라고 설명했다.
취득 결정
△솔트웍스, 40억 규모 CB 재매각
△효성오앤비, 박완준 사외이사 신규선임
△아이오케이, 388만2100주 전환청구권 행사
△에스모, 100억 규모 CB 발행 결정
△율호, 70억 규모 더스텔라 주식 양수 결정
△슈프리마아이디, 성관수ㆍ강준혁 사외이사 신규선임
△우정바이오, 57억 규모 토지 및 건물 양수 결정
△드림시큐리티, 불성실공시법인 미지정
이재우 한신평 금융구조화평가본부 선임 연구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최근 증권사의 부동산 중심의 대체투자가 급증하면서 셀다운(인수 후 재매각) 목적으로 취급한 물건들이 재고로 쌓이기 시작했다”면서 “취급 물량이 과거보다 절대적으로 늘어난 영향도 있지만 6개월 이상 미매각된 익스포져의 규모가 올해 6월 기준으로 1조3000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당시 다수의 원매자가 뛰어들며 매각전이 흥행했고 캐피탈은 카드나 손보와 달리 대주주적격심사가 필요하지 않아 매각에 걸리는 시간이 짧다는 점에서 향후 재매각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롯데캐피탈이 연간 1000억 원대 순이익을 내는 '알짜회사'라는 점을 고려할 때 내부에서 해결할 가능성이 유력했다.
앞서 호텔롯데가 롯데캐피탈의...
1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미콘라이트는 보유하고 있던 115억 원 규모 자사 1회 차 CB를 에스엔텍과 에스디시스템에 각각 69억 원, 46억 원에 재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양사는 그 대가로 자사 CB를 각각 60억 원, 40억 원어치를 내놨다. 약 13%(15억 원) 할인 매각한 셈이다.
에스엔텍과 에스디시스템이 이번 CB의 전환권을 행사할 경우 모두 11.54%의 지분을...
이번 최저 입찰가격이 지난달 중순에 실시한 1차 매각 때보다 1000만 원 가량 낮아졌지만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진 못한 셈이다. 조합은 재매각 방법을 놓고 논의 중이다.
조합 관계자는 “중·소형 평형이 먼저 매각될 줄 알았는데 대형 평형만 낙찰됐다”며 “가격이 높게 책정된 게 유찰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6월, 웅진그룹은 코웨이를 사들인 지 3개월 만에 재매각을 결정했다. 지난달 마감된 예비입찰은 흥행했다. 국내 대기업인 SK네트웍스를 포함해 중국계 가전기업 하이얼, 글로벌 사모펀드인 칼라일그룹 등 7곳 정도가 인수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큰 규모의 방문판매 조직과 안정적인 실적 등 코웨이는 매력적인 매물이었다.
매각 주관사는 그중...
복수의 언론 매체에 따르면 김정주 넥슨 창업주는 허민 대표를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업계 일각에선 그룹 재매각을 전망하고 있다. 넥슨은 허 대표 영입으로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주력 게임을 제외한 프로젝트를 정리하고 개발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김 회장이 기업 가치를 높여 지분 매각을 재추진할 것이라는 게 일각의 시각이다....
웅진코웨이의 재매각 예비입찰에 SK를 제외한 대기업이 빠지면서 유일한 전략적투자자(SI)인 SK네트웍스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날 마감한 예비입찰에는 SK네트웍스와 중국 가전업체 하이얼, 글로벌 사모펀드(PEF) 칼라일 등이 참여했다.
SK를 제외하면 GS나 롯데 등 대기업이 빠진 것이다. 투자설명서(IM)를 받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