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新 수익원으로 떠오른 재개발ㆍ재건축 사업 =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은 수년전부터 대형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치열한 수주전이 벌어지는 등 새로운 수익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견건설사들까지 대열에 합류하며 건설업계의 신수종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0대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에서 올린...
특히 최근 서초 무지개 재건축 수주에 성공하면서 올해 뛰어든 도시정비사업 수주전에서 100% 수주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수주를 포함해 올해 27개 재건축·재개발 단지 수주에 성공했고 이로 인한 총사업비만 8조180억원에 이른다.
또한 대림산업도 2만906가구 공급을 계획하며 세번째로 많은 물량 공급을 예고했다. 이 건설사는 올해...
‘자이’ 브랜드를 앞세운 GS건설과 ‘래미안’ 브랜드를 앞세운 삼성물산의 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서울 서초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에서 GS건설이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서초 무지개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이날 열린 시공사 선정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GS건설은 1132표(무효 5표) 가운데 725표를 얻어 402표를 얻은 삼성물산을 323표 차로...
곳만은 수주한다는 입장이어서 어느때보다 치열한 수주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삼성물산과 GS건설은 각각 다른 전략을 내세우며 조합원 마음 잡기에 혈안이 된 상태다.
우선 ‘래미안’ 브랜드의 삼성물산은 저렴한 공사비용과 선호도 1위에 빛나는 브랜드를 앞세우고 있다. 삼성의 경우 서초 우성3차 재건축, 신반포3차 통합 재건축 등 인근 지역 시공권을...
이같은 선택과 집중에 현대건설은 지난 6월 대림산업, 롯데건설과 벌인 삼호가든3차 재건축 수주 삼파전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
삼호가든3차는 현대건설이 강남권 프리미엄 브랜드 론칭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수주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424가구의 소규모 단지지만 사업성이 좋은 것은 물론 단지가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디에이치를 대중에 알리기에...
올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GS건설이 수주액 6조원대를 바라보고 있다. 이달 초 이미 5조2000억원대를 돌파한데다 남은 하반기 수도권을 비롯한 알짜 물량 수주 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19개 사업장에 걸쳐 총 5조2452억원이다. 약정을...
조합 관계자는 “일반분양 물량도 많아 수익성이 높은데다가 재건축 진행의 걸림돌이라고 불리는 비상대책위원회도 없어서 건설사 측에서는 사업 진행이 빠르게 될 것이라고 보고 적극적으로 수주 활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각 건설사가 제출한 입찰제안서에는 3.3㎡당 평균 공사비는 485만2000원, SK건설은 489만7000원을 제시했다. 공사비는 대우건설이 다소...
컨소시엄이 수주한 서울 동대문구 이문3구역과 미아 9-1구역 뿐이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시공사를 선정할 때마다 ‘최대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그 만큼 사업수익성이 높아 건설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달 20일 시공사를 선정했던 서초 반포 삼호가든3차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롯데건설이 치열한 수주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에 비해...
금성백조주택도 창립 이후 처음으로 경남 사천시 동금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최근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건설사는 과거에는 대형사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일명 ‘브랜드’사업이라 불리는 재건축·재개발 수주전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공공택지 공급 중단 등으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가격 경쟁력과...
특히 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은 서울 당산동 상아·현대아파트 재건축 수주전 경쟁사였던 탓에 또 한 번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예상된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을 비롯해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은 광교신도시에 각각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의 ‘광교 더샵’과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는 청약접수...
지난 20일 올해 상반기 서울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불렸던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3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서울과 성남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자존심을 건 수주전이 펼쳐진다.
먼저 오는 27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영등포구민회관에서 당산동 상아·현대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사 선정 관련 조합원총회가 개최된다. 현재 544가구에서 최고 29층...
최근 국내 공공공사 물량이 대폭 줄어들며 수주난을 겪던 대형건설사들은 올해 쏟아지는 강남 재건축 물량을 잡기 위해 사전 수주전을 치열하게 준비해 왔다.
특히 이들 조합은 기존 아파트 브랜드에서 사용하던 브랜드보다 상급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요구해 건설사들을 고심하게 만들었다. 때문에 현대건설은 고심 끝에 ‘디에이치(The H)'라는 브랜드를 최근...
이에 강남 재건축 수주전의 교두보를 잡기 위한 건설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공사로 선정된 현대건설의 경우 서초 삼호가든3차의 수주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 ‘디 에이치(THE H)’를 전면에 내세웠다. ‘디 에이치(THE H)' 브랜드는 지난 15일 현대건설이 자사 힐스테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론칭됐다.
건설사들의 경쟁이...
재개발ㆍ재건축 단지들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강남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건설사들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고 있지만 일부 단지는 업계의 선택을 받지 못해 유찰되고 있다. 사업장별 빈부의 격차가 발생하는 모양새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장설명회를 비롯한 시공사 입찰 등에 나선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6월 한 달 동안 20여개 단지를...
대형 건설사들이 다음 달 수도권 지역 재개발·재건축 수주전에 돌입한다. 정비사업장이 분양성이 담보되다 보니, 대형 업체들이 수주 경쟁에 뛰어드는 것이다.
27일 서울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5월 수도권에서는 5곳 이상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시공사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선 다음달 8일(서류제출)에는 서초 삼호가든3차 재건축과...
현대건설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위한 고급브랜드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19일 현대건설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현재 힐스테이트 외에 프리미엄급 브랜드 런칭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분양시장의 호황과 맞물려 강남 재건축 시장도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건설도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계획을 보면 공무원연금공단은 개포8단지와 고덕8단지 매각으로 1조5946억원을, 개포9단지 재건축사업으로 6578억원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처럼 알짜 부지가 시장에 풀릴 것으로 보이자 대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매각 규모가 큰 만큼 그룹 계열 건설사나 컨소시엄 형태의 인수가 유력하다는 것이...
작년 6956억원의 수주를 기록한 대우건설은 현재 서울 고덕동 고덕주공6단지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반면 정비사업 분야에서 뒤쳐져 있는 대형사들도 있다.
한화건설은 현재 전국에 걸쳐 재건축·재개발 사업 수주에 뛰어 들고 있으나 결과는 시원찮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는 올해 1월 경남 창원에서 재건축 물량인 ‘창원 가음 꿈에그린’을 수주한 이후...
최근 대형 건설사들끼리 맞붙은 광명철산주공 8, 9단지 재건축 사업에도 건축사업본부의 직원 150명을 파견, 수주전을 도와 공사비 7874억원 규모의 대형 공사를 단독 수주하기도 했다.
GS건설은 이런 노력 덕분에 지난해 재개발·재건축 분야에서 가재울 6구역 재개발(2100억원) 사업 1건을 수주에 그쳤으나 올해는 광명철산 주공을 비롯해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
여기에 GS건설은 올해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 재개발과 신반포6차 재건축 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최근 에는 삼성동 상아3차 재건축 공사 수주를 위해 현대산업개발과 치열한 수주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아3차 재건축 공사의 경우 이 두 건설사들이 조합에 제시한 공사비, 공사기간등의 조건이 비슷하고 각 자의 아파트브랜드인 ‘자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