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요인은 인건비 및 자재비 상승, 일부 현장의 매출 부진 등 때문이다. DL이앤씨는 지난해 분양목표를 2만 가구에서 1만 가구로 하향 조정했지만, 실적은 이를 밑도는 1만 가구 이하로 추정된다.
GS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779억 원, 1212억 원으로 전망됐다. 매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 2조6191억 원 대비 17.5% 늘었지만, 영업이익(1927억...
시는 지난해 사업참여 가구 만족도 조사 결과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한 자재비·노무비 단가를 반영해 지원금액을 상향했다.
시는 지원대상 가구 선정이 끝나는 대로 시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다음 달 공모를 통해 집수리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집수리 분야 전문성뿐 아니라 각 주택 및 가구별 여건을 이해하고 주거환경 개선의 사업취지에 공감하는 업체를...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에 대해 투자의견 홀드를 유지하는 이유로 2023년 부동산 시장 악화흐름, 자재비·인건비 부담 등이 작용 됐다”면서 “건설사 주가 회복은 컨센서스 상향 조정, 주택 외 수주회복, 부동산 경기 저점 통과 중 하나라도 실현된 후 가능할 것이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싱가포르는 지리적 특성상 대부분의 건설 자재를 인근 국가로부터 수입을 통해 조달할 수 있어 자재비 부담이 큰 곳이다. 특히 투아스 항만 공사는 여의도의 1.5배 규모에 달하는 거대한 해상 매립 작업이 포함돼 엄청난 양의 사석과 모래가 소요되고 이로 인한 높은 비용 지출이 예상됐다.
이에 DL이앤씨는 수주 단계부터 사석과 모래 사용을 최소화하는...
하지만 3년 간 지속된 코로나19와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건비와 원자재비가 급격히 오르고 기부금은 급속히 줄어 어려움에 부딪혔다”며 “내년에 착공할 계획하고 있어 국회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루게릭병 요양병원을 시작으로 당정은 희귀질환 치료 및 요양 보호 선도사업을 실시한다.
성 의장은 “병원을 짓는 데 국가가 지원하고, 소아...
자재비, 인건비를 비롯한 공사비 뿐만 아니라 금융부담도 급증하자 사업성이 좋지 않은 곳은 과감하게 포기하는 이른바 옥석 가리기가 심화하고 있다. 출혈경쟁을 지양하는 분위기가 번지자 수의계약으로 입찰하는 사업장도 늘고 있다.
6일 본지 취재 결과 울산 중구 B0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3일 시공사 선정과 관련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에 컨소시엄...
이어 "원달러 환율·ASP 상승 효과로 외형 성장이 지속됐다"며 "품질비용, 원자재비 등 비용증가가 반영된 반면, 볼륨, ASP·믹스·인센티브 등 효과, 환율효과가 반영되며 두 자릿수 수익성을 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는 매출 24조9000억 원, 영업이익 2조400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환효과 및 제품 믹스...
농업계 관계자는 "비료 등 각종 원자재비 상승과 가격하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에 전기요금마저 불공정하게 인상되면서 생산비 부담이 너무 커졌고, 결국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농사용 전기는 산업용보다 사용량도 적기 때문에 인상률을 산업용이나 일반용 수준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권 실장은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이 5~6월 최고점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고, 환율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다소 있지만 4분기 이후 식품기업의 원자재비 부담이 점차 완화될 것"이라며 "정부 차원에서도 밀가루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고, 식품원료에 대한 내년 할당관세 연장도 검토하는 등 업계 비용부담 완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인 만큼...
특히 주택 거래량 급감, 자재비 인상 등으로 업계가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멘터리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리모델링 계약 체결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330% 증가했다.
현재까지의 인테리어 리모델링 계약 체결 건 등을 종합했을 때 올 하반기 중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멘터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 대부분을...
실제 레미콘 업계가 셧다운에 돌입할 경우 건설 현장 전반에 충격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한 중소 건설사 관계자는 “최근 자재 단가 폭등의 영향으로 일부 현장의 착공이 지연되거나 아예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며 “자재비에 이어 건설장비 임차비용까지 가파르게 오르면서 부담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전체 공사비의 40%를 차지하는 자재비가 급등하면서 업계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건설투자 회복도 지체되고 있다"며 "원가 변동에 따라 계약조정이 가능한 표준도급계약서 확산, 민·관 합동 상생협의체를 통한 공사비 조정 활성화 등 건설업계 부담 완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재비 인상 갈등 불씨는 여전해 건설업계의 불안은 계속될 전망이다.
1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경기·인천 철근·콘크리트연합회는 계약 단가 조정에 불응한 종합건설사 현장을 대상으로 셧다운(작업 중단)에 돌입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공문에서 철물, 각재와 합판 등의 자재비가 50%가량 오르고, 인건비 역시 10~30%가량 올랐다는 점을 들어 20% 상당의...
이들은 철물, 각재 및 합판 등의 자재비가 50%가량 오르고, 인건비 역시 10~30%가량 올라 하도급 대금 증액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레미콘 파업이 이대로 장기화 된다면 골조공사는 물론 이후 공정까지 지연돼 지체보상금, 입주지연보상금 등을 지급해야 해 손실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대로라면 인건비와 자잿값이 올라...
먼저 인근 시세 산정기준 개선 및 자재비 가산제도 도입을 통해 심사기준을 합리화하고, 일부 심사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주택공급을 지원한다.
아울러 주택 사업자 등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고분양가 심사평점표의 세부 기준을 전체 공개하고, 이의신청을 통해 일부 심사정보를 공개한다.
구체적으로 인근 시세 산정 시, 준공 후 20년 이내 사업장을 일괄...
자재비 급등분이 분양가에 적기 반영될 수 있도록, 현행 비정기 조정 대상이 되는 주요 자재 중에서 PHC 파일, 동관을 최근 기본형건축비 중 차지하는 비중이 큰 창호유리, 강화합판 마루, 알루미늄 거푸집으로 교체·추가한다. 또한, 단일품목 15% 상승 시 외에도, 비중 상위 2개 자재(레미콘·철근) 상승률 합이 15% 이상이면 또는 하위 3개 자재(창호유리·강화합판 마루...
아울러 HUG의 고분양가 심사 시 급격한 원자잿값 상승 상황도 일부 반영할 수 있도록 ‘자재비 가산제도’도 도입했다.
원자잿값 상승에 수의계약 ↑…수주 열기, 전문가 의견 분분
분양가 산정이 개선되면서 향후 건설업계의 정비사업 수주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지속하는 원자잿값 상승으로 사업성이 떨어지자 건설사들은 정비사업 수주에 미온적이었다....
자재비 급등이 분양가에 적기 반영되도록, 주요 자재 항목도 현실화한다. 고강도 프리스트레스도(PHC) 파일, 동관을 창호유리, 강화마루 등 사용 빈도가 높고 기본형 건축비 중 차지하는 비중이 큰 항목으로 교체·추가한다. 단일품목 15% 상승 시 외에도 비중 상위 2개 자재(레미콘·철근) 상승률 합이 15% 이상이거나 하위 3개 자재(유리·마루·거푸집) 상승률 합이 30...
원 장관은 “이번 개선안은 실제 사업 주체가 부담하고 있으나 분양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는 비용과 최근 자재비 상승분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관계 부처와 함께 대내외 경제여건에 따른 물가 우려와 국민부담 등 여러 측면에 대한 심층 검토를 거쳤다”고 말했다.
분양가 제도운영 합리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정비사업 추진 시 소요되는 필수 비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