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멕시코 등 중남미 거대 신시장 확보를 위한 자유무역협정(FTA) 및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유럽연합(EU)으로의 원전·방산 수출 지원도 확대한다.
정부가 23일 발표한 '주요 수출지역별 특화전략 및 수출지원 강화 방안'에는 중동과 중남미, EU 등 3대 거점 지역에 대한 맞춤별 지원 전략이 담겨 있다.
중동의 경우 최근 방한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와의...
중남미에서는 멕시코, 태평양동맹(PA), 에콰도르, 메르코수르 등 주요국과 신규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유럽 시장에서는 폴란드와의 원전협력 프로젝트 등을 계기로 한 유럽 원전 시장으로의 진출과 함께 원전 기자재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
주력 산업의 수출 경쟁력도 강화한다. 반도체 산업은 내년 상반기 3000억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조성하고, 팹리스...
양국은 화상회의 등을 통해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국표원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에서 협상 결과와 관련해 업계에 신속히 전파하고 수출 기업이 활용하도록 하겠다"며 "기술규제 애로 해소를 위해 자유무역협정무역기술장벽위원회(FTA TBT) 등 여러 국제 협력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서한에서 한국 경제계는 그동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부터 인도ㆍ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참여에 이르기까지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왔다는 입장을 표했다.
또 삼성전자ㆍ현대자동차ㆍSKㆍLG를 비롯한 한국기업들은 그간 지속적인 대미 투자를 통해 미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고도 했다. 또 올해...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훈 센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무역 활성화 기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마련된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서 “한-캄보디아 이중과세방지협정과 올해 12월 발효를 앞둔 양국 간 FTA에 힘입어 양국 간 무역·투자가...
경제 부문은 한-아세안 FTA(자유무역협정)에 디지털 통상 협력을 포함시키고, 전기차·배터리·디지털 등 아세안 수요가 높은 분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기술 표준화, 배터리 재생 분야 협력을 제시했다.
기후변화 공동대응 강화도 거론했다. 한-아세안 메탄행동 파트너십 출범과 탄소중립 및 녹색전환 센터 설립, 대기오염...
구 회장은 리간제 산동성 당서기와의 대화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을 활용해 양 지역 간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라며 “특히 친환경 저탄소 실현을 위한 수소경제 분야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리간제 당서기는 “양국 수소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해 산동성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칠레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따라서 SQM으로부터 리튬을 공급받을 경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요건 충족에 유리하다. IRA는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조건으로, 미국 또는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채굴·가공한 배터리 핵심 광물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할 것을 요구하는 법률이다. 핵심 광물에는 양극재 핵심 소재인 리튬, 니켈 등이...
무역인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수출전략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이 마련된다.
한국FTA산업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농업분야 FTA 수출전략 개발전문인력 양성교육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통상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무역인들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우리 측은 양기욱 산업부 자유무역협정(FTA)정책관이, 인도 측은 아난트 스와럽(Anant Swarup) 상공부 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한-인도 CEPA는 2016년 개선 협상 개시 이후 공식 협상이 진행됐다. 그러나 2019년 6월 8차 협상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된 상태다.
이번 9차 공식협상은 3년여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양국 추가 관심 품목과 분야를 중심으로 상품...
한우의 날 선포는 2007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으로 인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허용된 것이 계기가 됐다. 전국한우협회는 소고기 수입이 자율화되자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가격 측면에서 수입 소고기와 경쟁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원산지 표시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한우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결국, 2008년...
보고서는 "IRA 전기차 보조금 규정은 WTO 보조금 협정상 금지 보조금인 수입대체 보조금에 해당할 소지가 높다"며 "투자 유치국 정부의 인위적인 조치로 투자 결정을 왜곡시킨다는 점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요건 금지 규정 위반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WTO 보조금 협정은 수입품 대신 국내 상품의 사용을 조건으로 지급되는...
특히 전기차 배터리에 미국 혹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 FTA 체결국가에서 생산된 광물이 일정 수준 포함돼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삼성SDI는 "IRA를 미주 사업 성장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완성차 업계 및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세재 혜택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IRA는 아직 세제 혜택 관련 규정이 모호한 점이 많아 지속적인...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리튬 1단계 사업은 상·하공정 모두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진행하는 것과 달리 2단계 사업은 상공정을 아르헨티나에서, 하공정은 전남 광양시 세풍산업단지에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아르헨티나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지 않아 IRA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5월...
특히 전기차 배터리에 미국 혹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 FTA 체결국가에서 생산된 광물이 일정 수준 포함돼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호주 '시라'와 천연 흑연공급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2025년부터 양산하는 천연흑연 2000톤 공급을 시작으로 양산협력 규모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는 내용이다. 시라는 세계 최대 흑연...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리튬 1단계 사업은 상·하공정 모두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진행하는 것과 달리 2단계 사업은 상공정을 아르헨티나에서, 하공정은 전남 광양시 세풍산업단지에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아르헨티나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지 않아 IRA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5월 광양에...
열어 양국 간 주요 투자 성과 창출 및 에너지 협력 강화의 전기로 삼자고 제안했다.
또 양측은 2009년 중단된 뒤 올해 1월 재개한 한-걸프협력회의(GCC)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된다면 이를 기반으로 양국 간 무역·투자가 확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밖에 안 본부장은 우리나라의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원을 당부했다.
3년여 뒤인 2026년부터는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무관세로 수입산 우유가 들어오면 국산 우유의 설 자리가 더 좁아질 전망이다.
저출산과 인구 감소로 유제품 시장 한몫한다. 우유는 유제품 외에 제빵, 제과, 치즈, 아이스크림, 버터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지만 최근 인구 감소 여파로 소비 부진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인상과 경쟁력 하락 소용돌이...
중남미는 우리의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04년 발효된 우리나라 최초의 FTA인 한·칠레 FTA를 시작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페루, 콜롬비아, 파나마,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니카라과와 FTA를 맺고 있다. 또한, 에콰도르 및 MERCOSUR와 FTA 협상을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멕시코와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칠레와는...
이어 "한국은 미국산 전기차를 국내산 전기차와 차별하지 않고 동등하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IRA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세계무역기구(WTO) 규범의 원칙과 충돌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대표는 특히 지난달 국회에서 IRA 차별조항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통과된 사실과 IRA 차별조항 개정 필요성에 공감하는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