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북구 장위10구역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붕괴해 50대 노동자 한 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30일 오후 3시 35분께 장위10구역 건물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일용직 노동자 A씨가 지하 3층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고 당시 4층 굴착기에 호스로 기름을 넣는 작업을 돕고 있었다.
건물 붕괴는 4층부터 시작돼 아래층에...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LH는 지난 10일 공공재개발 2차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장위9구역은 전체 70여 개 공공재개발 사업 응모지 가운데 주민 동의율이 가장 높은 구역 중 한 곳이다. 총 8만5878㎡ 규모로 재개발 사업 이후 23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오는 16일에는 공공재개발 1차 후보지 중...
2014년 뉴타운에서 해제된 옛 장위13구역에선 시장 선거 직후 대지지분 26㎡짜리 빌라가 2억 원에 나왔다. 지난 연말 실거래가(1억 원)보다 두 배가 뛰었다.
이런 흐름은 정부가 바라는 옛 뉴타운 활용법과 부딪힌다. 최근 정부는 신길뉴타운, 장위뉴타운, 수색ㆍ증산뉴타운 등의 해제구역을 잇달아 공공 재개발ㆍ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 공기업...
장위8·9·11·13구역은 물론 2018년엔 장위15구역도 사업을 접었다. 15곳 중 1·2·3·4·5·6·7·10·14구역 등 9곳에서만 사업이 계속 추진됐던 것이다.
8ㆍ9구역 '공공재개발' 후보지에탈락한 11ㆍ12구역도 재도전 의지
장위13구역 등 정비구역 해제로 개발이 올스톱됐던 6곳은 최근 들어 개발 활로 찾기에 분주하다. 장위동 A공인 측은 "재개발에 성공한 다른...
실제로 지난 1월 선정한 1차 후보지 8곳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곳은 봉천13구역 단 한 곳에 불과할 정도다.
주민 동의를 얻는 일도 만만찮다. 공공재개발 사업 신청은 전체 주민 중 10%만 찬성하면 됐지만, 사업 진행을 위해선 전체 주민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LH 사태로 공공 주도 사업에 대한 불신이 가득한데다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
공공재개발을 신청한 성북구 성북동 성북1구역에 있는 전용면적 22.35㎡(대지지분 30.31㎡)짜리 다세대주택은 지난해 10월 4억3000만 원에 매매 거래됐다. 작년 2월 3억7000만 원에서 6000만 원 오른 가격이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빌라보다 2∼3배가량 많은 것이 일반적이지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빌라로...
서울에선 둔촌주공 재건축과 행당7구역 재개발, 장위10구역 재개발 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는 수원 망포지구, 양주 역세권개발지구, 인천 검단신도시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를 비롯해 광명2R구역 재개발, 안양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 안양1동진흥아파트 재건축 등의 물량이 공급된다.
지방에선 대구, 부산, 대전 등...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화염병 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화염병처벌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장위10구역 한복판에 있는 사랑제일교회는 보상금 등 문제에 이견을 보이며 철거에 반발하고 있다.
부동산 권리자인 재개발조합은 명도소송에서 승소한 뒤 지난 6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강제집행을 시도했으나 신도들과 충돌하면서 실패했다.
용산구 한남1구역과 마포구 아현1구역, 성북구 성북1구역·장위 8·9구역, 동작구 흑석2구역, 서대문구 연희2동, 영등포구 신길1구역 등이 공공재개발을 신청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참여하는 공공재개발은 용적률 상향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후보지에 대한 실무 검토와...
성북1구역과 장위8‧12구역 등은 이미 동의율 50%를 넘어섰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10년 이상 걸리는 사업 기간을 5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데다 용적률 상향(최대 360%) 및 분양가 상한제 적용 제외로 사업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주민 참여 의지도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합동으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기존...
사랑제일교회, 조합원 합의 무산
최근 서울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 측이 총회를 개최해 사랑제일교회 '합의 철거' 여부를 논의했지만, 다수의 조합원들의 반발로 합의가 무산됐습니다. 26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재개발조합 측은 24일 개최된 총회에서 사랑제일교회 측이 제안한 보상금 157억 원을 수용하고 철거에 합의할 것인지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는데요....
2014년 종로구 창신동, 숭인동을 시작으로 이듬해 성수동, 장위동, 신촌동, 상도4동, 암사동, 해방촌, 가리봉 등 7개 지역이 추가 선정됐다. 현재 이들 지역은 ‘3+5 선도ㆍ시범사업지’로 묶여 연내 사업이 마무리된다. 허물지 않고 ‘고쳐 쓰는’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주민들의 이해가 얽혀 갈등을 겪는 곳도 있다. 서울형 도시재생 1단계 사업의...
장위10구역도 이주와 철거 절차가 더 남아 있다. 이문동 한 공인중개사는 "이문1구역은 철거가 70%가까이 진행됐지만 일정상 연내 분양은 힘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서울에선 그나마 내달 강동구 강일지구에서 로또 분양 단지가 나올 예정이다. 분양 가뭄 속 숨통을 틔어줄 전망이지만, 물량이 809가구에 불과해 새 아파트에 대한 청약 예비자들의...
서울 강북권 최대 규모 뉴타운인 성북구 장위뉴타운 내 장위10구역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표류하고 있다. 재개발 조합이 이 구역 내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낸 명도소송에서 승소한 지 벌써 넉 달이 지났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 교회의 강력한 저항과 강제 집행에 대한 부담감 등에 발목이 잡혀서다. 현재로선 분양 일정도...
장위6구역 재개발 사업은 장위동 25-55번지 일대 10만5163㎡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상 최고 33층 높이로 15개 동, 1637가구(분양 1637가구ㆍ임대 285가구)가 들어선다. 조합원 물량은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786가구로 잡혀 있다. 조합은 올가을부터 이주를 시작해 이르면 2022년께 아파트를 분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장위6구역은 장위뉴타운 안에서도 알짜...
◇전광훈 "교회 철거 금지 신청"…법원 또다시 '기각'
장위10구역 재개발 사업을 위해 교회 철거를 두고 재개발조합과 전광훈 목사 측이 대치 중인데요. 전 목사 측이 법원에 제기한 '철거 집행 금지 신청'이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전 목사 측은 사랑제일교회 철거를 두고 "해당 건물에 교회 말고 다른 단체도 사용 중이기 때문에 교회만을 상대로...
(사업연계형) △성북구 장위로15길ㆍ21나길 일대(사업연계형) △구로구 구로동로2다길 일대(사업연계형) △동대문구 망우로18다길 일대(사업연계형)다.
서울시는 내년 초까지 실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골목길 재생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지마다 10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하반기에도 자치구 공모를 통해 일반형 1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장위1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성북구 장위동 68-833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15층짜리 2개 동에 아파트 17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시공금액은 402억 원이다.
강원도 원주시 원동 산10-1번지 일대를 개발하는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지하 4층, 지상 22층 13개동 아파트 10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시공금액은...
인근 장위10구역도 교회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긴 마찬가지다. 이곳에선 사랑제일교회와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장위동교회 두 곳이 버티고 있다.
강경 보수 발언으로 유명한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는 보상비로 536억 원을 부르고 있다. 교회를 크게 신축할 예정인 데다 재개발로 인한 신자 감소도 보상받아야 한다는 게 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