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일부 지역에 차도를 통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오후 6시 기준, 중대본은 부산, 충남 등 지하 차도 및 하상 도로 3곳이 차도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통제 상태인 곳은 둔치 주차장 15곳, 산책로 38곳이다.
7개 국립 공원 257개 탐방로 출입도 금지됐다. 제주·김포 각 1편...
아울러 급격한 하천 수위 상승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재난문자, 재난 예·경보시설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신속히 전파하고, 침수취약도로는 통제기준에 따른 사전통제를 철저히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에서는 선제적으로 대비해달라"며 "국민 여러분도 머물고 계신 지역의...
이어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이를 적극 활용해 산사태 재난에 공동 대응하도록 주문했다.
한 총리는 또 “최근 극한호우의 증가 등 이상기후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작년과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기관의 충분한 사전예측과 대비, 지자체장의 각별한...
감사원은 2022년 9월 포항 냉천 범람으로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8명이 사망하고, 지난해 7월 세종 미호강 범람으로 14명이 사망한 오송 참사 뒤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환경부와 재난관리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우선 감사원이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지방하천 중 홍수취약지구를 점검한 결과 364개 교량이 관리 필요성이 있는...
가혹한 재난"이라면서 "쪽방촌, 경로당을 비롯한 취약 시설 및 가구에 대해 냉방비와 용품 지원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관련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양국간 회담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군남댐이 위치한 임진강은 우리나라 물관리 최북단으로 유역면적의 약 63%가 북한 지역에 속해 상류 상황을 알기 어렵고, 북측 황강댐의 예고없는 방류 등에 신속 대응해야 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부는 북한의 댐 방류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고해상도 위성 영상 등을 활용해 해당 지역을 주시하고 있다. 올해 6월 설치된 위성 직수신 안테나로 영상 확보...
전병왕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8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의협은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 향상 등 사회적 책무를 부여받은 법정 단체이며, 집단 진료거부는 협회 설립 목적과 취지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그 위반 여부에 따라 단계적으로 여러 조치를 할 수 있다. 시정명령을 내릴 수도 있고, 명령에...
이어 "부처 간 유사한 정책이 분절적·비효율적으로 추진돼 국민의 정책 체감도가 매우 낮은 상황인 점을 고려, 국민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야 중심으로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당은 "일·가정 양립 핵심은 맞벌이 부부가 직장에서 눈치 보지 않고 경력단절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라며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동대문구는 ‘2024 폭염종합대책’을 가동하며 평상시에는 ‘폭염 태스크포스(TF)팀’, 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 대규모 피해 발생 시에는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구는 올해 홀몸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등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동주민센터(14곳), 경로당(59곳), 복지관(4곳), 안심숙소(4곳) 등 총 83곳을 지정하고 운영할...
포스코는 재난 상황에서도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휴대전화 통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23년 이동통신 3사와 재난 대비 협력체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MOU 체결 이전에는 각 사가 자체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통신장애 상황을 조치했지만, 지난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복구 장비·인력 준비 △핫라인 운영 △재난 공동대응 훈련 등을 이어오고 있다....
이 원장은 "금융권역간 연계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금융권 전체의 재해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것"이라며 "IT운영의 필수이자 기반시설인 통신‧전력의 중단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최초로 실시하는 것도 발생 가능한 긴급 재난에 실제 대응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금융권 합동훈련은 지난해 11월 금결원...
어려워진 상황이다. 준비도 안 돼 있는데 되돌릴 수 없는 상태로 빠져버린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대책에 대해 김 교수는 "기후의 변화로 기상청이 예보가 가능한 시간대가 매우 짧아졌다. 예보관의 능력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일기도 패턴 자체가 시간을 두고 예보할 수 없게 변해버린 것"이라며 "결국 재난을 발생할 수 있는 곳을...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사단체 집단 진료 거부는 국민의 신뢰를 스스로 저버리는 행위"라며 "전공의 복귀를 어렵게 하고 의료 정상화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진료와 수술을 앞둔 환자들에게 극심한 불안감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중증환자들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전병왕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3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정부는 환자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계의 요구를 수용했고, 조속히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고, 차질없이 수련이 이뤄지도록 하는 결단을 내렸다”며 “그럼에도 집단...
12일 전북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오후 5시 40분께 부안군청 5층 재난대책상황실에 도착해 상황 보고를 받았다.
이날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지진 발생 9시간 만에 부안군청을 찾은 김 도지사는 "2차...
당 재난안전 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지진 피해 현황, 폭염·폭우 대책, 북한 오물 풍선 살포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당정협의회 직전 전북 부안군 인근에서 규모 4.8 지진이 일어난 것에 대한 상황 보고도 실시간으로 이뤄졌다. 회의는 김주이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장의 안건 보고와 특위 위원의 질의 답변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특위도 국회...
윤 대통령은 이번 지진과 관련한 관계부처에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안전점검을 하는 등 제반 조치를 취해 달라”고 지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8시 35분께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체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고, 추가 여진...
이 밖에도 태풍 수해 지역 등에 긴급 구호물자를 기부하는 등 재난 상황에 지원을 해왔다.
특히 이 대표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해 한정판으로 판매하던 '딸기 고래밥'을 환아를 위해 수작업으로 다시 제작해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 경영방침인 윤리경영에 기반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지진으로 부안군 보안면의 한 창고 벽면이 깨진 상황도 공유됐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육지 지진 발생은 2018년 2월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4㎞ 해역에서 규모 4.6 지진 이후 6년여만이다.
이번 지진 발생으로 전국에 기상청 명의의 긴급 재난 문자가 발송됐다. 기상청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