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은 15일 이런 내용의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2023년 3분기 현황과 4분기 전망)를 발표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개선, 0에 가까울수록 악화를 의미하며 1500개의 제조업체가 응답했다.
4분기 시황은 95로 나와 3분기 대비 다소 약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출과 내수 각각 97, 95를 기록하며 매출도 97에 머물렀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금융자본의 시장 투입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반등했다”며 “외국인 자금도 66억1600만 위안으로 순유입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8년 만에 중국 국가팀인 센트럴 휘진 인베스트먼트가 중국 4대 은행의 4억7000만 위안 규모 A주를 매수했으며, 향후 6개월 내로 추가 매수 의사를 시사하면서 은행, 증권, 보험...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와 대신증권 추정치인 각각 780억 원, 1086억 원 대비 27%, 47% 밑도는 '어닝 쇼크'를 예상한다"며 "예상 대비 전미자동차노조(UAW),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매출 성장 둔화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 개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는 4분기...
국책연구기관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 감소폭은 축소됐다. 지난달 수출액 감소율(전년 대비)은 -4.4%로 전달(-8.8%)보다 낙폭이 줄었다. 반도체 생산이 일부 회복되면서 제조업의 부진도 완화된 모습이다.
재계 관계자는 "대외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파업은 살아나고 있던 수출에 다시 타격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비롯해 우리나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반도체 생산 일부 회복 등으로 우리 경제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통화긴축(고금리화) 기조가 지속되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확대되고 있는 점이 우리 경제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KDI는 11일 발표한 10월 경제...
이어 유 연구원은 “시세에 영향을 받는 중고차 매각사업 외형은 전략적으로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으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 개편으로 중고차 가격 자체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제한되어 2024년에도 캐시카우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중장기적으로 모빌리티 사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기존 렌터카 사업에서 카쉐어링 영역 진입을 시도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특히, 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 등 대형주들이 몰려 있는 코스피시장에서 매도세가 거세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2000억 원어치 판 것을 포함해 10월에만 1조2000억 원 넘게 순매도했다. 개인들도 이날 3800억 원 가까이 팔았다.
상당수 증시 전문가는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은다. 다만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싸움이 중동...
홍 연구원은 “다만, 중국 본토 증시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며 “연휴 기간 중국 소비가 정상화됐다는 기대가 반영됐다” 덧붙였다.
중국 상무부는 연휴 기간 여행객이 전년 대비 70% 이상 늘어난 8억2000억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화웨이 전기차 브랜드 아이토(AITO)의 신차인 ‘원제 신M7’ 예약물량이 5만 대가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동차...
정화영 자본시장연구원연구위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통화긴축 영향으로 가계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는 것은 경제 성장세와 안정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함에 유의해야 한다”고 짚었다. 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져 소비가 줄게 되고, 저성장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될 것이라는 우려로...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로봇연맹(IFR)이 World Robotics 2023을 통해 글로벌 산업용 및 서비스로봇 시장 규모 및 전망을 공개.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속에서도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견조한 로봇 수요 지속을 전망했다”며 “세계로봇연맹(IFR)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산업용 로봇 연간 설치대수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55만3000대를...
산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이 중시된 2010년 이후, 환율에 의한 수출 영향력이 과거보다 줄어들었다.
산업별로는 자동차ㆍ일반기계ㆍ디스플레이ㆍ반도체 수출에 대한 실질실효환율 영향이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와 석유화학 수출에 대한 영향력은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산업연구원은 "저가 품목 생산으로 가격 경쟁을...
합성운모 제품은 가공 방식에 따라 자동차, 화장품, 전력, 고온제련, 가전제품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쓰인다. 주요 고객사에는 머크(MERCK), 바스프(BASF), 비와이디(BYD), 인터코스(INTERCOS), 컬러레이 등이 있다.
다운스트림인 그래핀 생산 및 응용은 크리스탈신소재가 최근까지 실적을 내고있는 분야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그래핀파우더 부문 매출은 2020년...
조 연구원은 “자동차 주문자상표부착(OEM)은 예상대비 부진한 이차전지 가격 하락을 예상(원소재 가격 하락)해 부품 구매를 늦추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하이엔드향 고객 비중이 높은 삼성SDI의 실적 안정성이 부각된다”고 했다.
그는 “전동공구향 수요 부진과 이차전지 가격 하락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6.5%, 10.9% 하향했다”며...
◇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코스피는 0.5~0.8%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긴 연휴를 마치고 열리는 국내 증시는 9월 수출 경기 개선과 미국 연방정부 폐쇄 모면 등 긍정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긴축 장기화 우려에 따른 장기채 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가 주식시장 투자심리를 불안정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주요국 장기채 금리가 수년 내...
투자포인트3) 자동차부품 매출 확대 본격화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
◇아모레퍼시픽
중국은 잠깐 내려놓을 때
3Q: 예상치 하회 전망, 그래도 괜찮다
해외 비중국 채널 비중 확대에 주목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
◇비나텍
하이브리드 ESS, 그리고 DMFC
슈퍼커패시터 ESS가 온다
국내 유일 DMFC MEA 제조업체
나승두 SK증권 연구원
◇코스텍시스
기다림의 시기...
그나마 다행인 점은 자동차전지 부문이 P5 배터리를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SK온은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반영 시 889억 원 적자가 전망된다. 공격적인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예상보다 더딘 수익성 개선이 실적 부진의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업계에서는 업황이 3분기 바닥을 다지고 4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희승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자동차주인 현대차그룹의 경우 기존 완성차 업체에서 유일하게 전기차 사업부에서 수익을 내고 있는 업체”라면서 “전기차 고정비 부담이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수익성을 두드러지게 저하시키지는 않을 것이며 현 주가 수준은 이를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저평가 돼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은 산업...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5% 늘어난 6683억 원으로 컨센서스(7100억 원)를 6%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자동차 배터리 매출 감소 및 소형 배터리 수익성 둔화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성장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점쳐진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전기차(EV) 수요 둔화에 따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은 2021년 1조6000억 원대였지만 매년 40% 이상 성장세를 보여 지난해 2조3000억 원대를 기록했다. 오는 2025년에는 6조8000억 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설립된 두산로보틱스는 두산 계열의 로봇 제조 전문업체로 무인카페 운영 로봇 등 협동로봇이 주력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