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육지에서는 열차 등이 운행 중지됨에 따라 철길을 이용하려던 시민들의 발길도 묶였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 213편이 결항 또는 사전 결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편은 카눈이 수도권 방향으로 이동함에 따라 제주가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더라도, 다른 지역 공항의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차질이 우려된다....
예상 강우량에 따라 피해 시뮬레이션 분석을 실시한 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 해당 지역의 킥보드 운행과 주차를 중지하고 안전한 고지대에 비상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제한된 구역이나 저지대에 주차된 킥보드가 있을 때는 관리 인력을 동원해 신속하게 재배치할 계획이다. 비상 주차공간에는 전동킥보드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천막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후...
폭염경보 시에는 옥외작업을 중지하고 기온에 따라 옥내 일부 작업도 멈춘다.
또 3대 중점관리사항(물, 그늘, 휴식)을 준수하기 위해 근로자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 제빙기와 식수를 제공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을 관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특히, 근로자...
무더위 시간대는 옥외작업을 중지하고 현장 체감온도에 따라 주의·경고·위험으로 구분해 매시간 10~15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근로자 작업특성에 따라 아이스조끼, 안전모에 부착가능한 휴식알리미 스티커 등 온열질환 예방 용품도 지급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늘과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정수기, 냉난방기, 의자 등...
무엇보다 작업자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작업열외권’, ‘작업중지권’, ‘안전신문고’ 등의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해 실효성을 높인 것도 차별점이다. 건강 상태에 이상을 느낀 근로자가 작업 열외를 요청하면 바로 작업에서 제외하고, 잔여 근무시간에 대해 당일 노임 손실을 보존해주는 ‘작업열외권’과 작업 상황이나 건강 이상 감지 시 작업을 중단할...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알림 문자, 스피커 등으로 근로자에게 안내해 옥외작업을 중단한다, 동시에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등 작업중지권을 보장한다.
박현철 부회장은 “근로자들의 휴식이 보장돼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역시 경영진이 직접 나서 폭염 관리에 신경을 쓰고...
국민의힘 소속 환경노동위원회 관계자는 본지에 “폭염 때 고용노동부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서 작업을 중지하고 있는데, 이것이 현장에서 잘 안 지켜지니까 강력하게 대책을 세우라는 취지임은 안다”면서도 “법안이 너무 세서 고민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폭염 기준을 어떻게 할 것인지부터 사업 운영 차질 등의 파장 등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15일부터 운행이 중지된 일반열차 노선 중 궤도이탈 사고복구 작업이 완료되는 경부선을 포함해 전라·대구·경전선에 한해 17일부터 일부 열차의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이달 14일 오후 10시 58분께 신탄진역 인근에서 토사유입으로 인해 탈선한 무궁화호의 복구작업을 이날 오후 9시 30분...
또 수원을 거치는 KTX 열차 운행은 12회 모두 중지하고, 서대전 경유 KTX 25회 가운데 21회가 중지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붕 호우와 비탈면 토사 유입 등으로 복구 작업에 어려움이 따랐지만, 예정보다 6시간가량 빠르게 복구 완료했다"며 "선로 지반 상태를 지속 점검해 열차가 안전하게 다시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일반 열차 노선 가운데 궤도 이탈 사고 복구 작업이 완료되는 경부선(서울∼대전, 대전∼부산)을 포함해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대구선(동대구∼태화강·포항·부전)·경전선(동대구∼진주)에 한해 일부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외 중앙선·장항선·호남선·충북선·영동선·태백선·경북선은 지반 약화와 토사유입 우려...
현재 배수와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배수율은 70%다.
사고 당일인 전날 지하차도 인근 미호강은 '심각' 수위까지 도달해 금강홍수통제소가 관할 구청에 교통통제 등이 필요하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교통통제는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하천 제방이 무너지면서 물이 순식간에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왔다.
궁평지하차도에는 침수위험이 있을...
이외에도 무리한 옥외작업 지양 등 안전보건방침 마련, 휴게시설 설치, 작업중지권 보장 등도 실시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 이른 무더위와 함께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고 있어 현장의 안전사고 대비가 어느 때보다 강조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안전보건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동자 일터 사망 막아야…여야 협의체 제안""부족한 사회보장비 지출, 정부 정책철학 부재"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기준을 초과하는 폭염 때 작업 중지를 의무화하는 산업안전법 개정안을 가능하면 7월 안에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마트...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작업중지권’도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근로자가 온열 질환 발생 우려로 작업 중지를 요청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도록 하고 있다. 현장 근로자가 건강에 이상을 보이거나 증상을 호소하면 작업에서 빼주는 ‘작업 열외권’도 부여한다. GS건설도 폭염경보 발령 시 옥외작업을 중지하기로 했다. 기온에 따라 옥내 일부...
사실상 이달부터 보험금 지급 중지를 선언한 셈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민간 치료사는 의료기사법상 의료기사(의사의 지도 아래 진료나 의·화학적 검사에 종사)에 포함되지 않아 발달지연 아동을 치료하는 것은 무면허 의료행위"라면서 "보험금 지급 심사를 강화해 작업치료사의 놀이·미술·음악 치료에 대해서만 실손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제재 면제 심사 받는 5개 조각투자 업체, 서류제출 마감뱅카우·테사·소투·아트투게더·아트앤가이드 보완작업 마무리투자자 손해배상 5% 충당금 마련 등 보호장치 도입 논의금감원 실사 후 증선위 제출 시 6월 결정 예상…"신속히 협의"각 증권사 접촉 나서 "투자 안정성 늘어…STO논의도 본격화"
지난해 ‘투자계약증권’ 판정을 받고 사업구조 재편에...
상시 안전 관리 전담인력 및 사고 발생 시 즉시 작업 중지권을 행사하는 현장 안전감독관, 각 부서의 안전 관련 인력 등을 기존 대비 60% 확대함과 동시에, 외부 안전 전문가를 선임해 글로벌 수준의 선진화된 안전 시스템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김철희 세아베스틸 대표는 “과거의 과오를 뼈를 깎는 노력과 성찰의 밑거름으로 삼아 ’안전에는 어떠한 타협도 없다’...
국토부는 사고 직후 발주청인 LH에 공사 중지를 명령했다.
원 장관은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유사 사례가 전국적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보강 조치를 최대한 신속하고 철저히 할 것”이라며 “이번 사고로 놀라고 연말 입주를 기다리던 분들께 이런 충격과 불안감을 드리게 된 것에 대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진심으로 깊이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사고...
이번에 심사를 받은 모든 기관은 위험성 평가 시 현장 근로자 참여, 작업중지요청제도 활성화 등 심사 결과보고서에 제시된 개선 필요사항을 올해 연말까지 이행해야 한다.
종합 안전관리등급 또는 위험요소별 안전관리등급이 4ㆍ5등급인 기관은 안전 전문기관의 진단 및 자문을 하고 경영진과 안전부서 직원은 안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최상대 차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