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을 비롯해 다승왕 장원삼, 김광현, 윤석민, 노경은 등이 선발투수를 맡을 것으로 보이며 오승환, 정대현, 봉중근, 손승락 등이 불펜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가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관심을 모았던 1루수 부분은 이승엽, 김태균, 이대호 등이 합류했다. 정규시즌 MVP 박병호(넥센)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올시즌 31홈런, 105타점으로 맹활약한 박병호지만...
박병호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홈런 31개, 타점 105점, 장타율 0.561로 타격 부분 3관왕에 올라 장원삼(삼성)을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 박병호는 기자단 총 유효표 91표 가운데 73표를 얻었고 2위 장원삼은 8표를 얻는데 그쳤다.
한편 서건창은 타율 0.266에 도루 2위(39개)에 올랐고 득점 부분에서는 8위(70점)에 올랐다. 공식적인 타이틀은 없지만 빠른 발을 이용해...
삼성 라이온스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은 이승엽과 장원삼이었다. 6차전 우승의 주역은 장원삼이었다. 장원삼은 이날 7이닝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보였다. 그런가하면 올해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이승엽은 6경기 타율 0.348, 홈런 1개를 포함해 8안타 7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은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한 손에 쥐고 아시아시리즈 2연...
이승엽은 한국시리즈 6경기에서 23타수 8안타, 0.348의 타율과 함께 1홈런 7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당당히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유효 71표 중 47표를 획득했다. 2위 장원삼(10표)과는 40표에 가까운 차이일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정규시즌 MVP는 5차례나 차지한 이승엽이었지만 한국시리즈 MVP는 처음이기에 더욱 뜻 깊은 수상일 수밖에 없다.
정규리그 우승팀 삼성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승제) 6차전에서 선발투수 장원삼의 눈부신 호투와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SK 와이번스를 7-0으로 꺾었다.
승부처는 4회 였다. 박석민은 4회초 1사 1루의 상황에서 2점홈런 때렸다. 이어 2사 만루 상황에서 이승엽이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기록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다승 1위 장원삼(17승)과 2위 미치 탈보트(16승) 대신 9승에 불과한 윤성환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윤성환은 지난 6월초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거르기까지 했다. 하지만 2.84로 빼어난 방어율을 기록중이라는 점이 류중일 감독을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컨디션이 좋다는 점도 고려한 선택이다.
반면 윤희상은 SK가 현재 상황에서 택할 수 있는 최상의 카드다. 10승 9패...
장원삼의 어깨가 소프트뱅크 호크스 타자들을 압도했다.
29일 2011 아시아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소프트뱅크의 결승경기가 열렸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장원삼은 6.1이닝(100구)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좌 타자가 5명이나 되기 때문에 좌완 투수 장원삼의 공을 공략하기 어려웠을 거란 분석이다. 같은 빠르기와...
29일 삼성은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2011 아시아시리즈' 결승전에서 선발 장원삼의 호투와 5회초에만 5점을 몰아친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지난 2005년과 2006년에는 삼성이, 2007년과 2008년에는 SK 와이번스가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는 아시아시리즈 대신 한일...
삼성은 좌완 장원삼이 선발 출장한다. 류중일 감독은 "장원삼이 소프트뱅크의 왼손 타자들을 잘 막아줄 것으로 본다"면서 "25일 퍼스 히트(호주)와의 경기 이후 나흘 만에 등판하지만 당시 85개만 던지고 벤치로 불러들인 만큼 등판하는 데 무리는 없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 감독은 또 "실력 차이를 떠나 우리 국민 정서상 한...
결승전 선발투수로는 장원삼을 낙점했다.
장원삼이 좌타자가 많은 일본 타자들의 출루율을 최대한 저지해 초반 실점을 막고 선취점을 내서 마운드를 운용한다면 승리할 확률은 수직 상승하게 된다.
그는 지난 예선 1차전 퍼스 히트(호주)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앞서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는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 1이닝 무실점, 10개의 탈삼진을...
수훈선수는 에이스로 나선 왼손 투수 장원삼.
장원삼은 25일 대만 타이중의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퍼스 히트(호주)와의 예선 1차전에서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2점을 줬으나 삼진 10개(10K)를 잡아내고 상대의 예봉을 꺾었다.
장원삼의 직구 최고구속은 143㎞에 머물렀지만 스트라이크 내외곽을 송곳처럼 파고들었다.
볼 끝의 움직임도 좋아...
박석민은 1회초 다이빙캐치를 시작으로 3회말 2타점 역전타, 8회초 5-1-3 병살타를 유도했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최고 구속 144km를 기록한 직구 정면승부를 앞세워 6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2자책점을 기록, 승리 투수가 됐다.
반면 아시아 시리즈에 처음 참가한 호주의 퍼스 히트는 삼성에 첫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SK는 6회초 선두 박재상이 호투하던 장원삼으로부터 볼넷을 얻어내면서 선취점 기회를 맞았다.
최정은 우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려 무사 2,3루라는 절호의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타석에는 '가을사나이' 박정권이 들어섰고 왼손 장원삼의 임무는 박정권을 막는 데까지였다.
장원삼은 볼 카운트 2-0에서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로 박정권을 유인했고 투수...
선발 장원삼이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직구와 면도날 슬라이더로 5⅓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낚았다.
이어 나온 권오준이 2개, 안지만이 1개를 보탰고 오승환이 9회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4개를 추가했다.
한편 삼성도 SK 투수진에 삼진 10개를 당했고 양팀의 투수진이 빼앗은 탈삼진 27개는 역대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삼성 선발 장원삼은 5⅓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2개만 내주고 삼진을 무려 10개나 잡아내면서 SK타선을 틀어막아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1대 2로 쫓긴 8회 무사 1,2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삼성의 오승환은 실점 위기를 넘기고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세이브 신기록(5세이브)을 세웠다.
6회 두 타자를 상대해 모두 삼진으로 솎아낸...
외교부 장원삼 국장은 오는 17일 저녁 방한하는 스기야마 신스케(彬山晉輔)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에게도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할 방침이다.
또 오는 21~2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계기에 김성환 외교부 장관이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외무상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표명하는...
외교통상부 장원삼 동북아국장은 일본 외무성의 대한항공 이용자제 지시와 관련해 14일 오후 미즈코시 히데아키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불러 엄중 항의했다.
장 국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조치는 사실상 우리 민간기업에 대한 일본 정부의 제재조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정부는 이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조 대변인은 대한항공이 독도 시범비행에 앞서 정부와 사전에 협의했는지 여부에 대해 "협의 여부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면서 "그러나 대한항공이 우리 영공에서 하는 활동에 대해서는 항공관제상의 문제가 없는 한 자유롭게 어떠한 행동이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외교통상부 장원삼 동북아국장은 오는 17일 방한하는 스기야마 신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