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및 규제 의무를 관리하는 관리자 그룹(Controller group)에서 시작해 유동성, 자금, 자본 및 재무 자원 배분을 관리하는 기업재무(Corporate Treasury) 부문으로 이동해 자금 및 유동성 부문 총괄 책임을 맡았다.
재직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유동성 및 규제 관련 문제를 처리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글로벌 운영 부서의 최고 재무...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2030년까지 한국 개인 투자자의 자본 가운데 약 1800억 달러가 기후 관련 투자에 동원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29일 SC그룹은 최근 공개한 ‘2023년 지속가능금융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국 개인투자자의 기후 관련 투자(1800억 달러) 중 약 1100억 달러는 기후변화 완화 산업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고...
운용 규제를 합리화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올 한해 자본시장에 여러 이슈에 대해 금감원이 민첩하게 살펴주고, 이 과정에서 업계 의견을 적극 청취해주신 데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운용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금융당국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협회도 업계 의견을 청취해 신뢰받는...
유사투자자문업이 단순 신고제로 운영돼 진입 문턱이 낮고, 규제가 느슨한 점을 노린 세력이 재차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유사투자자문업자는 법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인터넷·간행물·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 동일한 내용의 금융투자상품의 조언을 제공하는 것만 허용된다.
고객의 자산 관리는 금융당국으로부터 투자 일임업 허가를 받은...
다만, 할인율 하락 시 원보험사들이 자본비율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수요는 여전히 높은 수준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무위험수익률 차감 후 배당수익률이 올해 대비 약 1.1%p 개선되는 점을 감안해 배당투자처 매력도 높고, 재보험업의 특성상 여타 금융사 대비 규제 리스크가 제한적인 점도 긍정적이다.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민간 경제가 활성화하고 생산성이 높아져야 하는데, 민간이 혁신적으로 생산 활동을 하는 데 규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신산업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자본·노동 등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되려면 먼저 노동 유연성이 지금보단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도 “지금 우리가 자본과 노동을 늘려서...
기업지배구조 및 자본시장 분야에서는 다중대표소송, 집중투표제도, 신주인수선택권 제도의 쟁점에 대해 G7 주요선진국의 현황과 비교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100% 완전 모자회사 관계에 한정해 다중대표소송을 인정하도록 하고, 집중투표제는 회사의 선택권을 부여하는 방식을 유지하되 주주의 의결권 제한은 역차별적 규제로...
이번 개정은 7월 진행된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의 후속조치다.
해외진출규정은 외국환거래법의 하위규정으로, 외국법인의 지분을 10% 이상 취득하거나 해외에 영업소를 설치하는 등 국내 금융회사들이 해외직접 투자 시 준수해야할 의무와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현행 해외진출규정은 금융회사가 연 2000만 달러를 초과하는 역외금융회사...
기업지배구조 및 자본시장 분야에서는 △다중대표소송 △집중투표 △신주인수선택권제도의 쟁점에 대하여 G7 주요선진국의 현황과 비교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공정거래 부문에서는 국내 기업집단 규제를 미국, 일본, 프랑스 등과 비교·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대규모 기업집단 법제와 각종 지주회사 관련 규제가 가장 엄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급변하는 시장환경·거래환경에 편승한 신종 불공정거래 출현 및 그에 대한 실효적 규제 방안에 대하여 시장의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주요 불공정거래 대응 및 시장건전성 유지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대규모 주가 조작사태 등으로 흔들린 시장 신뢰를 다시 회복하고, 변화하는...
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상장사의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에 대해 자기주식을 ‘금고주’로 보유할 수 있게 되면서 자기주식 활용 과정에서 주주가치가 훼손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2012년 상법 개정을 통해 자기주식 취득 및 처분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상장사들이 주주환원을 목적으로 자발적 자사주 소각에 나섬에도 불구하고 주주환원으로...
바이든은 대만 문제, 남중국해의 항행 자유, 중국 내 인권 등을 거론했고, 시진핑은 미국의 반도체 수출규제 해소와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 중단을 요구했다. 그래도 양국 간 군사 대화 재개와 펜타닐 퇴치에 대해 합의한 부분은 구체적인 성과다.
미국과 중국은 서로 돌발적인 갈등은 피하면서, 경쟁은 장기적으로 끌고 갈 속셈이다. 바이든은 내년 말 대통령 선거를...
증권사 규모별로는 자기자본 3조 원 이상 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자)의 23%, 중소형사의 37%에서 브릿지론이 1년6개월 이상 지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캐피탈사에서 1년6개월 이상 부동산 PF 만기도래 규모가 35%로 가장 높았고, 저축은행은 본PF의 만기가 이미 도래했다는 평가다.
위지원 한국신용평가 금융구조화평가본부 실장은 "금융기관의 자본비율이...
이어 “기득권에 가로막힌 규제를 걷어내 비대면, 공유경제, 플랫폼 같은 신비즈니스와 스타트업을 일으켜야 한다”며 “정부가 첨단산업분야에서 핵심 자원의 비축과 인내 자본 형성에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주요국의 기술·자원의 무기화 경향에 따라 첨단산업분야 공급망 불안은 가중되고 예측...
새마을금고 측은 “조달금리가 상승하고, 시장 전반적으로 리스크관리가 필요해지면서 일부 저신용자의 금리가 (고신용자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은 맞다”면서도 “건전성 규제로 신용대출 규모 자체가 예년보다 대폭 줄어 통계적으로 저신용자의 금리 상승 수준이 더 커 보이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가계대출 규모 감소세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세계 최초의 국가 표준 제정기관인 BSI의 한국지사의 심사를 거쳐 ▲회계 및 세무, ▲공정거래, ▲부패방지, ▲자본시장법, ▲수출규제, ▲노동법, ▲IT 컴플라이언스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준법 관리 체계 및 이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국내 첨단재생의료 산업은 기업이 작고 소수 물질로 자본시장에서 펀딩 받아 연구하는 구조”라며 “세계적인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선 새로운 규제와 환경을 통해 기업을 지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산업계 의견 공감…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정부는 관련 산업계 의견에 공감하면서 앞으로 업계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도...
사업비 전액을 자기자본 100% 무담보로 조달한다는 것이 특징으로, 국내산 모듈을 사용하고, 지역 내 업체를 통해 자재를 조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
삼성전자는 여기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20년간 구매하게 되며, 경기도는 행정절차 지원과 기관 간 이견 사항 조정, 부지발굴 지원 등을 담당한다.
앞서 경기도는 4월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하고...
금융당국이 신용공여 규제 위반한 SBI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SBI저축은행에 과태료 1억6680만 원과 과징금 2억7000만 원을, 페퍼저축은행에는 과태료 7100만 원과 과징금 1100만 원을 부과했다.
저축은행은 개인 차주에게 자기자본의 20% 또는 8억 원 중 더 적은 금액을 초과한 신용공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