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0년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4월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 2.5% 감소하면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광공업생산은 기계장비 등에서 증가했으나 반도체, 자동차 등이 줄면서 전월대비 6.0% 감소했다. 이는 2008년 12월 10.5% 감소한 이후 최대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전월대비 5.7%P 하락한 68.6%를 기록했다....
각각 자동차 부품 판매와 화학제품 수출이 부진한 영향을 받았다.
향후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6월 업황전망BSI를 보면 전산업은 3포인트 오른 53을 보였다. 직전월에는 50까지 떨어져 2009년 1월(49) 이후 가장 낮았었다. 제조업은 1포인트 떨어진 49로 2009년 2월(48)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반면, 비제조업은 6포인트 오른 56을 기록해 석 달 만에 역대 최저치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4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 메이커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22만2395대)보다 40.0% 감소한 12만3906대에 그쳤다.
같은 기간 수출 금액도 지난해 4월 37억5000만 달러보다 36.3% 줄어든 23억9000만 달러에 머물렀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유럽과 미국 등 주요시장의 영업망이 폐쇄 또는 부분...
정은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장은 "코로나19 충격이 하반기까지 영향을 미친다면, 자동차·조선·기계 등 수요산업의 수출이 10~22%포인트까지 하락할 수 있다"며 "철강 수요 확대를 위한 소재-가공산업간 협업 강화, 중장기 철강 산업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대화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매출 급감에 따른...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4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3% 줄어든 12만3906대에 그쳤다. 다만 고부가가치 차량인 친환경차·스포츠유틸리티(SUV) 수출 비중 확대로 수출금액은 36.3% 줄며 그나마 수출 대수보다 적게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에 따라 모든 지역에서...
정은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장은 "코로나19 충격이 하반기까지 영향을 미친다면, 자동차·조선·기계 등 수요산업의 수출이 10~22%포인트까지 하락할 수 있다"며 "철강 수요 확대를 위한 소재-가공산업간 협업 강화, 중장기 철강 산업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대화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매출 급감에 따른 유동성...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2일 ‘경제동향 5월호’에서 경제 상황에 대한 경고수위를 ‘불확실성 확대’에서 ‘경기 위축 심화’로 상향 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부정적 영향이 서비스업을 넘어 수출, 제조업 등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먼저 3월 소매판매액과 서비스업생산이 급감하고, 4월...
4월부터 수출 부진이 본격화될 경우 광공업 생산 등에 영향을 미쳐 3월보다 더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통계청은 29일 '3월 산업활동동향'을 통해 3월 전산업생산이 광공업, 건설업 등에서 증가했으나 서비스업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대비 0.3% 감소했다고 밝혔다. 2월 -3.4%와 비교해 감소폭은 줄었다. 이는 자동차 부품 수급 차질 해소 등에 따라 자동차 생산이...
각각 자동차 산업부진과 자동차 부품 수출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반도체 및 통신장비 관련 전자부품 수출 부진에 전자·영상·통신장비도 3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골프장 이용객 증가로 예술·스포츠·여가는 16포인트 급등했다.
향후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5월 업황전망BSI를 보면 전산업은 3포인트 내린 50을 보였다. 이는 2009년 1월(49) 이후 가장 낮은...
테슬라에서 자체 배터리를 개발할 계획이라는 얘기에 대해서는 "전기차 배터리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산업 내 몇몇 회사들이 직접 배터리를 제조하려는 시도가 있는 건 사실"이라며 "시장 내 동향에 대해 꼼꼼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도 유가 약세의 영향가 코로나19에 따른 부진을 다소 상쇄할 것으로...
매출 동향
29일(수)
△산업부 장관 07:50 수출지원 현장점검 및 간담회(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산업부 차관 10:00 1차 기반시설관리위원회(서울청사)
△수출지원 현장방문 및 수출상황점검회의 개최(석간)
4월 30일(목)
△태양광·풍력 설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관리 체제 돌입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중소기업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월 중소기업 제조업 생산은 전통 주력산업 및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해 전월 대비 –5.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평균 가동률은 69.6%로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0.6% 올랐지만 대면 비중이 높은 산업들을 중심으로 부진했다.
3월 수출 역시 조업일수...
여행·관광·호텔 등 서비스 및 내수업종에서 수출 중심의 제조 대기업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자동차·항공·정유·조선·철강·해운 등 기간산업의 셧다운이 속출한다. 크고 작은 기업 할 것 없이 생사의 기로에 몰렸다. 국내의 코로나 사태는 겨우 숨을 돌리고 있지만, 나라 밖은 악화일로다. 글로벌 공급망과 생산시스템, 수요 기반의 붕괴는 대외의존도가...
삼정KPMG는 20일 ‘코로나19에 따른 자동차산업 동향 및 대응전략’을 통해 코로나19로 해외 자동차 시장의 공급과 수요는 급감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국내 자동차 시장의 내수는 코로나19의 향방과 신차효과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올해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13.5% 감소한 7689만 대로, 판매량도 15.2% 급감한...
위한 자동차업계 간담회 개최
△인공지능(AI) 데이터 국제표준 우리 손으로 만든다
△통상교섭본부장, 디지털기업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현장행보
22일(수)
△산업부 장관 1400 정유업계 간담회(무역보험공사)
△제8회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석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유업계 간담회 개최
△중견기업 수출...
KDI는 "다만 3월까지는 자동차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부진이 완화되는 등 제조업의 경우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아직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3월 이후 유럽과 미국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대외수요 감소의 영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대다수 국가의...
산업통상자원부가 12일 발표한 '3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산업은 생산이 6.8%, 내수가 10.1%, 수출은 1.3% 증가했다.
자동차 업계는 GV80, XM3 등 최근 모델의 판매 호조와 G80, 아반떼 등 신차효과, 조업일수 증가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늘어난 36만9165대를 생산했다.
내수는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일부 업체의 특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동향분석실의 ‘2020년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석유제품의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가 전 산업에서 가장 낮은 59.7을 기록했다.
게다가 기업들은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나서야 할 시기에 제대로 된 오프라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는 소비가 더 줄어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산업 분야는 3월까지 자동차ㆍ조선해양플랜트ㆍ기계 및 소재부품장비 등 제조업의 생산 차질은 크지 않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 수출 실적 악화와 매출 감소 등으로 자금 확보 및 고용 유지에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
이와 함께 건설 발주 감소와 민간주택 분양ㆍ착공 연기로 하반기 이후 건설공사 물량 감소하고, 각급 학교 개학 연기와 급식 중단에 따른...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 자료부터 그렇다. 코로나 사태 초기인 2월 국내 경제의 생산·소비·투자가 급격히 줄었다.
전산업 생산이 전월대비 3.5% 감소해 2011년 2월(-3.7%) 이후 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18.1%) 등이 특히 부진하면서 서비스업이 3.5% 줄었다. 소비의 경우 소매판매가 6% 하락해 9년 만에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