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26일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35명 가운데 527명의 찬성을 받았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일대에 있는 성복역 리버파크 아파트는 1998년 지어져 올해 준공 25년 차를 맞았다.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702가구에서 807가구로 늘어난다. 이 중 105가구는 일반 분양된다. 2028년 준공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단지에 재건축 못지않은 다양한 특화...
1월 광주 화정 아이파크 외벽 붕괴사고 이후 광주 운암3단지 재건축 사업에 이어 두 번째 시공권 배제 사례다.
18일 광명 11구역 재개발 조합은 HDC현산이 조합 측이 요구한 '공동이행방식'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조합원들에게 공지했다.
앞서 조합은 시공사로 선정된 현대건설과 HDC현산에 공동이행방식을 제안하고, 광주 화정동에서 붕괴 사고를 낸 HDC현산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러 단지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앞두거나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강동구 일대 아파트 단지는 1990년대 초반 지어져 노후화가 진행된 데다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으로 신축 단지 탈바꿈을 꾀하고 있다.
1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상일동 명일중앙하이츠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30일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신탁 방식으로 사업 ‘착착’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길 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10일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
신길 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구역면적 4만5767㎡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은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아파트 1305가구 등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현장설명회는...
12일 진행된 '오류동 현대연립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구로구 오류동 일대 2만3319㎡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44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규모는 약 1469억 원이다.
445가구 중 16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일반분양 가구 대부분이...
앞서 금호벽산 리모델링조합은 지난해 8월 시공사로 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노블 퍼스트’(가칭)로 정하고 한강 및 남산 조망과, 스카이라운지를 포함한 최고급 커뮤니티 신설 등을 약속했다.
금호벽산 리모델링 사업 규모는 서울 내 리모델링 사업 최대 규모와 맞먹는 만큼 서울 내 대규모 공급도 기대된다. 현재...
다음 달 초엔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 8·9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규모가 1조 원에 달해 수도권 최대어로 꼽힌다. 이 밖에도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9486억 원), 동작구 노량진3구역 재개발(2954억 원), 강북구 미아3구역 재개발(2531억 원) 등도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올해 굵직한...
그 결과 압도적인 찬성으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1968년 공무원아파트로 이촌동의 중심에 지어진 후 1998년 재건축돼 이촌동 변화를 이끌었던 강촌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일대 3만988㎡ 부지에 있는 지하 2층~지상 22층, 공동주택 9개 동, 총 1001가구 규모의 단지다. 지난해 10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용적률이 339.3%로 높은 편이어서 재건축이...
'월계동신 재건축' 시공사 선정1070가구 규모 공사비 2826억원붕괴사고 후 2번째 정비사업 수주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위기를 겪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행보가 무섭다. 현산은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이후 2월에만 2개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여전히 현산의 브랜드 가치가 시장에서 공고하다는 평가가...
올해 초 '화정 아이파크아파트' 붕괴사고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그러다 현산은 이달 5일 경기 안양시 ‘관양 현대’ 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관양 현대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기존 904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32층, 15개 동, 1305가구로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한다. 공사비는 4174억 원 규모다.
GS건설은 신길13구역 공공재건축 사업 시공사로도 선정됐다. 신길13구역 재건축 조합은 26일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총 조합원 214명 중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열린 총회에서 GS건설은 95.6%(172명)의 표를 얻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신길13구역 공공재건축 사업은 1981년 준공된 신미아파트, 백조빌라, 태양빌라 등을 포함한...
인근 방배6구역 재건축 사업은 이주와 철거가 마무리된 상태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신반포2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지난해 9월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반포미도2차 재준위 관계자는 “주민 동의율이 75%를 넘을 정도로 재건축 찬성 의견을 밝힌 주민들이 많다”며 “주민들의 높은 참여율과 지지 의사를 바탕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전날 열린 불광5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정기총회에서 총 1157표 가운데 1062표를 얻어 시공권을 따냈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설명회에서 GS건설은 ‘북한산 자이 더 프레스티지’ 설계안을 제안했다. 120m 스카이워크를 적용하고, 남향 전환설계를 통해 일조권이 떨어지는 북향 배치를 최소화했다. 공약으로는 △환급금 선지급...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방배6재건축조합은 12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방배6구역 재건축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2층 규모 아파트 16개 동, 109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3696억 원이다.
방배6구역은 서리풀공원...
광주시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운암3단지 재건축정비조합 역시 16일까지 HDC현산 시공사 선정과 관련해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HDC현산은 2015년 GS건설, 한화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암3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고, 다음 달 착공 예정이었지만 조합원들이 시공사 교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해 HDC현산이 시공권을 따낸 상계1재정비촉진구역 역시...
관양현대 재건축 조합은 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 투표를 진행한 결과 HDC현산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조합원 투표에서 HDC현산은 총 959표 가운데 509표를 얻어내며 417표에 그친 롯데건설을 누르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33표는 기권이었다.
광주 붕괴사고 이후 관양현대 재건축 사업 수주전은 롯데건설이 우세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높았으나...
속도가 빠른 고덕동 ‘아남’ 아파트는 지난해 7월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같은 해 9월 1차 안전진단도 통과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807가구에서 지하 6층~지상 23층, 9개 동, 887가구로 탈바꿈한다.
한편 리모델링은 아파트 전체를 모두 허물고 다시 짓는 재건축과 달리 골조를 유지하면서 면적을 키우거나 층수를 올리는 정비사업을 말한다. 준공 연한도...
금호건설이 '인천 용현 성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 6000㎡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2개 동, 211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오피스텔 140실도 같이 공급한다. 공사금액은 약 650억 원이며, 착공은 2024년으로 예정돼 있다.
단지는 우수한 생활 환경을 갖췄다. 주변에 신선초·신흥중...
이수건설은 경기 구리시 원일아파트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수건설은 전날 원일아파트2구역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하면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경기 구리시 교문동 232-6번지 일대 총 15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2개 동(지하 2층~지상 16층)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구리 원일아파트 2구역은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