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차주를 대상 틈새영업에 나서겠다는 것인데 자칫 여신 규모가 급격히 늘면 대출 부실화로 자산건전성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측은 “대구은행은 자본적정성 관련 규제비율 대비 충분한 여유자본을 적립하고 있다”며 “현재 자본적립 수준과 자본확충 계획을 고려하면 건전성 악화 우려는 크지 않아 보인다”고...
그러나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에 따른 대손비용률 개선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인 자산성장 및 시장 전반의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조달 비용 증가로 인해 순이익은 감소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 사용자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불안정한 외부환경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건전성과 유연성...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자산건전성은 여전히 견실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제일은행 측은 설명했다.
3월 말 자산 규모는 전년 12월 말(85조7008억 원)보다 9171억 원(1.1%) 증가한 86조6179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3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CAR)은 21.10%로 2023년 초 바젤3 최종안...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 관리를 고려해 자산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 등을 통한 본점 통할 기능 강화 등 여신심사 및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에 부합하는 내부통제체계를 갖추었다고 보는가
대구은행은 그간 내부통제체계 강화를...
첫 거점 점포는 원주…"인터넷전문은행과 지역은행 혼합 강점 내세울 것"황병우 DGB금융 회장 겸 대구은행장 "포용금융 확대ㆍ자산건전성 관리"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1967년 10월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 지난 57년간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온 대구은행이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바젤Ⅲ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나라별 바젤Ⅲ 도입 상황이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를 충실히, 일관되게, 신속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암호자산 시장의 빠른 변화 특성에 맞춰 ‘은행의 암호자산 건전성 처리 기준서’ 개정이 진행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시행일을 2025년 초에서 2026년으로 1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경상수지는 흑자 확대 추세가 이어지며 작년 순대외자산이 GDP 50%에 육박하는 등 대외건전성이 양호한 모습이다. 이에 더해 교역조건(수입가격 대비 수출가격)도 개선되면서 흑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품수지는 상품수출 확대와 반도체가격 상승 등으로 작년(341억 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올해 750억 달러, 내년 820억 달러 내외의 흑자를 기록할...
이어 “PF시장 참여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5월 중 건설업계와 추가 간담회를 추진하고 PF에 민감한 금융회사별 건전성 및 유동성 상황을 정밀 분석하고 자산유동화기업어음(PF-ABCP), 건설채 발행·상환 및 금리 동향 등을 밀착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 뉴욕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간 이 원장은 “국내 PF 문제에 해외 투자자들도 높은 관심을...
연체율이 오를수록 대부업자들이 자산건전성을 관리하고, 역마진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출 심사를 엄격히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형 대부업자 연체율은 10.9%로, 직전 반기(7.3%)보다 3.6%p 올랐다. 1년 전(6%)보다는 4.9%p나 뛰었다.
결국 생계형 급전 수요가 커진 취약계층들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아도 돈을 빌릴 수...
주요 은행, 신용대출 평균 신용점수 924점건전성 관리‧신용 인플레로 상승세 지속대출 어려운 고신용자 저축은행으로 ‘풍선효과’
신용점수 900점 이상인 ‘고신용자’도 은행 돈 빌리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연체율 악화가 우려되면서 은행들이 건전성 관리에 나선 영향이다. 시중은행에서 퇴짜를 맞은 고신용자가 제2금융권으로...
지속되면서 취약차주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금감원은 취약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활성화를 유도하고, 부실채권 상‧매각 등을 통한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토록 하는 한편,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하도록 하는 등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양질의 신 계약 확보와 장기 건전성 관리 전략에 집중한 결과라는게 메리츠화재의 설명이다.
같은 기간 메리츠증권은 전년 동기보다 36.7%줄어든 12665억 원의 당기순익(연결기준)을 기록했다. 다만 2018년 1분기부터 이어온 25개 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익 기록은 이어가게 됐다. 영업이익 역시 1557억 원으로 35.0% 감소했다.
메리츠금융...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 전략과 장기 건전성 관리 전략에 집중한 결과 2020년 1분기 이후 17분기 연속 1000억 원 이상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일반보험 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가까이 증가하는 등 보험손익 부문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효율적인 비용 관리 및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운용...
부실채권 매각에 속도를 내 저축은행 업계의 자산건전성을 높이려는 조처다.
1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PF대출 취급 상위사 및 지주계열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2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 저축은행은 총 22곳이다.
앞서 330억 원 규모의 1차 부실채권 정리펀드 투자 완료에 이어 추가 조성한 펀드로, 부실채권을...
최원재 삼성화재 상무는 14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삼성화재가 현재 보유한 부동산 PF 대출은 3월 말 기준 2조6000억 원 수준"이라며 "모든 자산이 본 PF 해당하며 건전성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슈가 없다"고 말했다.
부동산PF 충당금에 대해서는 "올해 초에 금융감독원에서 제시한 가이드에 따라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하는...
AI 기술금융사 PFCT는 14일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에어팩 활용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어팩의 솔루션과 서비스는 △AI 리스크 평가 솔루션 3종 모델 △AI 대출승인 전략 최적화 솔루션 △대출지표 실시간 모니터링 전략운영 관리 솔루션 △금융사 내부 데이터 활용 AI 모델 학습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고금리 시기 대출자산을 확대하면서 1분기 이자이익은 1357억 원으로 작년 동기(129억 원) 보다 31.9%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157억 원을 기록, 전년 같은기간(81억 원)의 2배 수준을 나타냈다. 증권사 계좌 개설, 운용 수익 확대 등이 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건전성지표는 지난해 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기간 연체율은 0.95%로, 지난해 말 0.96%보다 0.01...
오유나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A급 이하 캐피털은 위기 상황 속에서 합산기준 영업적자가 예상되고 올해 PF 잠재부실의 60%를 비용으로 인식할 경우 업권 전반적으로 수익성 저하가 예상된다”며 “잠정 손실 규모 대비 미흡한 충당금 적립수준을 감안하면 자산건전성 지표도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추가적인 유동성 확보가 어려운...
해외 부동산 시장 침체로 증권, 보험 등 국내 비은행 금융기관들의 자산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들이 투자한 해외 상업용 부동산 만 43조 원에 달한다.
한국은행의 ‘2024년 3월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를 보면 국내 비은행금융기관(새마을금고 제외)의 전체 해외 부동산 투자는 2023년 9월 말 기준 약 46조3000억 원이며 이중 상업용 부동산은 42조7000억 원으로...
해외 대체투자에서 부실이 발생하면 은행, 보험, 증권사 등의 자산 건전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박영준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지난해 대한상의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해외 부동산 대출이 만기가 도래하기 전이라도 자산 가치가 하락하면, 대출 기관이 일부 상환을 요청할 수 있다”며 “외부 차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