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억 달러(한화 약 1130억 원), 2018년 수출 2억 달러를 달성했고, 올해는 수출 3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브랜드는 한국 매운맛의 대명사이자 연간 5억 개 이상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라며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불닭을 글로벌 장수 브랜드로 성장시켜 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수 과자업체가 ‘방구석 홈술족’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늘어난 홈술족을 사로잡기 위해 제과업계는 실내 포장마차, 맥주 펍 안주를 콘셉트로 삼은 스낵을 속속 출시하고 나섰다.
오리온은 분식집과 실내 포장마차 인기 메뉴인 고추 튀김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재현한 신개념 스낵 ‘고추칩’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추칩은 감자와...
하면 식품기업들은 골퍼가 선호할만한 먹거리로 골프 인기에 편승하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인구는 515만명으로 3년 전보다 33% 증가했다. 특히 2030 영골퍼의 유입으로 골프장에서 톡톡 튀는 먹거리와 스타일을 살리는 아이템이 인기다. 서울장수는 여름 시즌을 맞아 ‘장수 생막걸리’와 ‘달빛유자’를 슬러시 형태로 판매한다고 19일...
유럽의 3대 장수식품으로 알려진 럭비공 모양의 '칸달로프멜론'은 선명한 세로 줄무늬와 붉은색 과육이 특징이다.
'양구멜론'은 외피가 노랗고 과육은 하얀색으로 식감이 부드럽고 달콤한 멜론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가장 대중적인 멜론인 '머스크 멜론'과 이름처럼 단맛이 특징인 '허니슈가멜론' 등 이번 국산 멜론 모음전에 참여하는 4종의 멜론은 롯데마트에서...
현재 식용이 가능한 곤충은 메뚜기·백강잠·식용누에·갈색거저리유충·쌍별귀뚜라미·장수풍뎅이유충·흰점박이꽃무지유충·아메리카왕거저리 유충 탈지 분말·수벌번데기 등 9종이다.
식품·화장품 용기 재활용도 확대한다. 현재는 식품과 닿는 용기에는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쓸 수 없지만, 이르면 내년 1월부터는 안전 기준을 만족한 재생 원료로 식품 용기를 제조할...
이번 인수 계약은 아마존에 있어서 2017년 미국 최대 유기농 식품 체인 홀푸드마켓을 137억 달러에 인수한 데 이어 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인수합병(M&A) 계약이 된다.
아마존은 이번 인수를 통해 MGM이 보유한 인기 콘텐츠를 자사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상에서 전달함으로써 갈수록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최근 다음 달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앞두고 정관사업 변경란에 '주류 및 발효식품의 양조 제조,가공,유통'을 넣고 주류 제조 관련 목적사항을 추가했다고 공시했다. 교촌치킨이 ‘문베어브루잉’을 운영하는 인덜지와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며 수제 맥주 신사업을 공식화한 내용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수제 맥주...
매일유업 매일두유는 ‘설탕 빼고 건강 채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무설탕 식품 브랜드 ‘아빠랑’과 제휴해 제품 개발은 물론 합동 라이브 방송까지 선보였다. 아빠랑은 아이에게 안정하고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싶은 아빠 김주호 대표가 발효 곡물당을 주 소재로 사용한 제품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2월 발효 곡물당을 이용한 먹거리로 알려진 아빠랑과 '매일두유...
식품업계에 ‘별’이 쏟아지고 있다. 업계가 빅스타 모델 기용에 열 올리고 있어서다. 떠오르는 스타, 거물급 스타 등을 앞세워 제품 인지도와 판매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함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최근 '월드콘' 모델에 김연경 배구선수를 발탁했다. 지난해 페이커에 이어 또 다른 ‘월드클래스‘ 선수다. 롯데제과는 김연경 선수를 월드콘의 광고...
이미 업계 1위인 장수막걸리가 지난달 가격을 올린 상황에서 원가부담이 막걸리 시장 전반적인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막걸리 업계가 심각한 쌀 부족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막걸리 원료로 쓰일 정부 비축미가 2019년 대비 60% 정도 감소했다는 게 업계 주장이다. 지난해 쌀농사 흉작으로 쌀값이...
한 업계 관계자는 “식품기업이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 데다, 캐시카우가 든든한 회사들은 장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매출을 유지하는데 더 집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꾸준히 식품개발 투자 비율을 늘린 기업으로는 풀무원이 꼽혔다. 풀무원의 10년 전 매출 대비 R&D 비율은 0.81%였지만 2015년 0.99%에 이어 2019년 1%를 넘겼고 지난해 1.43...
장수 장관들 교체는 물론 청와대도 전면 개편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가장 먼저 주목되는 이는 정 총리다. 간접적으로 대권 도전 의지를 내비친 상태라 내주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임으로는 이낙연 전 총리와 정 총리가 호남 출신이므로 대구 출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나 경북 의성 출신 김영주 전 한국무역협회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김대중...
식품연은 '프로바이오틱 활성을 갖는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 보울라디-03 신균주 및 이의 용도'로 특허를 출원했고, 효모를 생균 형태로 섭취 가능한 막걸리 제조에 발효종균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용도를 개발해 서울장수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김재호 식품연 기획본부장은 "연구결과가 기존 외국산 제빵효모를 사용하던 국내 주류산업에서, 전통 누룩 유래...
풀무원 측은 국내 라면 시장이 장수 브랜드 제품에 편중된 상황에서도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이 반짝 히트가 아닌 꾸준한 판매를 보였다고 전했다. 그 결과 정백홍은 농심 앵그리 너구리에 이어 지난해 국물라면 신제품 중 소비자 구매 2위(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 기준)를 기록했다.
풀무원식품 자맛사업부 김종남 PM은 “코로나 확산으로 대형마트 등에서 시식코너...
MZ세대가 열광하는 랩퍼의 이미지를 녹여내 장수브랜드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깬다는 셈도 더해졌다.
빙그레 대 롯데연합군의 대결은 급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스크림ㆍ빙과류 시장의 이커머스 점유율은 4.6%로 유통채널 중 가장 빠르게 비중이 늘고 있다.
문경선 유로모니터 식품ㆍ영양 부문...
1930년 울산에서 태어난 고(故) 신 회장은 1965년 농심을 설립해 56년간 '신라면' '새우깡' '짜파게티' 등 대표 제품을 만들며 국내 식품사에 한 획을 그은 주역이다. 평생 라면과 스낵을 고집하는 ‘뚝심 경영’으로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K푸드'와 'K라면' 전성시대를 열었다. 1999년 쓴 자서전에서 "평생 라면을 만들어왔으니 라면쟁이요, 스낵도...
2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간한 `2020 주류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주의 출고 금액은 2017년 397억 9500만 원에서 2019년 531억 2800만 원으로 2년 만에 34%가량 커졌다. 전통주 내에서 탁주(막걸리)의 출고 금액도 2017년 86억7400만 원에서 2019년 119억 500만 원으로 37%가량 상승했다.
이 보고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주문...
5월 2일인 ’백년장수옥수수동동주‘, ’백년장수찹쌀동동주‘, ’백년장수알밤주‘, ’백년장수산삼배양근주‘ 등 7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식품업계의 ‘이색 콜라보’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과거 콜라보가 자체 브랜드내에서나 패션업계, 화장품업계와 연계해 이종업계를 넘나드는 형태로 나타났다면, 최근에는 동종업계 내에서도 콜라보 열풍이 번져가고 있다. 이미 상품력이 입증된 기존 장수 브랜드를 콜라보를 통해 더욱 안전하게 ‘신상효과’를 노리고, B급 마케팅에 열광하는 MZ세대까지 잡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