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제9대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에 선출(임기 2024~2025년)돼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그린버그 위원장은 "급변하는 세계정세에서 한미 안보동맹을 더욱 굳건히 묶어주는 것은 양국 간 무역과 경제협력"이라며 "자유무역주의자이며 그러기에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하고 첨단 분야 투자를 촉진하여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시는 19일 제출 예정인 유치신청서에서 APEC이 추구하는 3대 목표인 △무역 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인천은 국내 최대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 요충지이자,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생산, 세계 10대 반도체 후공정 기업이 포진해 있고, 15개의 국제기구와...
무비자 입국 및 과세ㆍ자유도 종합중립국 여권 지수 상대적으로 높아2020년 11위 한국, 올해 32위로↓
올해 전 세계에서 여권 파워가 가장 센 나라로 스위스가 꼽혔다. 반면 한국은 조사가 시작된 2017년래 8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13일 노마드캐피탈리스트 등 국제컨설팅업계에 따르면 스위스 여권의 파워가 '2024 노마드여권지수(2024 Nomad Passport...
6월 한국 정부가 5358만6천931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690억 원)를 지급하라고 판정한 바 있다.
현재 정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상 ‘관할 위반’ 등을 이유로 판정에 불복해 지난해 7월 중재지인 영국 법원에 취소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법무부 관계자는 “정부는 판정문 분석 결과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추후 설명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20주년을 기념해 2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해외 관세당국 및 FTA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FTA 2.0 세미나’를 개최했다.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FTA 발효 20주년을 되짚어 보며 FTA 제도의 미래 발전 방안과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의 관세당국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편 미ㆍ중 무역 분쟁 이후 반도체 제조 관련 부품의 양국 간 통로가 막히면서 상대적으로 수출이 자유로운 뉴파워프라즈마의 수출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은 40%에서 60%가량으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반도체 산업의 투자 감소 추세에도 매출액을 유지하고 이익률도 개선했다고 한다.
이어 "민간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한일관계 개선 등 국가적 협력 과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경제외교에 헌신하며 경제 대국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국제사회 속 한국의 역할에 대해 진정한 비전을 가진 분"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또 "최근처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경제적...
조 명예회장은 생전 민간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한일관계 개선 등 경제 외교에 힘써온 만큼 필립 골드버그 미국 대사, 아키바 토르 이스라엘 대사, 쟈크 플리스 룩셈부르크 대사 등 각국 대사들도 조문에 참석했다.
1935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난 조 명예회장은 고(故)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이다. 일본 와세다대에서...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과 월스트리트저널이 세계 각국 경제활동의 자유를 체계적으로 수치화한 지수다. 각국의 재정상태, 정부의 금융규제정책, 무역 정책 등 10개 분야를 최하 1.0점, 최고 5.0점으로 평가하여 산정한다. 점수가 높을수록 경제적 자유가 높음을 나타낸다. 우리나라는 2019년 72.3점으로 전년보다 1.5점 하락했다. 평가 대상 180개국 중 29위다. 지수...
2000년부터 한미재계회의를 통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공식 제기했고, 체결 이후에도 미국 의회를 방문해 인준을 설득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일본과의 우호 협력과 관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한일포럼상'을 수상했다. 조 명예회장은 한일포럼과 함께 2002년 한일 공동 월드컵 개최를 처음 제안했고...
2006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당시에는 양국 재계 인사들과 미국 행정부·의회의 유력 인사들을 만나고 다니는 등 민간외교의 중심에 섰다. 한일 FTA 추진과 함께 양국 기업 간 공동 비즈니스 확대를 모색하는 등 한일 교류에도 적극적이었다.
대표 경제단체인 전경련에서 1987년부터 2007년까지 20년간 부회장을 지낸 데 이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회장을 맡아 국내...
26일에는 사우디 대사와 면담을 갖고, 지난해 12월 체결된 한국과 걸프협력회의(GCC) 간의 자유무역협정(FTA)를 통해 무기류 등의 관세가 철폐되는 등 우호적 여건을 활용해 방산 수출을 확대하고, 수소 등 에너지·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안 장관은 "방위산업은 경제와 안보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산업"이라며 "수출 최일선에 있는...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4년 6개월 만에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재개한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뜽쿠 자프룰 아지즈(Tengku Zafrul Aziz) 투자통상산업부 장관과 통상장관 회담을 열고, 2019년 이후 중단된 한-말레이시아 FTA 협상 재개를 선언했다.
이번 재개 선언은 2019년 9월 제3차 공식 협상 이후 4년 6개월 만에...
대만해협은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무역항로로, 소규모 개방 경제 체제인 우리에겐 생명선이나 다름없다. 수출입 화물의 98%는 바닷길로 운송된다. 대만 해협의 ‘통행의 자유’는 경제를 넘어 생존의 문제에 해당한다.
일촉즉발 분위기가 없지 않으니 설상가상이다.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은 최근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중국이 2027년 대만을 침공할...
이밖에 신흥시장 진출 시 리스크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글로벌사우스 등 국가에 대한 수출보험 지원규모를 10조 원으로 확대하고 지난해 말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된 걸프협력이사회(GCC) 국가에 대해서도 한도 2배 우대, 보험료 20% 추가 할인 등 수출보험 우대 조치를 추진한다.
한편, 산업부는 소형 e-모빌리티 해외진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필리핀, 베트남 등...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서울에서 슈테판 라두 오프레아(Stefan Radu Oprea) 루마니아 경제기업관광부 장관과 '제10차 한-루마니아 산업협력위원회'를 열고 무역·투자와 산업,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 논의했다.
산업협력위원회는 2004년 구성한 이후 양국이 번갈아 개최했으며, 이번 제10차 회의는 원전, 방산 등 양국 간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前정권서 거덜내고 책임은 현정부기업프렌들리 강화…투자유도하고소비촉진·국민통합 조치 병행해야
먹고 사는 것이 죽고 사는 것보다 중할 때가 있다. 그때가 바로 선거철이다. 선거철에는 안보상황보다는 경제적 이슈가 유권자들에게는 더 와 닿는다. 지난 정권이 코로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여기저기 곳간을 허물어 나라 곳간도 기업 곳간도 공공기관의 곳간도 다...
최대 무역보험 255조 원 공급
△8대 산업 공급망 프로젝트 자립화, 다변화 속도
△철저한 설비점검으로 봄철 전력계통 안정화 이상 무
△제3차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개최
△경북 경산, 경기 포승지구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안) 전문가 사전검토 실시
26일(화)
△산업부 장관 10:00 국무회의, 14:00 관계부처 합동 스마트팜 현장방문(평택 플랜티팜...
우리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규제와 투자 애로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는데 두 단체가 앞장서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보호주의 확산에 따른 통상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입 규제 컨설팅, 자유무역협정(FTA) 지원 사업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