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공청회와 금요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금융개혁추진위원회 등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해 내린 결론”이라며 “이번 선진화 방안을 통해 전반적인 신용평가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시장 규율의 형성 여부 등을 감안해 신규 진입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이나 발행·보증한 상품을 소유한 경우, 이직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등은 평가 업무에 참여를 제한한다.
김태현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부실평가에 대한 신평사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신평사 취약 부문을 선정하고 수시 테마검사를 할 것”이라며 “현재 사문화된 신평사의 손해배상책임도 자본시장법을 개정해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국내외 상황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필요시에는 정부와 협력하여 안정화 조치를 취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금융ㆍ경제 상황 점검회의에는 부총재,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경제연구원장, 정책보좌관, 공보관, 조사국장, 국제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안정국장, 금융시장국장, 투자운용1부장, 자본시장부장 등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 이준호 금융혁신국 선임국장, 권오상 연금금융실장, 윤종욱 퇴직연금감독팀장을 비롯해 40여명의 은행, 증권사, 보험사 및 근로복지공단의 퇴직연금 담당임원이 참석했다. 자본시장연구원과 보험연구원 관계자도 참여했다.
서 수석부원장은 빠른 속도로 고령화 추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퇴직연금의 역할이 미흡하다고...
중국에선 중국 자본이 51%만 들어가도 중국 작품으로 친다. 수출보다는 합작 투자가 아직까진 규제가 덜하니 그 방향으로 중국 시장 진출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지상파 방송사 드라마 제작 센터 J PD)
아직 입은 타격은 없다. 그러나 ‘사드 보복’이란 말이 나올 정도인 상황이라 굳이 먼저 중국 쪽에 활동 제안을 하고 있지 않다. 괜히 시도하다가 중국에 거절당하는 첫...
김태현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증권업계가 법인지급결제 업무의 선별적 우선 허용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초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게 먼저 해당 업무를 허용하는 것도 추진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국장은 “자기자본 수준별로 업무와 인센티브를 차등화 해 증권사의 자기자본 확충을 유도함에 따라 대형화가 경쟁력으로 연결되고 경쟁력이...
신 국장은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공동으로 주최한 '글로벌 금융안정 콘퍼런스 2016'에서 '글로벌 자본흐름과 정책대응' 세션의 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신 국장은 옥스퍼드대, 런던정경대(LSE),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교수를 지내고서 국제통화기금(IMF)...
한편 이날 ‘글로벌 자본흐름과 정책대응’ 세션에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조사국장은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다변화와 함께 달러신용확보가 어렵게 되면서 최근 미국 달러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달러의 강세는 글로벌 금융시장 및 은행결제시스템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는 기존 거시경제모형의 예측과는 달리...
통화정책국장에는 박종석 전 정책보좌관, 경제통계국장에는 정규일 전 국제협력실장, 커뮤니케이션 국장에는 하근철 전 제주본부장 등을 임명했다.
기획재정부에서 파견 온 김정관 전 금융시장국 자본시장부장은 조사국 국제경제부장으로 이동 배치됐다.
특히 이번 국실장 보임 인사에서는 40대 2명이 주요 실장에 발탁됐다. 장정석(47) 전 조사국 계량모형부장은...
정책기획국 정책총괄・금융기획・정책분석팀장 재임시에는 금통위의 통화정책방향 결정을 위한 기획업무를 담당했고, 통화정책국장에 보임된 후에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 금융중개지원대출 확대 등을 위한 기획업무를 총괄했다. 또한 금융시장 불안에 대비한 비상계획 차원에서 마련된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 관련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허 신임 부총재보...
상임위원-이명순 국장-이동훈 과장으로 변경됐다. 앞으로 구조조정 이슈는 손 상임위원을 통해 조율된다.
한 금융위 관계자는 “사무처장의 업무 로드가 너무 심해 임 위원장이 배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재훈 전 기업구조개선과장은 구조조정 업무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자본시장조사단장으로 영전했다. 산업은행에서 구조조정을 담당하는 한 관계자는...
이날도 노조는 출근 저지에 앞서 서울사옥 1층 로비에 '낙하산 인사폭탄, 추락하는 자본시장'이란 현수막을 단 대형 풍선을 설치하고 주총장 앞에서 반대 농성을 벌였다.
이은태 본부장은 금융감독원 전신인 증권감독원 입사 후 금융투자감독국장, 회계감독1국장, 금융투자감독·공시 담당 부원장보 등을 거쳤다.
한편, 거래소는 오는 10일자로 임기만료 예정인 김신...
한국 자본시장의 역사가 60년 남짓인 점을 생각하면 길지 않은 시간이다.
고병우 전(前) 한국거래소 이사장(제20대, 1990년 3월~1993년 3월 재임)은 국내 증시가 개방의 첫 걸음을 떼던 시기 자본시장의 최전선을 지휘했다. 오늘날 고 전 이사장에게는 ‘개방의 효과를 극대화하되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어려운 임무를 슬기롭게 수행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개방에 따른...
이 총재는 이달 25~26일(현지시각)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BIS 연차 총회와 세계경제회의 등에 참석하고 일정을 하루 앞당겨 이날 귀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총재를 비롯해 부총재,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정책보좌관, 공보관, 금융안정국장, 조사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자본시장부장 등이 참석했다.
시민감시단은 다양한 신고 채널을 구축하고 시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신고센터와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하며 8일 발표 예정이다.
박은석 금감원 자본시장조사1국장은 “시민감시단의 시의성 있고 구체적인 신고뿐 아니라 불합리한 제도와 업무 관행에 대한 제언을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준경 금감원 자본시장감독국장은 “브렉시트라는 큰 이슈가 발생한 만큼 영국계 투자금은 물론 외국인 투자자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과 유럽 증시 불안에 따라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의 대량 녹인(Knock-in, 원금손실)구간에 들어설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크게 우려할만한 상태가 아니라고 평가했다.
장...
특수를 누리려는 증권사들의 불완전판매가 성행하는 가운데 큰 손실을 보는 투자자가 속출하는 등 혼탁한 시장 상황이 이어졌다. 이제 막 개방의 첫발을 떼려던 증시는 호랑이 등에 올라탄 것처럼 위태로운 모습이었다.
김 전 회장은 바로 이 시기 증권협회장으로서 누구보다 적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치학 박사였던 그는 시장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에...
다만,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중국의 성장둔화와 신흥국의 자본 유출 및 금융 불안 등이 변수다.
이동욱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최근 제약기업의 기술수출과 해외 허가 취득, 멕시코ㆍ이란ㆍ아프리카 순방에 따른 성과 창출 등 그간 잠재돼 있던 보건산업의 가능성이 꽃피고 있다”며 “민간과 정부가 힘을 합쳐 보건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김 부장은 한은에 온 후 국제국 부국장을 거쳐 자본시장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중이다. 기재부에서는 국채과장과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을 거쳤고 세계은행에서도 근무했다.
이번 특별공로상 수상 배경의 또 다른 이유는 그가 ‘마켓인텔리전트(MI)' 시스템을 구축한 영향도 있다. 금융시장 모니터링 체계로 금융시장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