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정책 지원 확대를 위한 이민 배경별 인구추계를 개발·공표하고, 연중 국가자살동향시스템을 정식 운영하는 한편 월간 자살통계 공표를 통해 범정부 자살예방정책 수립 지원을 강화한다. 이 밖에 12월에는 안전영역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정책수요 증가를 반영해 안전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통계지표를 개발·보고한다.
통계청은 “다양한...
또 한 번의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면 이를 정책으로 만들어 안전망을 강화하는 과정을 통해 작동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자살 고위험군을 구조하는 지방자치단체 실력의 핵심이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도 변화는 시작됐다. 2018년 정부는 ‘자살예방국가행동계획’을 발표했고 국회는 국회자살예방포럼을 결성해 2018년에만 12개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자체도 매년...
기존에는 자살사망의 공식통계인 사망원인통계가 매년 1회(익년 9월)만 공표돼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속한 자살예방정책을 수립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범부처가 자살 예방을 위한 통계시스템을 신규 구축하면서 매월 잠정 자살 사망자 집계가 가능해졌다. 새 통계시스템은 사망신고서와 경찰청 변사자료를 매월 입수·연계는 방식이다....
65세 미만 여성 인구에서도 두 집단의 자살률은 10만 명당 12.0명, 97.0명으로 차이가 컸다.
보고서를 쓴 김명희 시민건강연구소 건강형평성연구센터장은 “다양한 건강 결과와 건강 행동에서 사회적 불평등이 뚜렷이 관찰되는데 이는 의료보장 강화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문재인 케어로 대표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을 통해 의료에서 경제적...
자살을 예방하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고,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해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교통사고와 산재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했고,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부족합니다.
안전에 관한 노력은 '끝'이 있을 수 없습니다.
기존 정책을...
더불어 여가부는 사각지대 없는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의 정책‧지원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강화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231개에서 내년 238개소로 늘린다. 예산도 136억원에서 내년 142억원으로 확대한다. 가출·자살 등 고위기 청소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내년 신규로 17개소 문을 연다....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고위험사업장 안전시설 지원을 9000곳에서 1만1000곳으로 늘리고, 점검 대상도 건설업에서 제조업으로 확대한다.
매년 증가하는 자살 사망자를 막기 위해 응급실에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 전담 요원을 143명에서 2배 이상 증가한 307명으로 늘리고,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인력도 440명에서 647명으로 확충한다.
생명보험협회 신용길 회장은 이날 “생명보험 업계는 매년 150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저출산ㆍ고령화, 자살예방 등 우리 사회의 어둡고 무거운 문제를 살피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앞으로도 생명 존중과 사랑이라는 생명보험의 소중한 가치가 우리 사회에 온기를 더하도록,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포용적 금융의 역할을...
한정된 시장에 너무 많은 사업자가 참여해 경쟁이 극심해지는 것을 예방하거나 독과점을 막는 것 모두 정부가 해야 할 일이다. 특히 택시 서비스는 안전이 중요하고, 국민의 이동권 차원에서 대중교통정책으로 다뤄 공공적 성격을 띠기에 정부가 면허를 관리하는 것을 규제라고 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내가 승차 공유 서비스에 반대하는 건 아니다. 타다는 편의성과...
국회 자살예방대상 시상식(의원회관)
△겨울철 감염병 예방관리 대책 및 주의 당부(석간)
6일(수)
△복지부 장관 08:30 경제관계장관회의(수출입은행), 10:10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시범운영 업무협약식(사회보장정보원)
△복지부 차관 상임위 예산소위(국회, 미정)
△보건복지부와 제주도가 협력하여 현장 중심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동훈 성균관대 교수가 '청소년 자해 및 자살 현황과 예방정책의 방향'을 발표한다. 소수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부장은 '청소년 자해·자살 예방 프로그램 주요 내용 및 개입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 나선다.
여가부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지역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적절한 시점에 자살위기 청소년에게 개입하는...
토론회에서 이동훈 성균관대 교수가 '청소년 자해 및 자살 현황과 예방정책의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소수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부장은 '청소년 자해‧자살 예방 프로그램 주요 내용 및 개입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유혜진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이 나선다. 유 센터장은 '서울 지역 자살‧자해청소년 개입 현황과 사례'를 중심으로...
의미에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의 확대가 매우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살률이 높고 자살시도자의 방문이 많은 병원은 지역 거점 자살예방 컨트롤타워 응급실로 지정해 사후관리에 전념해야한다"며 "취약계층이나 자살자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정부의 좀 더 적극적인 자살예방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교통안전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OECD 평균의 3배 수준인 보행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17일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경창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4개 정부부처와 운수사업 협회 등 10개 유관 기관 간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각 기관별 협업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6년...
고독사 및 자살 예방, 우울증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사업도 대폭 확대된다.
이번 대책에는 정부 예산안 기준으로 내년 3728억 원이 투입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45만 명으로 올해보다 10만 명 확대된다.
양성일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국회의 원활한 협조를 통해 내년부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게 되기를...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불법촬영,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많은 시민이 일상생활을 위협받고 있다”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부터 피해자 지원까지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사이버상 젠더폭력을 예방하고, 고통받는 시민 편에 항상 함께한다는 믿음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사명감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은 보건복지부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가 자살예방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주제로 생명보호를 위해 노력한 이들을 격려했다.
아프리카TV는 보건복지부·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자살유발정보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며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