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구 LG디스플레이 오토사업 그룹장(전무)은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자동차가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진화함에 따라 차량용 디스플레이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2030년까지 연 평균 10% 수준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가 2019년 업계 최초로 양산에...
대형 손해보험사가 지난달 폭우에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평균 약 77%대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 5개사의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누적한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2%를 기록했다. 중형 보험사인 한화손해보험과 롯데손해보험도 같은 기간 자동차보험...
우리나라의 소비재 수출은 미국·EU 등 선진국에는 자동차, 중국은 비내구 소비재가 과반을 차지했다. 반면 아세안 국가로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품목이 수출됐다.
김꽃별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최근 소비재 수출이 친환경차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전체 소비재 수출 중 60%를 차지하는 자동차와 미국에 대한 의존성이 높고...
MZ세대 등 잠재 수요층 겨냥“내연기관 건재…접점 넓힌다”
전기차ㆍ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 증가와 경영 환경 악화로 문을 닫는 주유소가 늘고 있다. 이에 주유소들은 사무실 공간을 줄이고 카페를 운영하는가 하면 가구 배송 서비스 등 경영 다변화로 생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13일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에서 1만938개...
대한민국 재계의 중추 조직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이름을 바꿔 새로 출범한다. 새 수장(류진 풍산 회장)도 맞는다. 한경협은 1961년 조직 창립 때의 명칭(초대 회장은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이다. 전경련이 22일 임시총회를 기해 1968년 이후 55년 만에 빛바랜 간판을 내리고 제 이름을 되찾는 것이다. 삼성전자, SK, 현대자동차, LG 등 4대...
하반기 기대됐던 자동차보험료 인하 여부에 변수가 생겼다는 분석이다.
1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11개 손보사들(메리츠·한화·롯데·MG·흥국·삼성·현대·KB·DB·AXA·하나)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누계 평균은 82.45%다. 전년 동기(80.7%) 대비 1.8% 상승했다.
전년 대비 소폭 높아진 수치지만 시장점유율의 90%에 달하는 ‘빅4’(삼성화재...
그는 "정부 차원에서 AI 국책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지 않으면 기하급수적으로 AI 기술 격차가 벌어질 것"이라며 "과거 정부가 국내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수입차에 대한 규제 정책을 펼쳤듯 국내 산업을 지키기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할 때"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대표적인 지원책으로 AI 인재 양성과 인수ㆍ합병(M&A)...
SK, 현대자동차, LG 등 나머지 4대 그룹도 전경련 임시총회 이전에 내부 논의를 거쳐 한경협 합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4대 그룹의 한 관계자는 “그룹별 의사 결정 프로세스가 다르기 때문에 각 그룹별 상황에 맞춰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건 맞다”고 밝혔다.
삼성을 포함한 4대 그룹 모두 아직은...
대통령 순방 때 같이 모시고 가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갓생한끼’란 우리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다만, 형식적으로 완성이 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 직무대행은 “제일 중요한 건 회비가 들어와야 제대로된 활동이 되는 것이다. 재정이 뒷받침되어야 좋은 활동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4대그룹에만...
원 장관은 이어서 “감리업무를 수행하는 회사들이 용역을 우선 따오는 것에만 혈안이 돼 있고 감리업무는 안 한다”며 “현실은 고액의 연봉을 받고 자동차와 기사와 법인카드까지 쓰는 전관 출신 임원에 의해서 용역을 따오면서 돈을 다 써버린 나머지 감리 인원 부족과 전문성 부족을 겪고 있다”고 했다. 특히 LH의 감리 부실에 관해선 “LH는 자체 감리를 하는 데 이...
우카시에비치 연구소는 해당 포럼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R&D 분야 협력 △한국전자기술원(KETI)과 전자·IT 분야 공동 R&D, 인력교류 MOU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첨단산업 분야 한-폴 미래 인력교류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로봇 분야 협력 등 국내 유수 연구기관과 기술 MOU를 체결해 관심을 모았다.
한국로봇산업협회(KAR)에...
현대차는 세계 최대인 중국 자동차 시장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현지 라인업을 세단 위주에서 수익성이 좋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고급차 위주로 바꾸고 중국을 겨냥한 전기차 라인업 확충으로 정면 돌파에 나섰다.
조금씩 판매량을 늘리며 반등의 기미도 보이고 있다. 중국 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현대차는 상반기 중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4일 미국 댈러스에서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international), 플로리다주 반도체·AI 연구기관(BRIDG),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등 관계자와 한미 첨단기술 협력전략 점검회의를 하고 한·미 첨단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미래차 분야의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는 통신 기반 자율자동차 표준 개발을 △반도체 분야의...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감소한 2만1138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월(2만6756대)보다는 21.0% 줄어든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5931대, 메르세데스-벤츠가 5394대로 지난달에 이어 각각 1, 2위를 유지했다.
아우디는 1504대로 지난달 5위에서 3위로...
엘리베이터와 공동 현관문까지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하이오티 시스템과 연동된 ‘보이스홈’은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적용한 자체 음성 인식시스템으로 입주민에게 더욱 편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동차와 통신사 플랫폼을 연동한 홈투카·카투홈, 액티브하우스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를 포함해 완성차 5사의 7월 글로벌 판매는 총 65만182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64만4070대)보다 1.2%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관계자는 “수출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국내 완성차의 해외시장 성장세가 주춤한 모양새”라며 “전통적 비수기인 3분기를 얼마만큼 견디느냐에 따라 하반기 실적이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6일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전날 대비 5센트 오른 갤런당 3.69달러를 기록했다. 하루 상승 폭으로는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높다.
석유기업 엑손모빌의 대변인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정유공장도 폭염 속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가 없다”며 “폭염 이후 허리케인 시즌이 오면 휘발유 값은 갤런당 4달러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