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등록 차량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39만898대로 전년 대비 42.5%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차는 16만2507대 등록되며 전년 대비 1.1% 줄어든 판매를 기록했다.
비슷한 MPV인 카니발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출시 이후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올해 1, 2월 카니발은 내수에서...
현대차·기아, 올해 1분기 전년 수준 실적 거둘 전망비용 증가로 영업익 소폭 감소…판매 규모는 유지 중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1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큰 타격 없이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1분기...
2월 자동차 생산량은 생산시설 공사, 설 명절 연휴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6% 감소한 30만459대를 기록했다.
내수 시장 역시 움츠러들었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1.2% 감소한 11만5753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19.2% 감소한 12만9877대, 기아 12만19대(-13.7%), 르노코리아 7267대(-31.4%)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지엠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유럽 시장을 공략한 상하이자동차(SAIC)의 MG와 지리자동차의 링크앤코는 준중형급 차량 중심 판매 전략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력 모델인 'MG-4'를 내세운 MG는 2023년 유럽에서 13만 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08% 성장했다. 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 비야디도 주력 모델 'Atto 3'을 내세워 2023년 5만8000 대를 판매하며 존재감을...
당초 모바일 시장 초기 진입 당시와 마찬가지로 가성비 모델로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내수 시장 저가 전기차(EV) 경쟁을 피하려는 모양새”라며 “이로써 샤오미는 유저·자동차·디바이스를 포괄하는 스마트 생태계 마지막 방점인 자동차 사업에 진출했고, 이를 하이퍼 OS를 통해 얼마나 잘 묶어낼지가 주목할만한 포인트”라고 내다봤다.
BYD는 중국 내수 시장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전기차 가격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는 수직계열화와 대량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BYD는 지난해 4분기에는 전 세계에 52만6000여 대를 판매하며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월 회사 실적 발표에서 중국 전기차...
현대자동차·기아가 판매 중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중형 이상 차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서 더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력을 갖춘 소비자들이 전기차 대신 중형 이상, SUV 차종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양사가 내수 시장에 판매 중인 모델 중 지난달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이 더 높았던 모델은...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내수 판매 20%↓한국GM만 유일하게 판매량 증가
현대자동차, 기아, 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 KG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사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 총 60만4524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줄어든 판매 실적을 거뒀다.
4일 완성차 업체의 발표를 종합하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는 국내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1807대, 수출 5070대로 총 6877대의 판매량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 줄어든 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8.5% 줄어든 1807대를 판매했다.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는 지난달 905대가 판매됐다. 중형 SUV QM6는 지난달보다 39% 증가한 803대가 판매됐다. 중형세단 SM6는 99대...
자동차업계는 이 와중에서도 중국 제조사가 2곳(BYDㆍMG)이나 참가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유럽 공략에 나선 중국 EV의 가장 큰 무기는 가격경쟁력이다. 일찌감치 내수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며 부품단가를 끌어내렸던 중국차는 이를 통해 유럽시장에서도 가격경쟁력 확보에 성공했다.
실제로 BYD 영국법인이 판매 중인 크로스오버 해치백 EV ‘돌핀’...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내수 전기차 판매량은 16만7000여 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3% 줄어든 판매를 기록했다. 주요 자동차 시장 중 유일하게 판매량 감소를 기록한 상황이다.
다른 주요 시장의 경우 여전히 전기차 판매량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49% 늘어난 111만8000대를 판매했으며 유럽연합(EU) 38%(217만8000대), 중국 25%(667만7000대) 등으로...
주가는 성장의 함수
김회재 대신증권
◇삼성전기
2024년 출발은 좋다~
1Q24 영업이익(1729억 원)은 57%(qoq) 증가 예상, 갤럭시S24 판매호조
2Q24 MLCC 가동률 개선 및 믹스 효과로 전체 이익을 견인
2H24 AI(생성, 온디바이스)향 FC BGA 매출 증가 전망
박강호 대신증권
◇KG모빌리티
4분기 만에 적자
4Q23 판매대수: 글로벌 -41% (YoY), 내수 -38%, 수출...
이중 국산차는 10만3000대로 2.5% 늘었으나, 수입차가 1만3000대로 18.8% 감소하면서, 전체 내수 감소세를 이끌었다. 승용차 기준 판매량 상위 5개 모델은 쏘렌토, 싼타페, 카니발, 스포티지, 투싼순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 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선호 현상이 뚜렷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자동차 투자 촉진 및...
내수 경기 위축과 정부 보조금 삭감으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 중국의 전기차 판매 증가율은 2022년 74%에서 지난해 21%로 대폭 떨어졌다. 이러한 추세는 비야디 판매 실적에서도 엿볼 수 있다. 지난달 비야디 신차 판매 대수는 20만 1493대로 전달 대비 약 40% 감소했지만, 그중 수출은 3만6174대로 사상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비야디의 공세에 글로벌 자동차...
KAMA, 2023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 분석 발표판매량 3.9% 증가, 취득금액 78조5000억 달해하이브리드차 성장…전기·수소·디젤·LPG 감소일본 브랜드 강세…중국산 전기 상용차도 급증
지난해 자동차판매량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취득금액은 역대 최대 수준을 경신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국산과 수입 공급이 각각 기계장비, 전자·통신 등이 줄어 각각 2.2%, 6.9% 감소했다.
수입 공급 제품 중 외제차 수입이 7.8% 줄면서 전분기(-12.5%)에 이어 2분기째 감소세를 지속했다. 고물가 여파로 자동차판매가 부진해지면서 외제차 수입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수입점유비는 1년 전보다 전년동기대비 1.6%p 하락한 27.0%를 기록했다. 3분기 연속 비중 감소다.
부진한 내수 시장에서 파격적인 할인과 할부 혜택 등을 통해 판매량을 늘려보겠다는 전략이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KGM)는 2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설맞이 페스타’를 진행한다.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칸을 일시불로 구매 시 50만 원의 KGM 포인트를 지급한다. 렉스턴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사륜구동(4WD) 무상 장착...
내수 부진에 허덕이는 중국은 기업들마저 지출에 인색해지면서 소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에서 기업 지출은 전체 소매판매의 15%를 차지하고 있어 디플레이션 고착화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중국 리서치업체 아이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지난해 기업 출장과 직원 복리후생 등에 7조 위안(약 1289조 원)을 지출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작년 12월 경제동향 발표에 이어 지난달에도 내수 둔화라는 표현을 썼던 KDI가 이달에는 이보다 부정적인 '부진'이란 단어를 쓴 것이다.
소비의 경우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상품을 중심으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작년 12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국내승용차(-9.7%), 의복(-6.7%), 음식료품(-5.2%) 등 다수의 품목에서 감소하며 전년보다 2.5...
이중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롯데, 한화, GS, HD현대, 신세계, KT, CJ, 한진, LS, 두산, 현대백화점, 효성 등 17개 그룹이 응답에 참여했다.
추광호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주요 대기업들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납품대금 조기 지급 규모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며 “산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