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을 직접 사육하고 지역에서 매입해 이를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만드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휴먼인섹트 김용평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1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다.
휴먼인섹트는 매년 직접 사육하는 장수풍뎅이 3만여 마리와 지역에서 매입한 사슴벌레 등 곤충 15종 1200여 마리를 활용해 곤충 사육 키트를 제작·판매하고, 곤충 전시 체험과 교육...
장수와 건강의 의미가 담긴 ‘킨타 두 노발 나시오날 빈티지 포트 97/03’은 각각 400만 원에 준비했다. 전설의 100대 와인으로 꼽히는 희귀한 최상급 빈티지 포르투갈 포트 와인이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의 의미를 담은 ‘마시 깜포피오린 올드 빈티지 컬렉션’(270만 원)은 아파시멘토 기법(포도가 건조된 후 숙성)의 선구자 마시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쌀 도매 가격은 20㎏ 기준 5만2540원으로 평년 대비 16% 인상됐다.
지난해 내내 쌀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막걸리 제조사들도 연이어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지난해 4월 서울 장수가 일찌감치 출고가를 인상한 데 이어 지난해 7월에는 배상면주가가 가격을 올렸다. 국순당도 쌀값 인상을 이유로 지난달 주요 막걸리 제품...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이하 FIS) 집계 기준 저출생 기조로 분유 시장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영유아식 중 이유식 시장은 성장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IS에 따르면 지난해 영유아식 소매 시장 규모는 5509억 원으로 저출생 영향을 받아 성장이 정체됐으나 최근 3년간 연평균 14% 가까이 확장세를 보이며 2025년에는 6143억 원까지...
제철을 맞은 장수 먹거리들도 변신이 한창이다. 오리온은 연말 맞이 한정판 ‘초코파이情 콘크림’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 냉장 디저트로 선보인 ‘할로윈 초코파이’를 양산형으로 만든 제품으로, 옥수수, 고구마 등 겨울철 즐겨 먹는 식재료를 활용해 초코파이를 ‘홈파티용 케이크’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1971년 탄생한 SPC삼립의 오랜 겨울 대표 간식...
식품업계 대표 장수 최고경영자(CEO)인 박 부회장처럼 소비재 기업에는 유독 '장기집권' CEO가 많다. 최근들어 유통업계에서 실적 부진이나 조직 내부 갈등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수장직을 내려놓는 CEO들이 적지 않은 상황과 대비된다. 순혈주의가 사라지고 외부 인사 수혈이 잇따르는 유통업계와 달리 식품, 화장품, 패션 등 소비재 기업은 10년 이상...
농진청은 먹거리로서의 가치를 담고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장수애(장수풍뎅이 애벌레) 등 식용곤충의 이름을 공모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이름을 공모하는 아메리카왕거저리 애벌레와 풀무치는 곤충의 특성, 영양성, 안전성 심사를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새로운 식품원료로 한시적 인정을...
국내에 출시된 지 50년, 40년, 30년이 넘은 장수 식품들이다. 이들은 단순히 오래된 식품이 아니다.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다.
SPC삼립이 처음 출시한 호빵은 지난해 12월 누적 판매량 62억 개를 돌파했다. 농심켈로그 첵스 초코는 지난해 시리얼 전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막내인 팔도 왕뚜껑은 누적 판매량 20억 개 달성을 앞두고...
장수 스낵 브랜드가 웰빙ㆍ프리미엄 옷으로 갈아입고 젊어지고 있다. 노후화된 브랜드 이미지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데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화두로 떠오른 건강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업계는 장수 과자 제품에 기능성을 더해 고급화 제품으로 속속 재단장 출시하고 있다.
농심은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은 새우깡의 프리미엄 버전인 ‘새우깡 블랙’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인근에서 동물단체들이 개 식용 반대 집회를 오랫동안 하고 있는데 희소식이 될 수도 있겠다.
개고기를 안 먹게 된 것은 확실하지 않지만 어렸을 때 시골에 놀러 갔다가 개고기를 먹기 위해 동네 아저씨가 개를 전봇대에 묶어 잔인하게 죽이는 모습을 보고 난 이후인 것 같다. 사정을 모르는 어머니는 여름철이 되면 쇠고기라고 속이면서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6년까지 3000억 원대에서 정체를 보여왔던 막걸리 소매시장은 코로나19로 소비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서 지난해 5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4년만에 50% 가량 시장이 커진 셈이다.
막걸리 시장의 성장에는 MZ세대를 끌어들인 것이 주효했다. 전통주인 막걸리는 일명 ‘아재 술’로 치부돼 왔으나 막걸리 칵테일과 레스토랑과 같은...
장수 제품이 많은 제과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롯데제과는 최근 추억의 아이스크림 '조안나바'를 6년 만에 선보였다. 조안나바는 1991년 출시된 장수 제품으로 1990년대 50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인기 제품이었으나 2015년 단종됐다.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구가 줄곧 이어진 데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 등에 대한 수요 증가하면서...
올해도 비대면 추석으로 선물세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마트는 사전예약 기간인 다음달 6일까지 주요 신선식품 선물세트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표적인 품목이 한우다. 올 추석 ‘피코크 한우 혼합 1호(갈비 1.6kg, 국거리/불고기 각 0.7kg)’는 행사카드 결제 시 지난해와 동일한 17만 44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삼양식품이 3월 출시한 ‘맛있는라면 비건’ 역시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장수 스낵 '사또밥'도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해 현재 수출용 사또밥 패키지에는 2018년 취득한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의 인증 마크가 표기된다.
◇ 이마트, 스벅코리아 최대주주 첫 작품 대체육 샌드위치 낙점
유통업계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급식ㆍ식품업체가 골프장내 식음료 사업 강화에 나섰다. 특히 최근 크게 늘어난 MZ세대 골프족을 공략하기 위해 이색 레시피를 앞세운 먹거리가 쏟아지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국내 골프인구는 2017년보다 33% 늘어난 약 515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MZ세대 골프족 증가세가 두드러져, 올해...
이 대표는 “저명한 국제저널에도 안티에이징과 장수를 위해 뮤신을 식품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논문을 발표된 바 있다”며 “뮤신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에이지엣랩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혁신분야 창업패키지(BIG3 분야)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3년간 최대 8억원이 지원되는 정부사업이다.
여기, 신생 장수 브랜드를 꿈꾸며 베스트셀러 과자의 평균 나이를 확 낮추려는 사람이 있다. 자타공인 '스낵덕후' 김성률(35) 오리온 개발4팀 선임연구원이 주인공이다.
대학에서 식품화학공학 학ㆍ석사를 마친 김성률 연구원은 석사 시절 '소비자'를 만나면서 소비자 마케팅까지 관심을 갖게 돼 2012년 오리온에 입사했다. 김 연구원은 "석사 때 대추와 복분자를...
삼양식품은 1985년생 짜장라면 장수 브랜드 '짜짜로니'를 중심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해 내수 매출과 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짜장이라구요는 수타식 제면 공법과 라구 스타일로 이색적인 매력을 더한 짜장라면”이라며 “짜장이라구요, 짜짜로니를 앞세워 국내 짜장라면 시장에서 고객층을 확대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