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주요 제조업 협회·단체 관계자 대상으로 진행한 ‘CPTPP 제조업계 의견수렴 간담회’에서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CPTPP 가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그러나 CPTPP 가입 시 대일 시장개방에 따른 손실을 우려하는 참석자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산업계 한 관계자는 “자동차 등 상품성이 우수한 일본 제품에...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벤투 전 감독을 차기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김판곤 위원장은 "벤투 감독은 상대 공격 전개를 허용하지 않는 전방압박과 역습 방지를 축구하는 것에서 한국 축구 철학과 맞았다"며 "토너먼트 대회에서는 거의 이겼고 카리스마와 전문성...
유럽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시험 시설은 하루 24시간 내내 가동되고 있으나 병목현상으로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협회는 성명을 통해 “제조업자와 승인 당국 모두 충분한 시간이 없다”며 “EU의 승인 절차가 지연되면서 계획된 자동차 생산이 중단되거나 연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자동차제조·판매사협회도 6월 영국 자동차 생산이 47% 줄었다고...
일본에 투자할 적기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투자일본4차산업혁명펀드’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펀드 리모델링을 통해 선보인 ‘한국투자한국의제4차산업혁명펀드’와 올해 4월 출시한 ‘한국투자중국4차산업혁명펀드’를 잇는 한·중·일 4차산업혁명 펀드시리즈를 완성하는 상품이다....
미국 상무부의 자동차·자동차 부품 수입의 국가 안보영향 조사와 관련해서는 “산업부 내부에 TF를 구성했고 자동차협회도 로펌을 지정해서 답변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달 제출할 의견서와 다음 달에 열릴 공청회 준비를 위해 업계와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중국 타이어 전문기업인 더블스타로 매각이 결정된 금호타이어의 방산업체 지정 취소와...
자동차 부품 관세도 종전 8~25%에서 일률적으로 6%까지 인하했다. 이 같은 발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공언한 수입 확대 정책의 연장선이자 미중 무역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 중국 재정부는 “개혁 개방을 더욱 확대하고, 공급 측면 구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중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수요를 맞추기 위한 면도 있다”고...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영권 방어제도 도입 촉구를 위한 상장회사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식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샘표식품 박진선 회장, 대덕전자 김영재 회장, 김정운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11일 김대철 한국주택협회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주택 후분양제와 관련해 "언젠가 하더라도 단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선분양과 후분양은 양쪽 다 장단점이 있는데 (후분양이) 무조건 좋은 것인지 생각봐야 한다"며 “후분양을 실시 하면 건설기간 2~3년 동안 상승에 대한 부가 어디로 가는지...
존 헤이스도퍼 미국대두협회 회장은 “중국의 관세가 미국의 모든 대두 농장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징벌적인 방법이 아니라 건설적인 방식으로 중국을 유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중국도 무역전쟁 불안이 확대되는 것에 제동을 걸었다. 주광야오 중국 재정부 부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책임 있는...
그는 24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미자동차딜러협회(NADA) 행사에서도 “웨이모의 기술이었다면 보행자 사고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 말했다. 크라프칙 CEO는 “우리는 올해에 두 번째 상용 테스트 시장을 추가할 계획이며 국제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모는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해 미국 내 6개 주에서 기술 테스트를 시행했다.
웨이모는 2016년...
결과 기자회견에서 “5만 대는 실제 수입량과 무관하며 미국으로부터 제작사별 실제 수입 물량은 모두 1만 대 미만이다”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픽업트럭 관세를 연장한 것은 현재 국내에서 픽업트럭을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업체가 없음을 고려했다고 그는 말했다.
제현정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단 박사는 “정부 자료만 보면 방어하는 협상이었음에도...
이번 보고서는 군산공장 폐쇄 결정 이후 무역협회의 전망치와 주요 증권사들의 분석치를 웃도는 규모로, 향후 한국지엠의 완전 철수 이후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나아가 한국 자동차산업이 부품 및 소재기업이 육성하지 못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첨단 자동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부품업체들이 이를...
백 대표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재규어 랜드로버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백 대표는 “전기차 ‘I-PACE’ 출시에 맞춰 고객들이 최상의 전기차 전용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인프라에도 투자해 충전 시설을 확충하고 전기차 전문 서비스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I-PACE 출시와 함께 양산차 업체로서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인도 자동차 산업 수요는 약 370만 대로 독일을 제치고 세계 4위 자동차 시장이 됐다. 2020년에는 중국, 미국에 이어 인도가 세계 3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인도는 13억 인구가 있는 데다, 자동차 보급률도 1000명당 32대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
기아차는 우수한 디자인 및 품질...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수입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BMW ‘뉴 5시리즈’. 특히 대형 세단 530d(디젤)는 BMW 5시리즈의 주장 격인 520d의 고성능 모델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최근 530d를 타고 서울, 인천, 김포 등에서 시내와 고속도로를 달렸다. 디젤 엔진이 보여주는 가속력과 6기통 특유의 편안함 덕분에 운전하는 재미가 있었다. 단단한...
볼보자동차의 '더 뉴 XC60'이 12일과 29일 각각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주관한 ‘2018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스웨디시 다이내믹 SUV'를 표방하는 더 뉴 XC60은 볼보자동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볼보의 핵심 전략 모델이다. 더 뉴 XC60은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한다....
이밖에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는 볼보 XC60이 선정됐으며 부문별로는 기아차 스팅어(디자인), BMW 뉴 M4(퍼포먼스), 한국지엠 쉐보레 볼트EV(그린카)가 각각 ‘올해의 차’로 뽑혔다.
자동차기자협회는 오는 31일 서울 여의도 서울마리나에서 2018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에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김용근...
향후 자율주행차 보급에 따른 자동차용 반도체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후좌우로 카메라를 갖춘 자율주행차는 막대한 데이터를 처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고성능 CPU는 물론, 1대당 1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 저장 장치가 필요하다.
특히 국내 업체들은 대규모 투자와 생산량 확대, 기술 개발 등을 통해 후발주자를 견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국내에서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친환경 부문 ‘2018 올해의 차’에 등극했다. 2018 볼트 EV의 가격은 LT 4558만 원, LT 디럭스 4658만 원, 프리미어 4779만 원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볼트 EV가 완판되면서 추가 물량을 들여오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모델로 수요가 공급 물량보다 많아 물량 확보가...
“변화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함으써 소비자 손해보험산업과 연관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이 17일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손해보험산업의 현황과 전망,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손보업계는 4차 산업혁명과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며 “이런 와중에 소비자들이 진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