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한국 자본주의’라는 책을 쓴 장하성 교수는 박정희식 발전국가의 특징을 ‘계획경제’라고 명명한다. 한국 자본주의는 공산주의만큼은 아니었지만 목욕탕 가격까지도 국가가 통제할 만큼 ‘계획경제에 준하는’ 수준이었다.
계획경제가 몰락한 이유를 한마디로 말하면, ‘국가-관료의 비효율성’ 때문이며, ‘민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국가가 억압했기...
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은 기업지배구조 펀드로 유명했던 일명 ‘장하성 펀드’ 의 운용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동일권 대표는 펀드 운용역으로 기업의 의결권 행사나 주주총회에서 적극적인 의견을 펼쳐온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세계 경기 흐름과 한국산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국내 증시전망 및 상향식(Bottom up) 리서치에 의한 투자 전략을...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패자부활전이 없는 경쟁 역시 의미가 없다. 간발의 차이로 진 2등, 의미 있는 3등, 가능성 있는 꼴찌도 있다. 패자에게 다시 도전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가 되겠는가?”라며 한 번의 실패로 패배자로 전락한 사람들의 절망 탈출구이자 희망 등가물인 ‘패자부활전’을 원천봉쇄 당한 대한민국 사회에...
개혁적 보수의 씽크탱크를 표방하고 있는 국가미래연구원(이사장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과, 그리고 진보를 대표해 온 경제개혁연구소(이사장 장하성 고려대 교수)와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손을 잡았다. 특히 특정 세력이나 이익집단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토론회를 열어감으로써 객관적인 의견을 지속적으로 내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런...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 교수(사진)는 한국금융학회 신임 회장은 5일 “정부가 생각하는 것보다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하다”며 “가계소득이 늘지 않는 상황에서 빚만 증가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고려대 경영대 학장과 한국재무학회 회장, 한국증권학회 부회장 등을 지낸 장 교수는 이날 금융학회 정기총회에서 25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다음달...
이 중 최 명예교수는 안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안 의원은 윤장현 광주시장과도 각별한 관계다. 안 의원이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을 전략공천하며 적극 지원할 정도였다. 다만 지난 3월 민주당과 새정치연대의 합당 이후 안 의원과 관계가 멀어진 인물도 있다. 장하성 고려대 교수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대표적이다.
고려대 장하성 교수는 지난해 발간한 ‘한국의 자본주의’란 책에서 우리나라에서 낙수효과가 점점 사라지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1990년대에는 대체적으로 낙수효과가 나타났다. 1990년에서 1999년까지 국민총소득이 5.9% 증가하고 가계소득도 5.7%, 기업소득은 6.0% 증가하여 국민총소득 증가가 가계부문과 기업 부문에 균등하게 돌아갔다.
그러나...
경제민주화 운동가로서 재벌 개혁을 선도해온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의 강의를 듣기 위해서다.
파렴치한 갑질로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최근 자사 직원의 경품 횡령 등으로 검찰에 대표가 기소되는 등 윤리경영이 땅에 떨어진 홈플러스에겐 뼈아픈 내용이었지만, 직원들은 진지한 자세로 장 교수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했다.
장 교수는 직원들에게 기업의...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의원회관에서 장하성 고려대 명예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신년특집 좌담회’를 열어 이 같이 밝히고 “‘근혜노믹스’는 ‘복지+경제민주화+창조경제’로 요약할 수 있는데, 무리하게 경제민주화와 복지 공약을 내세워 당선 된 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창조경제에 대해서도 그는 “방향성은 바람직하지만, 전국에...
그게 남자답고 책임감 있는 자세라고 생각해왔다"며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일일이 설명하지 않았던 이유"라고 말했다.
한때 관계가 소원했던 고려대 장하성 교수와의 오는 13일 공개 회동에 대해선 "장 교수와는 오래전부터 계속 만나뵙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경제에 대해 같이 고민을 나눠왔다"며 관계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오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원 교수와 한국경제의 문제점 진단과 해법 모색을 위한 좌담회를 갖는다.
안 전 대표와 그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좌담회는 먼저 장 교수가 ‘고장난 한국경제 진단 및 함께 잘 사는 정의로운 국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후, 안 전 대표와의...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경영), 주철환 前 경인방송 사장(인문), 윤은기 前 중앙공무원교육원장(리더쉽) 등이 분야별 알찬 주제로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골프세미나, 와인강좌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한화생명 CEO아카데미’ 1기 과정에 참여한 김지아(44세, 여)씨는 “짧은 과정이었지만 한화생명을 통해 고려대에서 소중한 동문을 만난 것 같다”며...
앞서 1기 이사회에 참여했던 윤영관 서울대 교수와 장하성 고려대 교수, 조정래 작가는 이날 사의를 표했으며 1기 이사진인 안 의원과 이옥 덕성여대 명예교수는 유임됐다. 백웅기 상명대 교수의 사의로 공석이 된 감사는 안 의원의 핵심 참모인 조광희 변호사가 맡기로 했다.
새로 선출된 이사들은 만장일치로 정연호 이사를 소장으로 선출했으며 윤영관 교수가 맡았던...
과거 국내에 설정된 기업지배구조펀드는 라자드자산운용이 운용했던 사모 형태의 ‘장하성 펀드’와 공사모 형태의 알리안츠자산운용의 ‘알리안츠기업가치향상펀드’가 대표적이었다.
통상 기업지배구조개선 펀드는 투자기업의 지분을 취득해 적극적으로 경영에 나서 고객의 장기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 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제브라투자자문은 우선 중소형주...
강봉균 전 재정부 장관 및 장하성 정책네트워크 소장 등 기존 ‘안철수의 사람’ 외에 군 출신, 시민사회, 학계 문화·예술계 등 인사가 두루 포함됐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인사’는 없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구체적으로는 신당 전북지사 후보로 언급되는 강 전 장관이 참여했고, 조배숙 전 민주당 의원, 충남지사와 대전시장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류근찬 전...
한편 존리 대표는 1990년대 삼성화재, SK텔레콤 등 저평가 주식을 사들여 미국 월가에 ‘코리아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국내에선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KCGF), 일명 ‘장하성 펀드’를 운용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유명하다. ‘좋은 주식에 오래투자 한다’ 는 장기투자 원칙을 토대로 과거 15년간 운용한 ‘코리아펀드’ 의 경우 거래 회전율이 10% 밖에 되지 않는다.
안철수 신당에선 장하성 교수와 이계안 새정추 공동위원장의 등판 가능성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집권 2년차의 향배를 가름할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략 짜기’에 분주하다. 새누리당은 홍문종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지방선거기획위를 발족한 데 이어 이달 말 공직후보자추천위를 구성, 4월까지 공천심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양승조...
그는 이어 "윤여준 의장께서 말씀하신 장하성 교수께서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나. 윤여준 의장이 출마한다고 하면 모르지만, 당신은 나가지 않고 다른 분은 나가라 하는 것도 정치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원순 시장을 두고 안철수 신당과 갈라지는 그러한 불행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안...
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안 의원 측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말을 하는 시점과 대중매체를 통해 전달되는 시점과의 시차문제로 인한 해프닝”이라면서도 “장 교수가 새정추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국민적 여망이 크다는 걸 여전히 알고 있기에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
새정추의 대구 시장 후보 영입대상으로 거론되는 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과의...
최근 안 의원 측은 서울시장 후보와 관련, 장하성 고려대 교수에게 출마를 적극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교수가 고사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안 의원 측이 서울 시장 후보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박 시장과 안 의원이 6월 지방선거에서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 커졌다. 이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선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안 의원이 지지해 당선된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