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서울의 경우 1989년에 준공한 아파트의 재건축연한이 종전 2025년에서 2018년으로 6년, 1991년 준공 주택은 2031년에서 2021년으로 10년이 줄어드는 등 1987년부터 1991년 이후에 준공된 아파트의 재건축연한이 현행보다 2∼10년 단축됐었다.
때문에 1988년에 지어진 아파트는 올해부터 안전진단 등의 절차를 밟아 재건축 사업 추진이 가능했지만 만약 2014년 9...
국내 최대 규모 리모델링 사업지인 대치2단지는 1992년 준공된 아파트로 2022년이면 재건축연한 30년 조건을 만족하게 된다.
16일 찾은 대치2단지에는 리모델링 조합과 재건축 추진을 주장하는 소유주로 구성된 ‘대치2단지 내재산지킴이’가 각자의 입장을 담은 현수막을 내걸며 맞서고 있었다.
총 1753가구가 거주 중인 이 단지는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게다가 여의도의 아파트 상당수는 재건축연한인 30년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도 가치가 고평가 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여의도에서 주요 재건축 아파트로 손꼽히고 있는 수정아파트, 공작아파트, 서울아파트는 1976년, 시범아파트는 1971년에 준공돼 이미 30년을 초과하기도 했다.
이 중 이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여의도 수정아파트는...
박근혜 정부에서 재건축연한을 40년에서 30년으로 앞당긴 게 서울 집값을 부추기는 화근이 됐다. 재건축에 대한 호재가 없어지면 투자수요도 감소하지 않겠나 싶다.
이제는 재건축보다 리모델링 활성화에 정책의 초점을 맞췄으면 좋겠다. 세상 어디에도 우리처럼 재건축이 천국인 나라는 없다.
한편 주택 소유주들 간에 아파트재건축연한에 대한 논란도 뜨거워 지고 있다. 아파트재건축연한은 지난 2014년의 9·1 부동산 대책으로 30년으로 낮아진 이후, 현재까지도 이 기준이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언론 등에서 당국이 재건축연한을 40년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을 제기하며 시장 전반에 불안 심리가 확대됐다. 만약 재건축연한이 40년으로 확대될 경우...
박근혜 정부가 주택경기 진작을 위해 재건축연한을 기존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했다. 이게 불씨가 돼 주택시장이 뜨겁게 달아 올랐다. 3년 전 대림산업이 서울 반포 한강변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를 처음으로 3.3㎡(평)당 4000만원 대로 올린 이후 관련 업체들의 아파트 분양가 올리기 경쟁이 촉발됐다. 이는 기존 주택가격까기 끌어 올렸다. 특히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격을...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촌 1~14단지는 1985년에서 1988년 사이 지어져 재건축연한인 준공 30년을 내년에 채우게 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처음 공개된 ‘목동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현재 2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촌은 재건축 이후 5만3375만 가구로 탈바꿈한다. 인구는 현재 12만여 명에서 15만 명을 웃도는 수준으로 증가하고, 녹지는 약 22%가량 확대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지진으로 안전상 문제로 철거가 결정된 대성아파트를 둘러보고 “다르게 복원할 방법은 없느냐”고 묻자 최웅 포항시 부시장이 복원이 어렵다는 상황 설명을 들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연한 때문에 주민들이 자의로 재건축하는 것 하고 안전에 큰 문제 생겨서 안전 대책으로 재건축하는 것은 좀 다르다”며 “포항시가 경제성과 문화재 보호라든지...
재건축연한이 다 된 분당의 아파트는 최근 4000만~50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8.2대책 영향을 덜 받는 곳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반대로 규제가 촘촘히 얽혀있는 서울 강남권의 한 재건축 아파트는 대책 발표 이후 최고 3억원까지 떨어졌다는 얘기가 들린다.
재건축 조합원의 입주권 양도기준이 엄격해져 싼 값에라도 빨리...
강북권(0.22%)의 경우 성동구는 재개발 등의 호재로 상승폭 확대되고 노원구는 재건축연한을 앞둔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폭이 늘었다.
강남권(0.26%)에서는 신축아파트가 높은 거주선호도로 수요가 이어지고 동남권 뿐만 아니라 관악구, 동작구 등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정부 출범 이후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재건축 가능연한 단축, 분양권 전매 제한기간 단축 등 규제가 완화되면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2014년(2.72%)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2016년까지 3년 연속 오름세가 이어졌다.
역대 정권 4년차 아파트 전셋값도 크게 올랐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2004년(-3.24%)과 2008년(-0.55%)을 제외하고는 줄곧...
정부는 2014년 이후 재건축초과이익환수를 3년 동안 유예했고, 재건축 허용연한을 당초 40년에서 30년으로 10년 단축했다. 또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의 다양한 규제완화 정책들을 발표했다. 이 영향으로 서울 강남일대 재건축단지의 사업진행에 속도가 붙으면서 서초구 잠원∙반포와 강남구 개포 일대 재건축아파트의 일반분양 가격이 3.3㎡당 평균...
1~14단지로 구성된 목동아파트는 오는 2018년이 되면 대부분 단지가 재건축 가능연한을 충족하게 된다. 강남4구의 경우 재건축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며 가격상승세를 보였다. 경기도의 경우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는 과천시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다. 실제 올 상반기 분양한 과천주공7-2단지 재건축 단지(래미안센트럴스위트)는 청약 평균 36.2대 1을...
서울 아파트값은 2010년 3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2014년 1월 3.3㎡당 1622만원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반등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부동사114 관계자는 “현 정부 출범 후 주택경기를 살리기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금융규제를 완화하고 청약제도 개편, 재건축연한 단축, 민간부문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규제 완화 정책의 영향이...
매매가격은 8·25대책 영향으로 공급 축소를 우려한 일부 실수요자의 매매전환 수요와 강남권, 과천 등의 재건축 단지 및 재건축연한이 다가오는 노후아파트의 투자수요 등으로 수도권의 상승세는 지속되고 지방은 가을 성수기로 접어들며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돼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7%)은 서울은 상승폭 확대, 인천은 상승폭 축소...
지난 1985년 준공돼 재건축연한 28년을 충족시켜 2013년부터 재건축사업이 가능했다.
단지는 5호선 광나루역이 도보 2~3분 거리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지하철 2호선 강변역 역시 가깝다. 강변북로를 비롯해 천호대교, 올림픽 대교, 광진교, 잠실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 진입도 쉽다. 인근에 현대백화점 천호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잠실점, 강변 테크노마트...
1986년 입주한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아파트 1차는 최근 1년 반 동안 361건이 팔려 재건축연한 도래 아파트 중 4위, 서울지역 전체 아파트 중 14위를 기록했다.
재건축 추진 가능성이 높은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7단지(183건), 신천동 장미1단지(173건)도 작년 이후 거래량이 부쩍 늘었다.
부동산114 이미윤 리서치팀 과장은 "작년 이후 올해까지 거래량을 보면 주변...
서울(0.10%)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강북권(0.08%)은 노원구의 경우 2~3년 내 재건축연한이 도래하는 아파트 중심으로 상승폭이 커졌다. 하지만 계절적 비수기로 용산구, 동대문구 등에서 상승폭 축소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남권(0.12%)은 재건축 사업 기대가 높은 가운데 송파구는 인접 신도시로의 수요 이탈로 상승폭이 줄어든 반면...
특히 이번 정부들어 재건축연한 단축 등 시장 부양 정책과 맞물려 강남권 재건축 시장이 떠오르며 다른 지역보다 가격이 높은 특징을 이용해 ‘고급화 전략’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고급화 정책은 결국 고분양가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강남권 재건축 등을 수주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2012년 말 대비 송파 재건축 아파트 호당 평균 매매가격은 2억9427만원 올랐고 강남이 2억7250만원, 서초가 2억537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박근혜정부 들어 재건축연한 단축·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유예 등 재건축에 유리한 규제가 완화됐고 이에 따라 재건축을 진행하는 주요 단지들이 급물살을 타면서 투자 수요가 몰렸다.
강남3구 아파트값 상승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