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득표율은 842표 중 697표를 얻어 82.8%를 기록했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누적 수주액...
현행법에 따르면 재건축 시공사는 추가 이주비를 제공 또는 대여를 제안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주민 이주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법령개정으로 재건축사업에도 추가 이주비 대여 제안이 허용됨으로써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입찰과정의 과열‧혼탁을 방지하기 위해 이사비, 이주비...
직전 최고가는 서초구 서초동 아남 재건축 사업으로 지난 6월 시공사 선정 당시 평당 875만 원이었다.
사업비 부담으로 조합 내부에서 재건축을 멈추는 사례도 나왔다. 용산구 한 아파트는 지난달 27일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총회를 열었지만, 최종 부결됐다. 이 단지는 사업성이 부족한 데다 공사비가 많이 올라 가구당 평균 분담금이 6억 원에 달하는...
13일 본지 취재 결과, 최근 한국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둔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이 시공사 선정 과정에 돌입했다. 지난해 5월 한국자산신탁이 노원구로부터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 받은 지 16개월 만이다. 조합방식과는 달리 신탁방식은 사업시행인가 이전에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부동산 신탁회사가 재개발·재건축을...
이후 조합은 이달 17일 1차 현장설명회, 10월 15일 2차 현장설명회, 29일 시공사 선정 총회 찬반 투표를 열고 시공사를 최종 선택할 예정이다. 시공사 선정이 과반 투표 미달로 부결될 경우 사업을 재공고할 수도 있다.
흑석2구역은 동작구 흑석동 99-3일대에 4만5229㎡ 규모로 추진되는 공공재개발 사업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행을 맡았다. SH공사는 재개발을...
4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올해 하반기 시공사 선정이 예정된 정비사업지는 동작구 흑석2구역·용산구 한남2구역 등이다. 두 곳 모두 한강 조망권이 확보된 지역으로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우수해 알짜단지로 꼽힌다.
흑석2구역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는 5일 시공사 선정 2차 입찰을 마감한다. 앞서 흑석2구역은 4월 1차 입찰에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여하며...
재건축 현장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롯데건설 총괄 직원으로 일한 김모 씨는 징역 8개월, 조합원들에게 1억 원 상당의 금품·향응을 제공한 김모 씨는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그 외에 함께 기소된 다른 직원들에게는 벌금형이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롯데건설은 예전에도 시공사에 선정되기 위해 금품을 제공한 전력이 있다"면서...
LH는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서울시 사전기획 절차를 7월부터 진행 중이다. 이달 시공사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오주헌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장은 “조합의 적극적인 참여와 LH 및 공공재건축 제도에 대한 높은 신뢰 덕분에 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선 재건축 당시 시공사 선정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애초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지만, 조합과 갈등을 빚으면서 대우건설이 새 시공사로 선정됐다.
분양 과정에서는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다. 선분양이 아닌 후분양을 진행하며 3.3㎡당 평균 분양가(약 3998만 원)가 4000만 원에 육박해 일부 대형 평형에서 미분양이 나왔다. 하지만 최근 3.3㎡당 7000만~8000만...
알짜 재개발로 손꼽히는 경기 성남시 구도심 정비사업지들도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마감된 성남 수정1구역 재건축 시공사 2차 입찰에 단 한 곳의 건설사도 응찰하지 않았어요.
이 사업장은 6월 열린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대우건설·SK에코플랜트·DL이앤씨·제일건설 등 5개사가 참여하며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됐지만 모두 사업성을...
특히 대우건설은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아파트 리모델링 특화 평면’을 개발했다.
롯데건설(시공능력평가 7위)도 지난해 12월 전담부서를 신설해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월 현대건설과 함께 수주한 서울 강동구 '선사 현대 리모델링 사업'은 1조900억 원 규모로 국내 리모델링 사상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다. 이 중...
SK에코플랜트 2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개 동, 총 225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1017억 원이다.
재건축 단지는 한강을 영구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2호선 강변역...
1971년 준공된 한강맨션은 23개동·660가구 규모인 이촌동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다. 올해 초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한강변에 '68층 초고층 아파트'가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 조합원 1인당 3000만원을 초과하는 개발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 예상 개발이익의 최대 50%를 개발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검찰은 외주업체 소속 홍보과장 등이 2017년 7월부터 같은 해 9월까지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반포주공1단지 조합원들에게 133회에 걸쳐 총 1억여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본다.
또한 사업설명회에서 방문한 조합원들에게 이사 비용으로 7000만 원을 무상으로 지급하거나 받지 않을 경우 5억 원을 무이자로 대여한다는 내용을...
방배신동아는 이후 시공사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단지는 규모는 작지만, 서초구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히는 만큼 벌써 대형 건설사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의 2파전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두 건설사는 단지에 각각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2015년 출시한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를...
대우건설은 9일 경기 수원시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과 서울 도봉구 ‘창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두 사업지를 합치면 총 2143가구 규모로, 수주액은 약 5934억 원이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5월 28일 첫 수주에 성공한 이후 두 달 만에 총 8개 구역에서 2조2006억 원의 누적 수주를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남성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4일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 결과 응찰에 참여한 건설사가 없어 유찰됐다. 벌써 두 번째 유찰이다. 이 단지는 1월 1차 시공사 선정을 진행했지만, 수주를 원하는 건설사가 없어 유찰된 바 있다. 앞서 5월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를 포함한...
강동구에선 지난달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명일중앙하이츠가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 이 단지는 다음 달 1일 리모델링 현장 설명회를 시행하고 8월 3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다. 명일중앙하이츠는 1992년 총 410가구 규모로 지어진 단지다. 이 단지 역시 용적률 240%로 건설돼 재건축보다 리모델링의 사업성이 더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렇듯 송파구와 강동구 일대...
앞서 롯데건설은 1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성수1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이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청담 신동아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또한, △대구 반고개 재개발 사업 △봉천1-1구역 재건축 사업 △선사 현대 리모델링 사업 △미아3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시공사를 선정할 때 한 건설사만 입찰에 참여하면 유찰된다. 유찰이 2회 이상 반복하면 조합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18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수의계약으로 따냈다. 현대건설은 올해 △대구 봉덕1동 우리재개발 △서울 이촌동 강촌 리모델링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서울 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