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해운 사업에 본격 진출했던 2010년 당시(12%)와 비교하면 10년 새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독보적인 자동차 해상운송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와 지속해서 협력관계를 넓혀 나가겠다”라며 “자동차운반선 시장의 유일한 한국계 선사로서 앞으로도 최적의 해상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전용 선적 공간을 구축하고 글로벌 2위 규모인 선대를 운용하는 등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로 선박 운영 효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비계열 매출 비중을 확대하며 자동차 운반선 분야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제조사에 부품을 수출하는 B사는 컨테이너선을 제때 확보하지 못해 2개월간 수출 지연을 겪던 중 무역협회의 도움으로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선에 화물을 선적해 제품을 수출했다.
비데 수출기업 C사는 코로나19로 수혜와 어려움을 동시에 겪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이 화장지 사재기에 나서자 비데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C사에도...
해운업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일일 수익 올려컨테이너선·벌크선·자동차운반선 등 수입 급증
전 세계 해운 회사들이 2008년 이후 가장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1일(현지시간) 글로벌 해운업계가 상품에 대한 수요 급증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붕괴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이 화물 운송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13년 만에 가장 큰...
현대글로비스가 선복(선박 내 화물을 싣는 공간) 부족을 겪고 있는 국내 수출 기업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자동차 운반선(PCTC)을 이용한 운송 지원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1일 체결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와 이관섭...
특히 자동차는 SUV와 전기차, 선박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석유제품은 항공유와 중유 등 수송용 연료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철강 및 비철금속 제품(98.8), 농수산물(98.7), 플라스틱 및 고무제품(88.1)은 2분기 대비 수출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환경은 수출 상담(122.7), 수출계약...
수소는 화석연료 대신 발전소나 자동차 연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태워도 이산화탄소가 나오지 않는다. 기후변화 시대의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값비싼 비용이 과제로 지목돼 왔다. 일본에서의 유통가격은 현재 ㎏당 1100엔 선이다. 일본 정부는 이 비용을 2030년에 330엔, 궁극적으로는 220엔으로 인하하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에네오스...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운반선(PCTC) 사업에서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기차 특화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PCTC로 대형 중량화물(브레이크 벌크)을 운송하는 등 화주 편의 극대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전기차 맞춤형 해상운송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현대글로비스는 내연기관 자동차 운반 중심인 세계 자동차 운반선(PCTC) 시장에서 최초로 전기차 특화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전기차는 배터리셀이 차량 하부에 넓게 자리 잡아 내연기관차와 달리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의 특성에 맞춘 선적 가이드를 수립해 작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전기차는 선적예약서에 전기차를...
올해 연말까지는 해상 운임 상승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 운송료 인상이나 물류 차질에 관한 우려도 제기된다.
해운선사 관계자는 “자동차 운반선은 컨테이너선만큼 해상 운임 급등에 큰 타격을 받지는 않지만, 선복(선박 내 화물을 싣는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선사도 다음 계약 때 운송료를 올리려 시도할 것”이라 설명했다.
부두에는 집채만 한 주황색 자동차 운반선 ‘통갈라호’가 접안해 하역을 기다렸다. 선사 왈레니우스 윌헬름센이 소유한 이 배는 폭 32m, 높이 50m로 소형차 6000대를 실을 수 있다. 인천항 갑문을 통과할 수 있는 가장 큰 선박이다. 이 선박을 배경으로 두면 트레일블레이저가 장난감 자동차처럼 보일 정도다.
남성일 왈레니우스 윌헬름센 과장은 “배는 자동차를...
마린트래픽닷컴에 따르면 LPG 운반선인 팬아메리카스는 대서양 중부에서 항로를 변경해 현재 아프리카 남단을 돌고 있다. 이렇게 되면 운반 지연이 불가피하다. 또 인도산 의류용 면화와 중동산 플라스틱용 석유, 중국산 자동차 부품 등 유럽으로 향하는 다양한 제품의 부품과 원자재 운송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운반선(PCTC)을 이용한 대형 중량화물(브레이크 벌크) 사업을 육성해 해상운송 비(非)계열 매출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 그간 자동차 운반선 이용이 적었던 브레이크 벌크 화주들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선복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공략해 자동차 운반선을 대안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1477억 규모 LNG운반선 초저온보냉재 공급계약 체결
△현대차, 아산공장 자동차 생산재개
△프리시젼바이오, 209억 규모 동물용 임상화학 진단 검사기ㆍ시약 공급계약 체결
△나무가, 100% 무상증자 결정
△메디포스트,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 말레이시아에 품목허가 신청
△한미반도체, 31억 규모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계약 체결 5
이어 유조선을 포함한 탱커선(87만3200CGTㆍ30척), 자동차운반선 등 기타선(57만6030CGTㆍ37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39만5477CGTㆍ16척), 벌크선(35만2161CGTㆍ18척) 순이다.
한국 조선업계의 수주 선종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다.
올해 들어 국내 조선업계는 총 249만6758CGT(64척)를 수주했다. 이중 컨테이너선 비중은 48%(120만2272CGTㆍ22척)에 달했다....
올해 현대글로비스는 세계 2위의 자동차 운반선 보유 대수(86척)와 신규 도입한 대형 자동차선, 유럽 선사와 설립한 합작사 등의 경쟁력을 앞세워 비계열 고객사를 지속해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광고 전문 계열사 이노션도 지난해 매출의 약 30%를 그룹사 이외 고객으로부터 얻었다. 매출 총이익을 기준으로 2018년 20% 수준이던 비계열 매출 비중은 2019년 23%에 이어...
벌크선 중 케이프사이즈급과 컨테이너선 중 1만3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대)급, 6000CEU(자동차 6000대를 실을 수 있는 선박)급 자동차운반선도 각각 50만 달러씩 올랐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에도 선종ㆍ선형별 신조선가가 오를 경우 신조선가 지수는 127포인트로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지난해 초...
최근 들어 장기간 운항을 하지 못했던 자동차운반선들이 일부 운항을 재개하기도 했으나 수요가 줄면서 선사 대부분이 고정비 감소를 위해 선박 가동을 일정 기간 중단하고 선원을 하선시켰기 때문이다.
이에 지역 기업인들이 중고차 수출과 관련해서 정부에 애로사항을 제기했고 해수부와 인천항만공사는 이달 3일 관련 업계 및 선사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통해...
자동차 업계의 4분기 업황 전망은 긍정적이다. 차 산업은 전통적으로 4분기 실적이 가장 좋고 뒤이어 2→3→1분기 순서로 감소한다.
미국과 유럽 등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다만, 중국의 경우 큰 틀에서 비슷한 실적 추이를 보이지만 정부 지원정책 등에 쉽게 시장 상황이 변동하는 만큼, 단정할 수는 없다.
올 연말 미국의 소비촉진책과 제조사들의 판매 경쟁 효과가...
조선업계가 중국산 저가수주 경쟁을 피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선박인 △해양 플랜트 건설 △LNG 운반선 △친환경 LNG 추진선 등으로 방향을 전환한 게 대표적이다.
이미 오래전 시작한 전략이지만 이를 보다 세분화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