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고교체제 개편 방안은 이르면 2025년에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존치를 포함한다.
교육부는 필요시 국가교육위원회를 통한 사회적 공론을 거쳐 국민 의견 수렴·조정에 나선다고 했다. 법령 개정도 필요하면 내년 12월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추진 일정이 확정되면 현재 중1은 고입부터 대입까지 변화를 맞게 된다. 2025년에는 고교학점제가 전 학년에...
자율형 사립고(자사고)는 존치하면서 외국어고를 폐지하겠다는 방침도 업무보고에 포함된 내용으로 공론화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교육부는 뒤늦게 “사회적 논의를 충실히 거쳐 고교체제 개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수습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앞서 박 부총리는 교육부 장관 지명 이후 자질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논문 중복게재와 표절 논란, 자녀 불법...
또 최근 불거진 지방재정교육교부금 개편 문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존치 등 고교체제 개편, 학력(학업성취도) 전수평가 등 민감한 교육 현안 관련 논의도 늦어질 수밖에 없다.
정책도 문제다.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반도체 인재양성 방안 등이 대표적이다. 교육부는 반도체 학과 정원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으나...
자율형 사립고(자사고)는 존치하면서 외국어고를 폐지하겠다는 방침도 업무보고에 포함된 내용으로 공론화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교육부는 뒤늦게 “사회적 논의를 충실히 거쳐 고교체제 개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수습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앞서 박 부총리는 교육부 장관 지명 이후 자질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논문 중복게재와 표절 논란, 자녀 불법...
이어 “대입 경쟁, 자사고 등 산적해 있는 교육 문제가 많은데도 장기적 비전은 내놓지 않은 채 영유아 아이들까지 입시 경쟁에 끌어들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은경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대표도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에 사교육시장이 벌써 난리가 났는데 어떻게 부총리는 공교육을 입에 담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아동 발달과...
이어 “대입 경쟁, 자사고 등 산적해 있는 교육 문제가 많은데도 장기적 비전은 내놓지 않은 채 영유아 아이들까지 입시 경쟁에 끌어들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은경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대표도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에 사교육시장이 벌써 난리가 났는데 어떻게 부총리는 공교육을 입에 담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아동 발달과...
이어 “대입 경쟁, 자사고 등 산적해 있는 교육 문제가 많은데도 장기적 비전은 내놓지 않은 채 영유아 아이들까지 입시 경쟁에 끌어들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은경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대표도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에 사교육시장이 벌써 난리가 났는데 어떻게 부총리는 공교육을 입에 담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아동 발달과...
학교 형태 다양화 지시에 대해선 “윤 대통령이 말한 다양한 교육기회는 자사고(자율형사립고)나 특목고(특수목적고)만 포함하는 건 아니고,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원하는 방향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할 선택권에 관한 이야기”라며 “자사고 폐지와 외고(외국어고)의 일반고 과목특성화 전환 등도 보고에 담겼고, 윤 대통령은 마이스터고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은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장훈고등학교가 지난달 29일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서를 제출해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장훈고는 △학령인구 감소와 고교 무상교육으로 인한 신입생 모집의 어려움과 재정 부담 증가 △자사고와 일반고 교육과정의 차별성 약화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일반고 전환으로...
파스퇴르유업이 1998년 외환위기로 부도를 내고 2004년 매각되면서 등록금과 기숙사비를 받았다. 2010년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시범 운영학교로 지정된 뒤 2010년 6월30일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로 전환됐다.
최 이사장 장례는 26일 서울아산병원에서 학교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28일 오전 9시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발인은 28일 오전 6시20분이다.
인가를 받아 중학교 성적 전국 상위 1% 이내인 학생을 대상으로 3학급 30명을 선발해 개교했다. 2010년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시범 운영학교로 지정된 뒤 2010년 6월30일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로 전환됐다.
최 이사장 장례는 26일 서울아산병원에서 학교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28일 오전 9시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발인은 28일 오전 6시20분이다.
최근 종로학원이 전국 자사고 28개교, 서울대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24개교 등 전국 52개 고3 문·이과 반을 분석한 결과 이과 비율이 68.4%로 집계됐다. 사회탐구 선택은 문과로, 과학탐구 선택은 이과로 분류됐다.
2015학년도(수능 응시자 기준)의 경우 이들 52개교 문·이과 비율은 문과 46.3%, 이과 53.7%로 사실상 반반 수준이었다. 8년 후인 현재 10명 중 약 7명이 이과인...
특위 구성해 코로나19에 따른 학습격차, 정서 등 문제 점검자사고 폐지 입장 고수 "정부 입장 정리돼야"
“교육철학 측면에서 과도하게 산업인재 양성으로만 교육 목표가 협소화, 도구화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3연임에 성공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5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산업인재 양성을 교육의 최우선...
자사고 폐지 정책 등 교육 정책 대변화 예고
이에 따라 교육정책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진보·보수에 따라 입장이 다른 교육 정책을 두고 충돌도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다. 시도 교육감은 연간 80조 원 예산으로 2만여 개 학교의 운영과 590만 명 학생의 교육, 50만 명 교원의 인사를 책임지는 자리다.
우선 코로나19에 따른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정책이 추진될...
윤 정부의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존치’에 대해서는 “자사고 유지에 반대하는 입장이며, 그 문제에 대해선 다수 일반고 학부모들의 소망 등을 진지하게 검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당선 소감으로 “3선 피로도가 있을 법도 한데 서울시민과 학부모님들이 저의 지난 8년 혁신교육과 혁신행정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주신 것으로 안다”며...
30일 이투데이가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자사고 등의 일반고 전환에 따른 학생 배치 개선방안 연구’ 정책연구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 남녀 성비 등을 고려해 서울 시내 55개 고등학교를 통폐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용역보고서를 작성한 명지대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박대권...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도 학령평가를 정례화하고 자사고 폐지는 ‘하향 평준화 정책’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조 후보는 이러한 보수 후보들의 ‘학력저하 책임론’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기초학력 저하 문제를 두고 저에게 집중 공격이 있는데 이념성 공격이 많다”며 “기초학력 예산을 86억 원에서 563억 원까지 대폭 지원에서 과잉 지원이라고 할 정도로...
6월 1일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23일 열린 첫 TV 토론회에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 폐지, 학력 격차 등 교육현안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보수 성향인 박선영·조영달·조전혁 후보는 진보 진영 조희연 후보에 맹공을 퍼부었다.
서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자 첫법정 토론회를 공직선거법에 따라...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를 통해 자율형사립고·특목고 존치 가능성을 내비친 데 대해 조 후보는 “자사고 유지 정책으로 간다면 당연히 수용하기 어렵다”며 “그 부분에서는 비판적인 긴장이 있을 수밖에 없고 협력할 부분은 협력하고 대립할 지점은 대립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가) 6ㆍ1 지방선거 때문인지 정책적 고려 때문인지 자사고에는 아직...
고교학점제를 계속 추진하면서도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외고)·국제고 존치를 예고한 점을 두고 정책 간 ‘엇박자’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국정과제 중 ‘모든 학생을 인재로 키우는 교육과정’ 항목에서 “고교학점제 추진 점검 및 보완 방안을 마련한다”며 고교학점제 유지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