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현행 정비사업 시행방식의 문제점과 대안적 방식 탐색’을 주제로 기존 설계사, 시공사 선정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설계사와 시공사가 사업 초기부터 참여하여 발주자의 예산에 맞춰 협의하며 공사비 분쟁을 막는 시공책임형(CM at Risk) 방식을 제시했다. 또 박진수 무궁화신탁 대표는 전문성이 부족하고 각종 분쟁이 많은...
이 사업지는 서울시가 한양아파트 사업 시공사 선정에 제동을 걸면서 최근 '여의도 1호' 재건축 사업지로 급부상했다.
당초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관심을 보이며 경쟁 구도가 형성됐지만, 포스코이앤씨가 발을 빼면서 대우건설의 단독 입찰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1차 입찰 당시 대우건설이 단독 응찰하며 유찰된 바 있다. 이번 2차 입찰에도 대우건설이...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 총회를 열고 그랜드사업단(대우건설 지분 25%)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청주사모2구역은 지하 4층~지상 29층 50개 동 아파트 414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2801억 원(대우건설 분)이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신정4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여의도 한양아파트에 암초를 만났다.
19일 서울시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추진 과정 중 위법 사항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 113조에 따라 시정 조치토록 영등포구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KB신탁)이 시공자를 선정함에 있어 사업 시행자의 권한이 없는...
'여의도 재건축 1호'인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 총회가 개최 10여일을 앞두고 제동이 걸릴 위기에 처하면서 소유주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영등포구청에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정비계획 위반 사항이 있는지 조사하고 조처하란 행정지도를 내렸다. 이에 영등포구청은 KB부동산신탁에 시공사 선정...
'56층 마천루'로 거듭나기 위한 채비를 마친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난관에 봉착했다. 서울시가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위법 사항을 발견하면서 오는 29일로 예정된 시공사 선정 총회가 무산될 상황에 놓인 것이다.
사업 수주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는 초조하게 상황을 지켜보는 분위기다. 그간 경쟁적으로...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주 KB신탁 등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한양아파트 입찰공고를 무효로 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서울시는 한양아파트 사업 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이 사업시행을 할 수 있는 정비구역 면적을 초과해 입찰 지침을 제시했다는...
재건축·재개발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절차통합과 전자총회 도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전자적 의결 방식을 도입하면 사업 기간을 최대 1년가량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상 정비사업 조합총회 의결은 모든 조합원 중 10% 이상이 직접 출석해야 한다. 또 조합 설립 총회나 사업시행계획서 변경 등은 조합원의 20%, 시공사 선정을...
2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은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의 2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현대건설은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하면서 분양수익을 극대화해 동일평형에 입주하면 분담금을 100%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분담금 0원을 제안한 것이다.
분양수익을 높이기 위한 핵심전략으로 여의도 최초의 '하이퍼엔드...
19일 중흥토건에 따르면, 자사는 16일 ‘인천 송월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천 중구 송월동1가 12-16번지에 지하 3층~지상 34층 규모의 아파트 611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으로 수주도급액은 2014억 원이다.
또 중흥토건은 지난 9일 부산 ‘일동대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과 지난달 26일 광주...
금호건설이 910억 원 규모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 733-3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1층, 아파트 3개동, 총 276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에 단지 가치 극대화를 위한 외관 특화를 반영해 신정동 최고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지 외관을 명품...
하지만, 신탁방식을 채택한 ‘공작’과 ‘한양’이 이달 시공사 선정을 진행하고, 시범과 광장은 내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이 유력하다.
여의도 내 재건축 ‘1번 타자’로는 한양과 공작이 거론된다. 한양과 공작은 각각 20일과 21일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다. 두 단지는 모두 KB부동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하고 사업 속도를 높이는 중이다.
지난달 열린...
8일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을 전면 개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시공자 선정 시기를 사업시행계획인가 후에서 조합설립인가 후로 앞당긴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구체적인 건축 계획 등이 없는 사업 초기에 시공자를 선정하게 되면 공사비 깜깜이 증액, 무분별한 대안 설계 제시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각 분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장미6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7월 2차 시공사 선정을 진행했지만, 입찰을 원하는 시공사가 없어 또 유찰됐다. 앞서 조합은 6월에도 한 차례 시공사 선정에 나섰지만 실패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지하 4층~지상 15층, 2개 동, 143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조합 관계자는 “1차와 2차 시공사 선정 당시 현장 설명회에는 각각 1곳, 3곳의...
사업구역 중 일부는 송중초등학교로 편입된다. 해당 구역은 다음 절차로 시공사 선정과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거치게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정비사업 진행 과정 중 사업시행계획인가라는 큰 문턱을 넘은 만큼 앞으로도 노후 주거지의 계획적 정비를 유도하겠다”며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강북구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이 언급한 개정안 내용은 시공사 선정 시기를 기존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에서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바꾼 것이다. 이에 올해 시공사 선정 예정 조합은 서울에서만 86곳에 달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차세대 라멘구조와 홈닉 등) 아이템을 하나씩 개발해 앞으로 건설할 단지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삼성물산의 정비시장 공략 선언 직후...
5단지 옆에 있는 6·7단지 역시 6월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곧 시공사를 선정한다. 단지는 통합 재건축을 통해 기존 1960가구에서 26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말 사업시행계획 인가 과정에서 층수도 최고 49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외에 남은 개포주공 단지들은 입주를 앞뒀거나 이미 마친 상황이다. 1단지는 입주가 애초 내년 1월에서...
2020년 당시에는 공사비가 3.3㎡당 512만 원이었지만, 올해 898만 원으로 오르면서 새로운 시공사를 찾기로 한 것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통상 재건축을 하면 수익이 20% 정도 나오는데, 지난해부터 시멘트, 철근 등 자재비와 인건비가 30% 이상 오르면서 사업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공사비를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또 대기업 건설사업자(토건 시평액 1200억 원 이상)에게 시공능력평가액의 3% 이하 공사에 대해 도급을 제한하는 도급하한제에도 적용된다.
이외에도 민간공사에서는 재건축 조합, 신탁사 등 발주자의 시공사 선정과 원도급사의 하도급사 선정에 활용된다.
이번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중흥토건은 지난 5월 안양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비는 1226억 원에 달한다. 또 3월에는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과 신월동 95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계약을 완료하는 등 올해 총 세 건의 계약을 수주했다. 누적 상반기 수주액은 2365억 원 규모다.
아이에스동서 역시 정비사업 비중을 늘린 것이 주효했다. 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