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비롯해 부산과 경기 남양주시 등에서 새로운 수자인 브랜드를 적용한 대규모 분양을 준비 중이다.
한양은 향후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과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자체나 도시공사의 제안 및 공모사업 등 공공·민간분야의 개발형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개발·재건축·도시환경정비 등 도시정비사업 진출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자가 조합을 설립해 새 아파트를 짓는 사업을 말한다. 일반 재개발보다 절차가 간소하고 조합이 직접 토지 확보 후 건축비를 분담하기 때문에 집값이 저렴하다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소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사업성 부풀리기 등 허위 홍보가 잦고 조합 운영 비리 등 문제로 실제 사업 완료율은 20%에도 못 미친다.
한양은 향후 수자인 리뉴얼을 통해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과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전국의 재건축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나 도시공사의 제안 및 공모사업 등 공공·민간분야의 개발형 수주를 확대하고 재개발·재건축·도시환경정비 등 도시정비사업 진출을 강화할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1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해 올해 재건축·재개발부문 수주실적 1조2768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16일 열린 상계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715명 중 522명(득표율 78%)의 찬성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상계1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하 5층~지상 25층, 17개 동, 총 1388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이달 재개발 수주 전망은 91.5로 전월 대비 1.4p 상승했다. 다만 재건축수주 전망은 전월 대비 2.1p 내린 91.2로 집계됐다.
주산연 관계자는 “이달 주택사업경기 전망치는 80선을 횡보하면서 지난해 말 수준으로 돌아갔다”며 “수도권과 일부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퍼졌던 주택사업경기 기대감이 위축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수주 총액은 1조4600억 원에 달한다.
회사는 지금까지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 분야에서만 전국에서 약 4조20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가구 수로는 28개 단지, 2만6000가구 규모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수도권은 물론 광역시에 위치한 중소규모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했다.
높은 브랜드가치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통·인프라 등 프리미엄 요건을 갖춘 핵심 입지에 명품 주거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미아4구역을 비롯해 대구 범어목련 재건축과 의왕 부곡다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올해 수주액 1조 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한강변에 있는 재개발ㆍ재건축 단지를 새 랜드마크로 개발하면 향후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만큼 건설사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한강변에서 연내 시공사 선정이 예정된 정비사업지는 용산구 한강맨션(재건축)과 한남2구역(재개발) 등이다. 이들 단지 인근에는 건영한가람·강촌·코오롱아파트 등이 리모델링...
GS건설이 현재 정비사업 수주액 1위를 기록한 데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758·은하수·760) 재건축 사업 수주가 결정적이었다. 이 사업은 강남구 역삼동 일대 1만2263.1㎡ 규모 부지를 개발해 지하 3층~지상 15층, 공동주택 4개 동, 23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사비는 923억 규모다.
GS건설은 올 하반기 관악구 신림1구역, 은평구 불광5구역 등...
종로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2·6호선 신당역, 1·6호선 동묘역을 이용해 서울 전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서울중앙시장, 동대문패션타운, 국립중앙의료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조합아파트·재개발·재건축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 △포스코건설 2조6150억 원 △현대건설 2조3375억 원 △대우건설 2조1638억 원 등이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재건축·재개발 시장의 열기가 이어지며 건설사들이 수주에 열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하반기 서울시에서 잇따른 수주 결과가 올해 정비사업 수주 순위를 판가름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재건축·재개발 정비시장에서 고급 브랜드 바람이 거세지자 이미 시공사를 선정한 정비사업지에서도 브랜드 교체 요구가 늘고 있어서다. 시공사 대부분이 이 과정에서 난색을 보이고 갈등이 계약 해지로 이어지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신월곡1구역 일부 조합원들은 최근 시공사 해지 총회 신청서를 제출했다. 브랜드를 둘러싼...
반도건설이 406억 원 규모의 서울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2017년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재개발 수주에 이어 4년 만에 서울에서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것이다.
31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사업 조합은 지난 28일 조합원 총회에서 반도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대경연립 재건축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일대...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사업을 끝낸 뒤 1년 이내에 해산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건설사들이 사업 수주를 위해 조합에 제안하는 각종 편법적인 내용도 법으로 금지된다.
24일 국회와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의 높은 브랜드가치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환경을 갖춘 울산 명품 주거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대구 범어목련 재건축과 의왕 부곡다구역 재건축,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등 수도권과 지방 거점 도시에서 정비사업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백사마을 재개발의 총 사업비는 58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올 하반기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 중 은평구 불광5구역(8200억 원) 다음으로 크다. 백사마을을 랜드마크로 개발하면 노후 아파트가 많은 노원구 일대 재건축수주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수주전이 벌써부터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서울시도 단속에 나섰다. 서울시는 노원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
지하 6층~지상 49층, 8개 동, 공동주택 1323가구와 오피스텔 188실, 상업시설을 짓는 범천1-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 범천4구역 주택재개발 수주로 올해 1조9120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이달 말 예정된 서울 성동구 금호동 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시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주액 2억 원 돌파가 확실시 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올해 부산 서금사5구역 재개발(5833억 원), 수원 영통 삼성태영 리모델링(2860억 원) 등 굵직한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올해에만 도시정비사업 수주 금액이 2조4176억 원을 기록 중이다. 향후 시공사 선정을 앞둔 개포럭키아파트 재건축, 대구 노원2동 재개발, 산본 개나리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등을 수주하면 창사 이래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