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구원은 "고성장정책 영향으로 보통주자본비율이 11.07%를 기록하며 전년 말 대비 16bp 하락했다"며 "목표 보통주자본비율 12% 도달시점인 3~4년 이후까지는 30% 주주환원율 목표를 설정하고 있어 지난해 28.8% 대비 추가적인 확대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터널링’ 해소 방안 담아...이해상충 우려 해소 기대
금융위원회는 2일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금융위가 이날 발표한 가이드라인은 기업의 개별 특성에 맞춰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투자자가...
금융위원회는 2일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앞서 2월 26일 1차 세미나에서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골자가 논의됐으며, 주요 내용 중 하나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이 이날 공개된 것이다.
정부는 이번 가이드라인 발표에서...
BNK투자증권 연구원
◇SOOP
탑라인과 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 상회
5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퐁 SOOP 런친 예정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 기존 대비 9%상향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
◇지노믹트리
바이오마커 기반 암 조기진단 기업
얼리텍-C, 얼리텍-B 등 쏟아지는 모멘텀
매출처 확보로 성장기반 구축 중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HLB글로벌
소비재...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은 "서울은 대기 수요가 없는 시장이 아닌데, 그럼에도 미분양이 생겼다는 것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분양가격이 높거나, 개별 단지들의 메리트가 떨어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미분양 총량이 늘면 건설사의 자금회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시장의 전반적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
홍원구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향후 DC형 퇴직연금 자산운용의 개선을 위해 기금형 퇴직연금, 집합적 DC형 퇴직연금 등 다양한 방식이 모색될 수 있지만, 그 이전까지는 TDF가 역할이 여전히 중요하다”며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목표일 이후를 염두에 둔 상품 개발, ETF의 활성화에 대응, 비용 인하 등 TDF의 지속적인 개선이 요구된다”고 했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2023년은 멀티레이블 전략이 돋보이는 한 해"라며 "다수의 라인업을 통해 BTS 의존도를 낮추고 TXT, 뉴진스, 르세라핌 등 저연차 라인업들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후 데뷔한 보이넥스트도어, 앤팀, 투어스도 케이팝 팬덤 내 인지도를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어 견고한 파이프라인을 다수 만들어가는 동시에...
청약시장 반등 나타나는 시기까지 주택업에 대한 관망 의견 유지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
◇제일기획
1분기 매출 총이익 소폭 상회, 이익 소폭 하회
삼양식품 등 비계열 광고주 해외 마케팅 집행 늘어나며 국내 매출 성장
어려운 광고 업황 속 상저하고 실적 전망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
◇빙그레
이달 들어 주가 상향세, 이른 더위에 작년 호실적 학습효과...
정 연구원은 "비은행 인수합병(M&A)는 금리 움직임에 따른 이자이익 변동성을 낮출 비이자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반드시 필요하다"며 "다만 제한적인 자본비율과 높아져 가는 시장의 주주환원 확대 요구도 고려해야 하는데 비은행 기업 인수 가격과 인수 후 자본비율이 얼마나 시장 눈높이에 부합하는지가 관건"이라고...
28일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위기별·산업별 비교 분석을 통한 국내 기업부채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 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1889조6000억 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2019년 말∼2023년 말) 분기 평균(전년 동기 대비 기준) 10.8%씩 불어났다. 이중 은행권은 1350조5000억 원, 비은행권은 539조1000억 원이었다....
이승호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00년대 이후 한미간 내외금리차가 역전된 시기별로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주식 및 채권 투자자금 각각에 대해 자금유출입 추이를 살펴본 결과 내외금리차 역전에 따른 자본유출은 없었다”며 “내외금리차의 역전 현상 자체가 추가적인 자금유출입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대만경제연구원(TIER)은 올해 대만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지난 1월 3.15%보다 0.14%P 개선된 3.29%로 상향 재조정했다.
TIER는 “인공지능(AI)과 같은 신흥 과학기술 분야와 고급 반도체 칩에 대한 수요 증가로 대만 경제가 더 활기를 띨 것”이라며 “글로벌 원자재 수요 회복으로 무역량이 증가해 올해 들어 수출 증가율이 7.55%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관련...
변인수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부교수의 진행으로 김수연 법무법인 광장 연구위원과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동기 회장은 "최근 잦은 주주 간 분쟁과 비윤리적 행태로 사모펀드에 대한 이해관계자 및 사회적 책임 욕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사모펀드의 생명보험산업 투자가 산업 자체의 성장 발전과 이해관계자들의...
자본시장의 구조적 결함이고, 피해는 결국 투자자인 국민에게 돌아간다.
우리 상속세가 20년 넘게 꿈쩍도 하지 않는 사이에 주요 경쟁국들은 폐지하거나 인하하고 있다.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스웨덴 등이 두루 그렇다. 국내 상속세는 더 이상 부유층만의 얘기가 아니다. 2022년 기준 과세 인원이 2000년보다 11배 증가했다고 한다. 약탈적 세제의 피해 권역이...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SGC에너지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건설 부문의 흑자 전환이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설·부동산 부문은 과거 원가 높은 프로젝트가 종료됨에 따라 매출은 감소했지만 이익은 개선됐다”며 “늦어도 하반기부터 지난해 수주한 해외 수주가 본격적으로 반영돼 마진이 추가 개선될 것으로...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밸류업 성공을 위해 기업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유인책을 제시하고, 모자회사 중복상장, 대주주의 터널링 해소 등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저평가 기업들의 기업 가치 제고를 담당하는 사모펀드(PEF) 역할 제고 및 인수합병(M&A) 시장 활성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최재원...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주주 행동주의의 방향성이 일정 부분 겹친다고 볼 수 있다”며 “행동주의펀드들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하지 못하는 부문에 접근한다면 보다 나은 성과를 끌어낼 수 있을 보인다”고 말했다.
향후 행동주의가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관의 투자 관행이 바뀌고, 공시제도나 세제 보완도...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행동주의펀드들은 주주 제안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소액주주들과 공유하지 못했다”면서 “아무리 좋은 주주제안이라도 소액주주들의 지지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기업의 변화와 성장을 끌어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총에서는 국민연금이나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