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용산구 동부이촌동 재건축 단지인 한강맨션을 68층까지 올리는 제안에 대해 “서울시 도시기본계획(2030서울 플랜)이 변경된 후 가능하다”는 입장을 냈다.
서울시는 24일 한강맨션 시공사로 선정된 GS건설이 ‘68층 설계안’을 조합에 제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층수 변경을 위해서는 2030서울 플랜이 변경된 후 해당 단지의 기반 시설 여건 등을...
앞서 조합을 설립한 산본동 개나리주공13단지는 지난달 19일 시공사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로 선정했다.
부천에선 상동 ‘한아름현대1차’ 아파트가 주민 동의율 65%가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에선 한라마을 주공3단지 등이 주민 동의서 접수를 받고 있다.
일산서구 대화동 H공인 관계자는 “일산...
롯데건설은 22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스퀘어에서 열린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은 성동구 성수 1656-1267번지 일원 4만7900㎡ 규모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5개 동, 총 272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4년 착공 예정이다.
성수1구역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앞서 GS건설은 한강맨션 재건축 시공사 선정 1, 2차 입찰에 모두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강맨션은 지난 1970년 옛 대한주택공사가 중산층을 겨냥해 지은 최초의 고급 아파트다. 맨션(Mansion·저택)이라는 이름처럼 국내 최초로 중앙난방시설을 갖춘 중대형 아파트 단지로 이름을 날렸다.
2017년 재건축 조합이...
또 부산시민공원 촉진3구역과 경남 창원 신월2구역 재건축 조합 등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한 곳은 추가 안전진단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에선 강남구 개포1단지 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원 일부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단지명에서 아이파크 명칭을 아예 빼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지난해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한 노원구 상계1구역 재개발...
2016년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한 경기 안양시 ‘삼호뉴타운’ 재건축 조합에서도 시공사 교체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해당 단지는 현재 철거를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부산시민공원 ‘촉진3구역’, 창원 ‘신월2구역’ 재건축 조합도 HDC산업개발에 추가 조치 계획 등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서울 내에서...
이 밖에 지난해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한 노원구 상계1구역 재개발 조합과 강북구 미아동 미아4구역 재건축 조합, 관악구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 조합 등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다만 이들 조합은 아직 시공 계약 취소를 검토하기에는 이르고 향후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도시정비 분야에서 1조5000억...
이 사업은 시공사와 함께 재개발을 진행하는 공동사업시행 방식을 추진 중으로 사업시행인가 전에 시공사를 선정해 사업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강남구 일원개포한신 재건축 사업도 2차 입찰에 나선다. 일원개포한신 재건축은 강남구 일원동 615-1 일대 2만876㎡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총 498가구를 조성한다. 공사비 1884억 원 규모로 한강변에 들어서...
만약 인허가가 나면 한강맨션은 한강변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층수로 변모한다.
GS건설은 한남맨션 재건축 시공사 선정 1·2차 입찰에 모두 단독으로 참여했다.
조합은 GS건설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15일 조합원들에게 수의계약 방식으로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할지 여부를 묻는 총회를 개최한다.
등이 시공사 선정에 나서면서 추진 동력을 더하고 있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가람아파트는 지난달 31일 용산구청으로부터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 단지는 1998년 지어져 올해 25년 차를 맞은 노후 단지로 지난해 11월 조합설립 요건인 주민 3분의 2(66.7%) 이상 동의율 확보에 성공했다.
한가람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 관계자는 “재건축도...
조합 설립·시공사 선정 등 지방서도 ‘최초’ 경쟁
지방에선 창원·대전·대구 등지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 단지가 늘고 있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3일 도내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을 결성했다. 이 아파트는 국내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일 아파트 가운데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단지로 리모델링을...
또 산본동 개나리주공13단지는 조합설립 이후 이달 19일 시공사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 단지는 기존 1778가구에서 리모델링을 거쳐 2001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단지명은 ‘금정역 더샵 힐스테이트’로 명명됐다.
이 밖에 산본동 한양백두아파트는 지난달 리모델링 설명회 개최 후...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다 보니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눈길을 돌리는 사업장이 많아져서다.
28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SK에코플랜트는 20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1단지와 2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SK에코플랜트가 처음으로 수주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 동, 총 585가구 규모...
GS건설은 시공사 선정 1·2차 입찰에 모두 단독으로 참여해 지난달 백사마을 주택 재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백사마을 재개발은 총면적 18만6965㎡ 부지에 공동주택 1953가구와 공공임대주택 484가구 등 총 2437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GS건설은 지하 5층∼지상 20층, 총 34개 동 규모 아파트를 건설한다. 공사비는 4992억 원이 투입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5일 열린 신림동 미성아파트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264명 중 260명의 표를 얻어 98%의 지지로 시공사로 선정됐다. 회사는 조합에 스트림 디자인과 스카이 커뮤니티를 제안했다. 또 차량 주차유도 시스템, 아이파크 IoT(사물인터넷) 시스템, 스마트...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흑석9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전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일대 9만3641.20㎡ 부지에 건폐율 19.16%, 용적률 254.69%를 적용해 지하 7층~지상 25층, 21개 동, 총 1536가구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19일 시공사 선정 예정인 산본 개나리13단지 리모델링사업(현대건설분 2198억 원)에도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으로 단독 입찰해 수주를 앞두고 있고, 안산 고잔연립3구역 재건축사업(2616억 원), 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사업(3053억 원),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4490억 원), 잠원 갤럭시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1850억) 등 수주 시 수주액 5조 원 돌파도...
참여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4817억 원 규모다.
2002년 준공된 잠원동아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991가구 규모다. 리모델링을 거쳐 지하 6층~지상 23층, 8개 동 1127가구로 탈바꿈한다. 이 아파트는 용적률 316%로 재건축을 진행하면 도시계획조례 등에 따라 용적률을 250%(최대 300%) 적용받아 오히려 용적률이 줄어들 수 있었다....
정부 규제로 재개발·재건축이 주춤하는 사이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가 늘면서 건설사들의 수주 실적은 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리모델링협회에 따르면 올해 시공사를 선정한 리모델링 사업의 총 수주액은 11월 기준 6조3887억 원으로 지난해(1조3500억 원)보다 5배 급증했다. 4조 클럽 입성을 앞둔 건설사들 역시 리모델링 수주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