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ㆍ코픽스)가 전월보다 상승했다.
17일 은행연합회는 5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56%로 전월(3.54%) 대비 0.02%포인트(p) 올랐다고 공시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74%로 전달(3.76%)보다 0.02%p 하락했고,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3.20%로 한달 전(3.17%) 대비 0.03%p 올랐다.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이달 1일부터 13일 까지 가계대출 잔액은 705조3759억 원으로, 5월 말(703조2308억 원)보다 2조1451억원 증가했다. 추이가 월말까지 지속될 경우 증가 폭이 4월이나 5월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담대가 전체 대출을 이끌었다.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담대(잔액 548조2706억 원)이 1조9646억 원 불었다. 신용대출...
과기정통부 "자본금 조성 신뢰할 수 없어"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가 주장하는 자본금 조성을 신뢰할 수 없으며, 할당신청서에 적시된 자본금이 적절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주파수 할당대가(잔액 90%, 3870억 9000만 원) 납부, 설비 투자, 마케팅 등 적절한 사업수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 구성 주주 관련...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가 주장하는 자본금 조성을 신뢰할 수 없으며, 할당신청서에 적시된 자본금이 적절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주파수 할당대가(잔액 90%, 3870억 9000만 원) 납부, 설비 투자, 마케팅 등 적절한 사업수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에 주파수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 처분 예정임을 사전 통지하고...
특히 정기예적금 잔액은 1695조3486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MMF 잔액도 103조1022억 원으로 전월대비 3조 원 가량 늘었다. 2021년 8월(112조5971억 원) 이후 최고치다. 한은은 “정기예적금 증가는 국내외 통화정책 피벗 지연 우려, 중동지역 분쟁 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늘며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주체별로 기업은 요구불예금과...
신규연체율(4월중 신규연체 발생액/3월말 대출잔액)은 0.12%로 전월(0.11%) 대비 0.01%p 올랐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54%로 전월(0.48%) 대비 0.06%p 올랐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1%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66%로 전월말(0.58%) 대비 0.08%p 상승했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전월말(0.61%) 대비 0.09%p 상승한 0.70%로...
이로 인해 이날 중앙화 거래소의 CRV 잔액이 57% 증가하는 현상도 함께 일어났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이날 오후 2시께 자신의 X에 “CRV의 중앙화거래소 잔액이 두 시간 동안 57%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디스프레드 리서치 팀은 “연쇄 청산으로 인해 중앙화 거래소와 온체인 간 가격 괴리가 발생했고, 이를 활용한 차익 거래...
이에 따라 대상 업종 회사는 계약식별, 수행의무, 가격산정, 가격배분, 수익 인식 등 5단계 수익 인식 모형을 적용해 수익을 인식하고, 범주별 수익 구분, 계약 잔액, 수익인식 판단 근거 등을 충실하게 주석 공시해야 한다.
비 시장성 자산평가는 전 업종에서 주요사항보고 등을 통해 공시된 자산양수, 주식 인수 등 거래금액 현황, 비 시장성 자산의 비중 및 관련 주석...
지난해 말 기준 현대캐피탈의 차입 잔액은 31조4000억 원이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미달러(USD)를 비롯해 엔화(JPY), 스위스프랑(CHF), 호주달러(AUD), 싱가포르달러(SGD) 등 다양한 통화로 글로벌 본드와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는 등 다변화된 조달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결과다.
현대캐피탈은 금융당국의 규제 수준(100%)을 상회하는 131.1%(2023년)의 대손충당금을...
예컨대 우수대부업자는 저신용자 개인신용대출 잔액을 기준으로 선정 시점 대비 90% 이상을 유지해야 하지만, 75~90% 수준인 대부업체에는 선정취소를 유예하기로 했다. 다만 요건을 계속 충족하지 못한 대부업체는 재선정 제한 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우수대부업자 선정취소 사유로 '저신용자 개인신용대출 잔액이 은행 차입 잔액에 미달하는...
지난달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보다 5조4000억원 증가하며 전달(4조1000억원)보다 증가 폭이 확대됐다. 주택거래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반기 금리인하과 대환 경쟁 등으로 3% 후반대 대출금리가 유지되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과 정책 대출인 디딤돌·버팀목을 중심으로 대출 증가세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4월 들어 가계부채가...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09조6000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 원 많았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3월(-1조7000억 원) 1년 만에 뒷걸음쳤다가 4월(+5조 원) 반등한 뒤 두 달째 증가세를 유지했다. 더구나 5월 증가 폭(+6조 원)은 지난해 10월(+6조7000억 원) 이후 7개월 만에...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4년 5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은 6조 원 증가(잔액 1109조6000억 원)했다. 올해 3월 1조7000억 원 감소에서 4월(5조 원) 증가 전환한 이후 두 달째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증가폭은 작년 10월(6조7000억 원)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크다.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증가폭도 컸다. 지난달 주담대는 5조7000억...
김 부연구위원은 "지속적인 가격 상승을 이끌어내기에는 가격 수준 자체가 높고, 하반기 금리 인하 수준이 당초 시장 기대보다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매매용 신생아 특례대출 잔액이 충분치 않다는 점과 체감 경기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점으로 인해 하락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역별 전망은 갈렸다. 수도권은 상반기 하락한 가격을...
엔화에 몰리는 투자금 때문에 시중은행의 엔화 예금 잔액은 급등세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5월 말 기준 엔화예금 잔액은 1조2893억 엔이었다. 이는 1월 말(1조1574억엔)보다 11.4%나 증가한 것이다. 올해 들어 엔화예금 잔액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엔화예금 잔액도 지난해 11월부터 90억 달러 이상을 꾸준히...
모집 마감일 기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잔액을 보유하고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해 온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학자금대출 원금 보유 △연체 발생 △타 금융사 원금지원 여부 등을 확인해 개인별 캐시백 금액을 통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학자금대출 상환지원 캐시백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캐피털사의 부동산 PF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25조8000억 원으로 은행, 보험사 다음으로 많다. 캐피털이 취급하는 부동산 PF 대출은 은행권과 보험사가 갖고 있는 본 PF 대출에 비해 부실 가능성이 큰 브리지론이 대부분이다.
여신업계도 자체적으로 부실채권을 자체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여전업권 PF 정상화 지원펀드’를 조성했다. 1600억 원 규모의 1차 PF...
5월 말 기준 상장채권 잔액의 9.8% 수준인 251조 원을 보유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종류별로는 국채가 2조 원 순투자됐고, 통안채는 4000억 원 순회수됐다. 잔존만기별로는 5년 이상 채권에서 1조5000억 원, 1~5년 미만 채권에서 2조1000억 원 순투자세가 나타났고, 1년 미만 채권은 2조1000억 원 순회수됐다.
올해 1분기 기준 저축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18조4000억 원으로 전년(약 23조4200억 원) 대비 5조 원가량(21%) 감소했다.
지난 1분기 1543억 원 순손실을 낸 저축은행업권이 이자비용 절감 차원에서 여·수신을 동시에 줄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개인사업자 대출 총액이 322조3690억 원으로 2.4%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