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10월 개천절ㆍ한글날 황금연휴를 겨냥해 2주 연속 ‘골든위크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열고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쌀쌀해진 날씨에 원기회복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10월 5일까지 ‘호주산 곡물 냉장 찜갈비(100g)’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한 2580원에 판매하고, ‘농협안심한우’ 구이류 전...
최진일 이마트 그로서리 총괄은 “장바구니 물가가 지속 상승하는 상황 속에서도 대형마트 업의 본질을 살려 장바구니 물가 부담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연휴를 맞아 기획한 과일데이와 한돈데이를 통해 가격 부담 없이 가족이 함께 맛있고 풍성한 만남의 자리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수령 홈플러스 PBGS총괄은 “올플레이션으로 고객들의 알뜰 소비 성향에 따른 PB 상품의 인기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홈플러스시그니처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PB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물가안정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출이 크게 개선된 것은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도입한 ‘물가안정 프로젝트’ 영향 때문이기도 하다. 먹거리·생필품 등 ‘홈플러스 시그니처’ PB 30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물가안정365’ 카테고리 매출은 2월3일부터 8월31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49% 뛴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간 가격경쟁은 더...
신라면과 초코파이 등 주요 가공 식품 가격이 오늘부터 줄줄이 인상되며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높아진다. 원부자재 가격 급등과 환율 상승에 수익성이 악화됨에 따라 주요 식품 업체들이 가격을 올렸기 때문이다.
농심은 15일부터 라면과 스낵 주요 제품의 출고가격을 각각 평균 11.3%, 5.7% 인상하기로 했다. 이 회사의 라면 가격 조정은 1년 만이다....
지난달 농심 측은 “라면과 스낵 가격이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내부적으로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는 등 원가인상 압박을 감내해왔지만, 2분기 국내에서 적자를 기록할 만큼 가격조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협력업체의 납품가 인상으로 라면과 스낵의 가격인상이 시급하지만,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감안해 추석 이후로...
여기에 최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배추, 무 등 채소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 추석 장바구니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7일 기준 배추 1포기 소매 가격(상품)은 8069원으로 1주일 전(7398원)보다 9.1% 올랐고, 1년 전(5006원)과 비교하면 61.2% 급등했다. 추석 성수기인 이달...
추 부총리는 "현재 시점에서 1년 전 가격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지는 않지만, 어제 체크한 바에 의하면, 약 3% 높은 수준까지 근접했다"며 "태풍 등이 농산물 작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그 영향을 더 살피고 남은 기간 수급 애로, 특히 장바구니 제수용품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물가 전망에 대해선 "이르면 9월, 늦어도...
아울러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전용 코너 신설, 온라인몰 전용관 개설 등 홍보를 강화해 할인쿠폰 활용을 촉진하겠다"며 "유통채널별 할인쿠폰 예산 재배정을 통해 조기 소진에 따른 행사 중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유통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체감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공급량을 4000톤 늘린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1일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와 무 등 14개 추석 성수품 공급량을 평시 대비 1.5배 확대하고 농축산물 할인쿠폰 지원 규모를 월 90억 원에서 450억 원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른 추석 성수품 공급 물량은 14만4000톤으로...
이번 자치구 상품권은 물가 급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전 장바구니 부담을 다소나마 덜고,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발행됐다. 발행 규모는 4790억 원으로, 1월 3930억 원에 이은 대규모 발행이다.
서울사랑상품권(자치구)은 발행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일례로 ‘송파사랑상품권’은 송파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올해는 추석을 맞아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 추석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명절 수요가 많은 각종 선물세트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주방용품까지 할인 품목에 포함시켰다. 행사 기간 카톡 플친(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을 대상으로 최대 1만5000원의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7일까지...
김근수 롯데멤버스 데이터사업부문장은 “장바구니 물가가 오르면서 받는 이의 가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가공식품, 과일, 수산, 정육 등 식품류 선물 의향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패션 제품의 경우, 입는 사람의 취향, 체형 등을 두루 고려해야 하는 만큼 남에게 선물하기는 까다롭지만 자신에게는 가장 선물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살린다는 취지다.
30일 서울시는 △가격급등 품목 공급 확대와 안정적 유통을 통한 물가 안정 △물가감시체계 집중가동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관리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가격이 치솟은...
해수부는 이달 12일부터 내달 8일까지 추석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비축한 대중성 어종 약 1만8000톤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방출하고 있다. 또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서 판매하는 ‘추석 성수품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도 이달 1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역대 최대규모로 실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송 차관은 “정부비축 수산물이 적기에...
최근 물가 급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전 장바구니 부담을 다소나마 덜고,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한 5개 구매 결제 앱(신한SOL·티머니페이·머니트리·신한pLay)에서 1인당 월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상품권은 발행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과 스낵 가격이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내부적으로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는 등 원가인상 압박을 감내해왔지만, 2분기 국내에서 적자를 기록할 만큼 가격조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특히, 협력업체의 납품가 인상으로 라면과 스낵의 가격인상이 시급하지만,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감안해 추석 이후로...
농심 관계자는 “그간 라면과 스낵 가격이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내부적으로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는 등 원가인상 압박을 감내해왔지만, 2분기 국내에서 적자를 기록할 만큼 가격조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라며 “특히, 협력업체의 납품가 인상으로 라면과 스낵의 가격인상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감안해...
지난 200일간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 온라인 주문량은 약 22% 늘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장바구니 생활 물가 안정화를 위해 연중 전개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가격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돼지고기 등 소비빈도가 높고 장바구니 물가와 관련이 있는 생활물가 품목의 가격 안정을 위한 유통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소비 가중치가 높은 품목에 대한 정부 비축물량 방출, 할당 관세 적용 확대는 물론 한시적 소비세 인하까지도 필요하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추석 이후 물가 급등세가 진정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