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매출 71조 원, 영업이익 6조6000억 원을 올렸다. 매출은 5개 분기 만에 70조 원대를 회복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31.3% 뛰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조5700억 원)을 넘었다. 증권가 컨센서스인 5조4000억 원을 22.2%나 넘어선 수치다.
증권업계는 깜짝 실적의 대부분이 DS(반도체)부문에서 나왔을 것으로...
배터리 업체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곳은 LG에너지솔루션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5일 올해 1분기 매출액 6조1287억 원, 영업이익은 157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9%, 영업이익은 75.2% 감소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세제 혜택은 1889억 원이다. 이를 제외하면 316억 원 적자다....
LG에너지솔루션 올해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미국 IRA AMPC 제외 시 316억 원 적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전기차 수요 부진과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래깅 효과(원재료 투입 시차) 등이 지속되며 ‘배터리 한파’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액 6조1287억 원...
5일 삼성전자는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931.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의 작년 한 해 영업이익(6조5700억 원)보다 많다.
매출액은 7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7%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 원대를 회복한 것은 2022년 4분기(70조4646억 원) 이후 5개 분기 만이다.
1분기...
3조로 11% 감소…시장 경쟁 심화 영향올해 상반기 전장 수주 잔액 100조 돌파 전망
LG전자가 시장 수요 부진 속에서도 기업간거래(B2B)와 프리미엄 가전 판매 호조, 구독 사업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329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LG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959억 원, 영업이익 1조3329억 원의 잠정실적을 5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역대 1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구독 등 새로운 사업 방식 도입과 추가 성장 기회가 큰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대가 유효했다는 평가다.
제품 관점에서는 인공지능(AI), 에너지 효율, 디자인 등 차별화 요소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에서 공고한 경쟁력을...
바디프랜드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060억 원으로 잠정 집계(별도 재무제표 기준)됐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00억 원으로 146% 확대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동반 상승했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1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실적 개선을...
1분기, 영업익 6.6조, 작년 연간 영업익 넘어메모리 업황 회복·AI폰 갤럭시S24 판매 호조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과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931.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이날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1.25%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시장전망치(5조2636억 원)를 25% 웃도는 실적이다.
매출액은 71조 원으로 11.37% 늘었다.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매출 70조 원대를 회복했다. 반도체 부문이 5분기 만에 흑자전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코스피는 미국 금리인하...
삼성전자는 5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71조 원, 영업이익 6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1.37%, 영업이익은 931.25% 각각 상승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실적 상승세가 뚜렷했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7조7800억 원, 2조8200억 원이었다. 1분기에는 이보다 각각 4.75%, 134.04...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이날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3월 소비자 물가가 1년 전 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예상치 2.6%보다 낮다. 유로존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2월 2.9%로 반짝 반등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1월 2.8%, 2월 2.6% 등으로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유로존 인플레이션 지표 둔화에...
주 후반 미국 고용보고서 경계심리가 유입돼도 5일 삼성전자 잠정실적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가이던스 기대감은 유효하며, 하단이 지켜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파월 의장의 발언과 ISM 서비스업 지수 발표 이후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3%대에서 하향 안정화되는 등 긴축적 환경이 다소 해소되었다고 판단한다. 2월 전체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이 2.5%로 1년...
삼성전자는 5일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폭은 더 크고, 빠르다. 지난해 1분기 영업적자 3조4023억 원을 기록했던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1조475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 346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반도체 기업으로의 쏠림 현상 가속화는 우려되는...
삼성전자가 5일 1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서 호실적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 또한 주가 상승에 불을 지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조5453억 원, 5조1701억 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8%, 707.61% 증가한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질주에 증권가 또한 ‘10만전자’의 기대감을 키우는 분위기다....
거인이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며 "아킬레스건으로 지적 받아왔던 HBM에서도 실마리를 찾았고, 비메모리도 상반기 지나 적자의 늪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스마트폰 출하량은 5700만대로 전 분기 대비 8%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5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특히 반도체는 물론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 등 4대 정보기술(IT) 분야 품목의 수출 증가율도 모두 동시에 플러스를 기록하며 IT 강국의 면모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수출액이 565억6000만 달러를 기록, 작년 같은 달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3월 수출은 지난해보다...
반도체 수출이 120억 달러에 육박하며,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무역수지는 42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수출액이 565억6000만 달러를 기록, 작년 같은 달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3월 수출은 지난해보다 조업일수가 1.5일이...
앞서 발표된 프랑스 3월 소비자물가지수 잠정치가 전년 대비 2.3%로, 2월 3.0%에서 크게 둔화했다.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연간 상승률로, 시장 예상을 하회하가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 한국 증시는 이번주 미국 3월 비농업 부분 고용 등 주요 고용지표와 뉴욕 연방은행 등 주요 연은 총재 발언, 미국 3월...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2개월간 지속한 기업 실적 전망 하향조정이 완화하면서 외부 매크로보다 펀더멘탈(기업가치)에 대한 민감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며 “최근 시장 기대에 따라 반도체 등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는 다음 달 5일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