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에 따르면 탱크 내 잔존유 중 상당수가 C, D데크 내부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돼 예상보다 작업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잔존유 회수작업은 내년 본격적인 세월호 인양작업 시 선실 내 기름이 바다에 유출돼 부근 해역 생태계환경에 야기할 수 있는 위해를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작업이다. 세월호 인양팀은 9월 16일부터 잔존유 회수 및 미수습자 유실방지망...
1차 사전조사를 마친 인양팀은 컨소시엄은 16일부터 잔존유 제거·미수습지 유실방지망 설치를 병행하며 선체 총 295곳에 아연도금 철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해수부는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10월 초부터 2주일간 자체적으로 잠수사를 고용해 선체를 조사하게 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인양 일정이 지연된다는 이유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이번 사전조사는 선체 내부에 진입해 향후 인양 세부설계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 잔존유 제거작업을 위한 기름탱크 위치 확인, 3차원 선체구조 모델링 작업 등으로 진행됐다.
총 인원 211명이 투입된 사전 조사는 작업잠수사 50명이 3개조로 운영, 15일 기준으로 총 188회 잠수작업을 진행했다.
해수부는 사전 조사 결과, 잔존유 제거작업을 위한 기름탱크 위치 등을...
현재 세월호 인양팀은 현재 잔존유 제거, 미수습자 유실방지, 인양작업 등을 위한 사전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해수부는 “이번 선내 진입은 선체의 무게 중심 추정, 부력공간 확보 등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선내 진입이 성공함에 따라 향후 작업과정에도 속도가 붙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양작업단은 9월 초까지 수중조사를 완료하고...
정부는 세월호 인양에 필요한 비용 851억원을 잔존유 제거·유실방지 작업이 끝나면 25%, 세월호 선체인양 및 지정장소 접안시 55%, 육지로 끌어올리고 나면 20% 등 세차례로 나눠 지급한다.
정부는 “실종자 수습이 궁극 목적”이라며 세월호의 모든 창문과 출입구를 폐쇄하는 등 4중으로 유실방지책을 마련했다.
대금지급 시점은 잔존유 제거 및 유실방지 작업 후, 세월호 선체인양 및 지정장소에 접안 후, 세월호 육상거치 완료 후로 정했다.
잠수부 부상 등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주무관청의 '중대한 과실'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상하이샐비지 측이 모든 손해를 배상하기로 했다.
세월호 인양방식은 선체에 구멍을 뚫지 않고 상하이샐비지 측이 제안한대로 부력재와 철재빔을...
인양 업체로 최종 선정된 상하이 샐비지는 이달부터 현장 조사 후 잔존유 제거 작업 등을 거쳐 내년 7월 전에 인양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은 지난 7월에 진행된 기술평가와 조달청 가격 평가 등을 종합한 결과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해수부는 20일부터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과 본격적 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결과 주요 합의 내용을...
해수부는 이번 입찰에서 미수습자 9명의 유실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도록 인양업체에 세월호 선체원형을 온전하게 인양할 수 있는 기술과 잔존유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기본적으로 요구하기로 했다.
세월호 규모의 선체를 정부에서 인양한 사례가 없기에 국가계약법을 준수하되 적용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구난과 관련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표준...
아울러 잔존유 처리 등 해양오염방지대책과 인양 결정 후 후속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가 세월호 선체 인양을 확정함에 따라 해수부는 국내 및 해외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제안서를 제출 받아 세부 평가를 실시하고 가장 적합한 인양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
인양업체가 선정되면 약 3개월간 세부적인 인양설계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아울러 잔존유 처리 등 해양오염방지대책과 인양 결정 후 후속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가 세월호 선체 인양을 확정함에 따라 해수부는 국내 및 해외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제안서를 제출 받아 세부 평가를 실시하고 가장 적합한 인양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
인양업체가 선정되면 약 3개월간 세부적인 인양설계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천안함과 서해훼리호의 인양 사례, 세월호의 상태 및 선박 구조, 수색구조 과정에서 조사된 해역의 물리적 특성, 세월호 사고 지점의 잠수 여건과 잠수 기술, 잔존유 오염 방제 사례 및 최신 방제기술, 외국의 선체 인양 사례 등이 발표되고 논의됐다. 세월호의 주변여건 등을 감안한 인양방법 검토와 관련해서는 국내외에 유사사례가 없는 점을 감안해...
이번 사업을 통해 △침몰선박 정보의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침몰선박의 잔존기름 유출가능성, 해역환경민감도 등 위해도(危害度)를 평가해 △평가 결과 집중관리대상으로 선정된 선박에 대해 선체인양, 잔존유 회수 등 위해도 저감대책을 수립해 실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해역에 분포된 침몰선박의 수는 총 2038척에 이른다. 동·서·남해에...
해양환경관리공단은 23년전 포항 앞바다에 침몰한 경신호의 잔존유 회수작업을 7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경신호 침몰당시 적재하고 있던 중질유(벙커씨유)를 제거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기름 유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실시된다.
현재 해양환경관리공단은 국토해양부로부터 25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국토부는 국내외 전문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선체상태조사, 탱크별 잔존유량 계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실제 작업은 포화잠수장비 등 특수장비를 탑재한 최신 전문작업선을 침몰선박의 바로 위측 해상에 고정 배치하고 무인잠수정을 이용한 선체관측과 포화잠수사를 투입해 선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간 소량의 기름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