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적 대응이 가능할 까닭이 없다. 위기가 때론 기회다. 디지털 정부를 흔드는 위해 요소를 차제에 정밀 점검해야 한다. 2019년부터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에 머무르는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구축 사업’에도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 정부 전산망 마비를 사회재난으로 취급하는 제도적 보완도 시급하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 등 디지털 서비스 기업은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번 고객 서비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은 이러한 기업들이 위기상황에서도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핵심 업무를 복구하기 위한 전사적 대응체계가 적절히 작동하는지 평가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경험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종합대책에는 정부 핵심 시스템 중단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한 범정부적 컨트롤타워 체계의 정비, 정보시스템 이중화‧백업 체계 등 안정성 강화를 위한 투자계획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도 개정해 국가전산망 마비를 재난 및 사고의 유형에 명시하고,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일련의 과정을 매뉴얼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조달청 “해외서 집중 접속…전자조달시스템 ‘과부하’ 원인”장애시간 마감 예정 1600건 입찰공고 연기고기동 행안부 차관, 거듭 사과…“재발 방지”“피해 접수하고, 먹통 땐 재난 문자 보내야”
조달청이 운영하는 국가 종합전자조달 시스템 ‘나라장터’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1시간가량 불통됐다.
23일 조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부터 10시 21분까지...
LLM 시스템에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간결하고 명확한 답변을 도출한다.
이와 함께 SKT는 ‘퀀텀 AI 카메라’에 포착된 주체의 행동과 동작을 분석하고, 이를 재난환경이나 안전·소방 등 공공 분야에 활용하는 기술을 시연한다. SKT가 확보한 대규모 AI 학습 데이터와 독자 개발한 비전AI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적용, 공공 영역에서 안전과 보안 수준을...
재난·재해 대비한 업무 운영계획 마련“안전한 거래소 위한 노력 지속 강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업비트가 업무 연속성 관리시스템(BCMS) 국제 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두나무는 지난 6일 업비트 서비스에 대해 미국 국제인정기구(IAS)가 제공하는 ‘ISO 22301’을 인증기관을 통해 취득했다.
ISO 22301은 지진...
‘안전한 사회 구역’에선 재난위기에도 이용 가능한 위성기반 5G 클라우드 서비스, 취약계층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 및 상담 서비스 등이 선보이고, 화재, 지진 등 재난환경에서 인명 구조를 지원하는 AI 기술 탑재 4족보행 로봇도 만나 볼 수 있다.
청년 플랫폼 특별관에선 대한민국 청년이 당면한 수많은 고민과 걱정을 해결하도록 청년 개개인에게 딱 맞는 지원정책...
또 ‘디지털 재난’ 대응도 지난해 카카오톡 먹통 사태와 대비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지방행정 전산서비스 장애 대응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지방행정 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는 고기동 행안부 차관을 상황실장으로 삼고, 디지털정부실장을 상황총괄관리관으로 하는 장애대응 상황실을 이날 오전 7시 꾸렸다.
정부 온라인 민원 서비스...
비상상황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와 서비스 가용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 운영 환경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스뱅크는 데이터센터 이중화를 진행하며 안전성을 한번 더 강화했다. 데이터센터 이중화는 전산센터와 재난복구(DR)센터를 모두 활성화한 상태로 운영해 한 센터가 셧다운 되더라도 다른 센터로 데이터를 즉시 이관하는...
서울시는 이 기간 겨울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자치구,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등과 협력해 피해예방과 신속한 복구에 나선다.
대응은 적설량에 따라 △1단계(5cm 미만 예보) △2단계(5cm 이상 예보·대설주의보 발령) △3단계(적설량 10cm 이상 예보·대설경보 발령)로 이뤄진다.
올겨울부터 보도·이면도로 제설이 차도...
‘스마트 제설함’은 제설 자재가 부족한 경우, 내부 센서가 이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로 알린다. 구는 제설 자재가 많이 소요되는 지역을 신속하게 파악해 자재를 효율적으로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차량이 상습결빙구간을 지날 경우 주의할 수 있도록 자동 경고 시스템도 설치했다.
효과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인력과 장비도 새롭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재난 대응'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홍수 대처 시스템 △초고층 빌딩에 설치한 인공지능(AI) 기반 폐쇄회로(CC)TV를 비롯한 각종 재난 대응 장비 구축을 소개했다.
'사각지대 없는 공공안전'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 CCTV 관제센터 구축 △스마트 가로등, 24시간 홈 보안 서비스 등 취약계층 안전 솔루션 △고독사...
이에 고도화된 재난관리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며 "정부는 우리 소방 조직이 세계 최고의 재난현장 대응 시스템을 갖출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은 "인공지능 기술로 긴급 출동 우선순위를 자동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첨단 소방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또 인력·문서 중심의 안전관리 방식에서 탈피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재난안전시스템도 구축한다.
내부 시스템 및 외부 기관 보유자료 연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현장의 위험 요인을 미리 예방,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감독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협력 기업과 안전협업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스마트한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중대 재해 제로와 정부 3대 안전 평가 전부문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김 사장은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신사업 강화로 기업가치 제고에도 힘썼다. 해상풍력 기자재의 국산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내 최초로...
금융권 대규모 디도스 공격 상황 가정해 훈련금융위원장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직접 주재"사고 원천 차단 어려워…신속한 대응조치 중요"
금융권의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발생 상황을 가정한 금융전산 재난대응 안전훈련이 시행됐다.
금융위원회는 금융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3년 금융전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럼피스킨병 방역 대책·'이태원 참사 1주기' 안전시스템 상황 점검도
당정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럼피스킨병 등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부는 "11월 말까지 럼피스킨병 안정화를 위해 10월 내 백신 400만두 도입을 완료하고, 11월 10일까지 전국 모든 소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법령상 방역수칙 미준수 시 살처분...
이태원 참사는 대규모 인파 밀집 사고에 대한 사회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국가의 재난안전관리와 대응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되돌아볼 수 있었다.
과거의 책임 떠넘기기와 갈등 대신, 서로가 아픔을 나누고 모두가 안전을 지키는 세상이 되는 것, 이태원 참사를 제대로 기억해 더 이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오늘이 되는 것이 모두의 바람일 것이다.
확산 등 분야별 대책이 차질 없이 현장에서 작동되는지 계속해서 점검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지자체에 주최자 없는 행사의 안전관리 책임을 부여하는 재난안전법 개정안 등 핵심 입법과제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