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2일 긴급재난문자를 받지 못하는 2G 휴대전화 단말기를 이동통신사가 교체해주는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G폰의 문제는 지난 포항 지진 이후 노출돼 대책을 세워왔다”며 이같이 답했다.
유 장관은 “통신 3사 입장에서도 2G폰을 유지하는데 돈이...
국무총리실은 12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11일 포항 여진 발생시 긴급재난문자 발송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두 기관에 대해 철저히 경위를 조사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엄중히 경고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실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
이 총리는 "지난번 경주지진 이후 시스템을...
삼척시는 오후 10시 15분께 "인근 주민들께서는 안전에 주의해 달라"는 재난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이 연립주택으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방화선을 구축했다. 아침 일출과 동시에 18대의 소방 헬기를 동원해 오전 중으로 산불을 진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척 등지에는 현재 건조 특보와 강풍 특보가 동시에 발효된 상태다.
이에 앞서...
백 대변인은 이어 “당국은 철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하여 정확한 피해규모와 추가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지진 재난문자 지연 발송에 대해 “기상청의 긴급재난문자 늑장 발송의 원인을 빨리 찾아내어 명확한 시정조치를 통해 국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포항지진에 대한 재난문자가 늦어 불만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5시3분에 정확히 지진 느꼈는데 한참 있다가 재난문자가 왔다", "지진 후에 문자 오면 무슨 소용인가?", "새벽에 가족이 지진을 느끼고 인터넷과 TV를 켰는데 보도나 재난문자도 없어 두려움에 떨었다", "대구인데 자다가 바닥이 아래위로 흔들렸다....
재난 문자도 늦게오고. 뭔가 싶었네요"라고 불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네이버 아이디 'micl****'은 "포항 북부입니다. 지진으로 크게 흔들린 이후 여진이 계속 오는데 계신 곳 다들 괜찮으신가요?"라며 포항 시민들의 안전을 걱정했다.
네이버 아이디 'kung****'는 "아파트 방송으로 건물 밖으로 대피하라는 방송이 왔는데 집에 있어요. 포항...
하지만 건조한 날씨 속에 바람을 타고 산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9시간 넘게 산불이 번지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 기장군은 산불이 나자 1일 오후 10시께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문자를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2일 새벽 기장군에는 초속 2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남산 6부 능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소방헬기 3대가 투입됐으며 50명 이상의 소방대원이 출동해 화재 진화 작업 중이다.
울산 산불 소식에 울산 남구청은 오전 10시 26분께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오늘 10시께 남산 은월봉 인근 산불 발생, 인근 주민들은 발생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세요"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재난정보 전달체계도 바꿔, 내년 2월까지 재난문자 송출권한을 시도에 이양하고 DMB 재난문자 송출권역을 확대한다. 또한 내년까지 산불 등 사회재난정보 전달체계도 개선하겠다는 게 행안부 계획이다.
민방위 교육·훈련은 화생방·지진대응 교육을 강화하고, 주민참여 전국단위 훈련도 연 2회에서 4회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는 “피해...
네이버 아이디 ‘kyh7****’은 “긴급재난문자 받고 ‘지진 났었어?’라고 동료와 이야기하는데 진동이 강하게 오더라. 실시간으로 온 재난문자가 이제 좀 신뢰가 간다”라며 신속한 긴급재난문자로 국민에게 정보를 준 정부에 신뢰를 나타냈다.
한편 네이버 아이디 ‘acan****’은 “수능 연기를 결정한 것은 잘한 것 같은데 처음 있는 일이라 제대로 일 처리가...
지진 발생 시 국민안전처를 거치지 않고 기상청장이 직접 긴급재난문자를 보낼 수 있도록 한 민주당 김정우 의원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안이 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해 이번 포항 지진사태에서 효력을 발휘한 게 대표적이다.
하지만 아직도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이 상당하다.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대피 장소를 사전에 지정하고 사전 대피교육 시행을...
GS리테일은 지진 발생 재난 안전 문자와 현지 상황을 확인 후 지자체 및 행정안전부와 함께 오늘 밤 대피소 등에서 추위를 견뎌야 하는 주민들을 위해 방한 용품과 간단한 먹거리를 지원한다.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에 소속된 GS25포항지역사무소 임직원들은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흥해읍 대피소를 방문해 방한용품과 먹거리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준비하고...
기상청은 곧바로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여진 등 안전에 주의바란다"라며 해당 소식을 전했다.
포항에선 피해도 속출했다. 지진이 발생한 진앙에서 가까운 포항 북구 흥해읍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지진이 발생한 후 수십초 간 심한 진동이 발생했고, 건물이 흔들리고 담벼락이 무너졌다"라며 피해 소식을 전했다.
포항 북구에 거주하는...
기상청은 곧바로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15일 오후 4시 4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 규모 4.6 지진 발생. 여진 등 안전에 주의바랍니다"라고 알렸다.
기상청의 긴급재난문자 안내 이후 곧바로 서울 도심에서 건물이 흔들리는 등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한편, 이날 포항 지진은 규모 5.4의 본진에 앞서 규모 2.2, 규모 2.6의 전진이...
하리수는 포항 지진 직후인 오후 2시 40분께 자신의 SNS에 "긴급재난문자에 이어 서울에 집에 있는데 10초 가량 집이 흔들렸네요"라며 "포항에 계신분들 그리고 가까이에 계신분들 많은 피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2시 30분께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송받은 긴급재난문자도 캡처해 함께 올렸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 포항 지진으로 인한 진동이 감지된 가운데, 긴급재난문자 받은 후 곧바로 지진 진동을 느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일대에서 규모 5.5 강도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기상청은 2시 30분께 포항 지진 관련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긴급재난문자에는 "11월 15일 14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이날 770포인트를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이던 코스닥지수는 지진 발생 직후 760선까지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울 광화문 등 전국적으로 지진이 감지됐다. 기상청은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해 지진 사실을 알리고 여진 등에 따른 피해에 주의하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하자 곧바로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놀란 국민들에게 상황을 알렸다.
기상청은 "11월 15일 오후 2시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 규모 5.5 지진 발생. 여진 등 안전에 주의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포항 지진 이후 전국 각지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심지어 서울 도심에서도 수 초간 진동이 이어져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한수원은 재난탈출 앱을 개발해 지진ㆍ해일ㆍ원전 사고 등 비상사태 발생시 원전부지 내 설치된 비상대책본부에서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수원은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고온ㆍ고방사선 구역 점검 등 사람이 수행하기 어려운 업무를 인공지능(AI) 로봇이 대신하게 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한수원은 원전 정보의 비투명성...
또 이날 오후 시민들에 재난문자메시지를 보내 외출 자제, 해안 지대 접근 금지, 선박 대피 등을 당부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항·포구와 해안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태풍 탈림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45m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시 남남서쪽 570㎞ 해상에서 시속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