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총재의 복심이라 할 수 있는 장병화 부총재 추정 위원 역시 “불확실성이 높기는 하지만 국내 경제는 기존 전망경로에 대체로 부합하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가계대출 동향을 계속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미 연준, 일본은행, 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통화정책기조를 조정하는데 따른 금융시장...
회의에는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북한 핵실험 이후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중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 9일 북한 핵실험 이후 현재까지 북한...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정부와 합의 해 시장안정화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통화금융대책반회의는 윤면식 부총재보, 전승철 부총재보를 비롯해 공보관, 국제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투자운용1부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회의는 장병화 부총재가 정부와의 거시경제금융회의 참석으로 부재중임에 따라 윤 부총재보가 주재했다.
1분이 지나자 장병화 위원과 함준호 위원이 함께 회의실로 들어왔다. 장 위원은 회의 시작 전까지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취재진에서 웃음을 보이는가 하면, 옆자리의 조동철 위원과 대화하며 미소를 짓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반면, 함준호 위원은 정책방향 관련 자료를 들여다보는데 집중했다.
8시 59분이 되자 이일형 금통위원이 홀로 등장했다. 이 위원은 다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입이라 할 수 있는 장병화 부총재 추정 위원도 “국내 경제는 지난 7월에 전망한 것처럼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겠지만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높은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역시 “최근의 유가 및 호나율 움직임을 고려할 때 7월 전망경로를 다소 하회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대표 비둘기(금리완화)파로 보이는 고승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장병화 부총재(왼쪽부터)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1별관 강당에서 열린 ‘2016 통화정책 경시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경시대회 결선에 오른 대학생 참가자 8팀은 국내외 경제 동향과 전망을 분석하고 통화정책 결정과정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한은 입장을 대변하는 부총재인 장병화 위원과 총재 추천 이일형 위원은 다소 중립적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금리인하 이후 때마다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던 한은 금통위의 전형적 패턴상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우선 장 부총재 추정 위원은 “우리 경제가 완만하게나마 회복세를 이어갈 것임을 시사한다”면서도 “다만 대내외 경제여건 등에 비춰 성장경로의...
회의실 문이 열린지 7분 만에 장병화 한은 부총재와 조동철 금통위원, 함준호 위원, 이일형 위원, 고승범 위원이 동시에 입장했다. 이들은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취재진에게 가볍게 눈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은 위원들은 이후에도 책상 위 서류들을 열람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1분이 지나자 이주열 한은 총재와 신인석 위원이 함께...
장병화 한은 부총재(당연직 금통위원)와 조동철 위원, 고승범 위원, 신인석 위원이었다. 이들은 다소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자리에 착석해 이주열 한은 총재를 기다렸다. 지난달의 경직된 모습과는 달리 서로 담소를 나누며 간간히 미소를 지어보였다.
9시 58분에는 이 총재와 함준호 위원이 회의장으로 들어왔다. 이 총재는 보랏빛이 감도는 푸른색 계열의 넥타이를...
장병화 부총재 추정 위원도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시기가 6~7월후로 늦춰질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성장 및 물가 흐름과 국내외 경제에 잠재해 있는 여러 하방위험 요인들을 감안할 때 통화정책을 좀 더 완화적으로 운용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한은 창립 66주년 기념 축하모임에서 만났던 다수의 금통위원들은 “미 금리인상 지연에...
장병화 한은 부총재 역시 “현재 구조조정에 직접 관여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구조조정에 따른 금융시스템 불안에 한은이 대비하는 것”이라며 “금융통화위원들이 매 건마다 직접 의결을 거칠 것”이라고 답변했다.
앞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은의 발권력 동원에 대해 ”중앙은행은 최종 대부자 역할이어야지, 최초 대부자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
장병화 한은 부총재도 “현재 구조조정에 직접 관여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구조조정에 따른 금융불안과 금융시스템 불안에 한은이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당장 10조원이 나가는 것이 아니다. 금통위 위원들이 건마다 직접 의결 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유사한 부실기업 과정에서 한은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라며 “국회가...
한국은행은 같은 날 장병화 부총재 주재로 종합점검회의를 열고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임종룡 위원장은 브렉시트 이후 세계 경제 전망과 관련해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간접적이고 점진적인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비상대응 계획에 따라 적극적인 안정조치를 신속히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26일 오후 2시 장병화 부총재 주재로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27일 오전 8시에는 브렉시트 관련 제3차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2차 통화금융대책반 회의에는 반장인 장 부총재를 비롯해 △금융안정담당 부총재보 △조사담당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공보관,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회의에는 최상목 차관과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브렉시트로 영국은 물론 향후 유럽 및 글로벌 금융시장에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우리나라도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므로 당분간 부정적...
이날 회의에는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선 브렉시트 국민투표 진행 상황과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또 뉴욕·런던 등 거시경제금융회의 해외네트워크를 통해 브렉시트 관련 현지 반응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공식적 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