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본이익률(ROE)은 6년간 평균 13%를 기록해 업계 최상위권이라는 설명이다. 부동산PF 우발부채 비율도 0%를 유지하면서 리스크관리 역량도 힘썼다.
조직 측면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18년 227명이던 임직원 수는 현재 51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10본부 19부서에서 24본부 77부서로 조직 규모가 확대됐다. 비즈니스 경쟁력과 수익력, 브랜드 인지도 등 유...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카드는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조정자기자본비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자본적정성 또한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인 신용평가사들에 이어 국내 대표적인 신용평가사들까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잇따라 상향하고 있다”며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현대카드의...
KoAct 배당성장액티브 ETF는 저 주가순자산비율(PBR)에서 탈피해 자기자본이익률(ROE) 성장을 바탕으로 현금 흐름 개선을 통해 주주환원율을 높일 의지와 역량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에 투자한다. 지난해 도쿄 증권거래소가 도입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에서 콘셉트를 착안했다.
KoAct 배당성장액티브 ETF는 상장 후 14일 만에 94억 원에 달하는...
조정자기자본비율도 19.8%로 경영지도비율(8%)을 크게 상회했고, 레버리지배율(5.4배)도 규제한도(8배 이하) 아래로 전년 말(5.6배) 대비 0.2배 하락하는 등 개선됐다.
카드사의 실적도 악화됐다. 지난해 8개 전업카드사의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당기순이익은 2조5823억 원으로 전년(2조6062억 원)보다 0.9% 낮아졌다.
이는 카드 사용액 증가로...
이번 출자는 올해 산업은행을 통한 정책금융 지원이 많기 때문이다. 자본 여력이 있어야 해 출자를 진행하는 것이다.
산업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13.66%다. 금융당국은 은행 건전성을 위해 BIS 비율을 13% 이상 유지하도록 권고한다.
이번 출자가 완료되면 산업은행의 재무 건전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36%로 전년 대비 0.03%포인트(p),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56%로 전년 대비 1.05%p 각각 감소했다.
금리상승과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기업 및 가계 고정이하여신이 늘어남에 따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9%로 전년대비 0.20%p 상승했으며,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전년대비 100.54%p 하락한 225.43%를 기록했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설명회에 참석한 이혁준 나이스신용평가정보 금융평가본부장은 “저축은행의 자기자본대비 부동산 PF 비율은 15%로 가장 높은 상황”이라며 “지난해 9월 말 기준 평균 분양률도 40%가 되지 않아 선순위 투자 회수가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저축은행은 충당금을 적립할 여력은 있지만 PF뿐만 아니라 신용대출, 중소사업자 대출도 상황이 좋지 않아 업권...
2026년까지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15%를 목표로 기업 수익성 강화를 위해 성장 전략을 마련한다. 향후 3년간 전체 발행주식의 8%에 해당하는 자사주 210만 주를 분할 및 소각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같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존에 취득했던 자사주 209만5345주...
쌍용씨앤이의 부채비율은 앞서 △2021년 115.3% △2022년 143.2% △2023년 130.5% 완만한 흐름을 보여왔으나, 이번 공개매수에 따른 추가 차입금 조달, 자기자본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 1월 180.1%로 치솟았다.
차입금의존도도 작년 말 39.3%에서 연초 46.2%로 큰 폭 뛰었다. 쌍용씨앤이는 공개매수에 따른 자금부담으로 오는 1분기는 미배당 정책을 실시하고, 2분기부터 재무상황...
이 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다양한 시나리오 안에서 분석해봤는데 (ELS 분담금 등에 따른) 자기자본비율(BIS) 등 건전성에 문제가 없고 주주 친화적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에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라면서 “은행의 경우 국제 기준으로 8%를 보통주자본비율로 보고...
국내 증권사들이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 성향 등이 우수한 기업들로 구성된 ELS상품을 쏟아 내고 있다.
다만, 손실액이 눈덩이 처럼 불어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 ELS의 데자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주로 꼽힌 ‘저 PBR’ 종목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상태여서다. 최근에는...
이번 기업 밸류업과 관련한 신규 프리셋 3종은 저평가된 종목뿐 아니라 향후 자기자본수익률(ROE) 개선 및 자본적지출(CAPEX) 성장 관련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전문가들이 사전 제시하는 포트폴리오 중 선택하여 나만의 기업 밸류업 투자전략을 편집해 빠르게 투자할 수 있다.
정부가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오는 9월에는...
주주환원율이 높은 펀드는 10% 이상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에도 불구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을 편입한 상품을 말한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저평가 가치주 펀드는 총 19종으로 그중 한국투자신탁운용은 6종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6종 상품은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 △한국투자롱텀밸류펀드 △한국투자거꾸로펀드 △한국투자배당리더펀드...
목표자본비율을 달성하고 저평가가 해소될 때까지는 위험가중자산 성장률을 감축하자는 얼라인파트너스의 제안이 주주가치에 부정적이라는 JB금융 측 주장에 대해서는 “주가수익비율(PER) 4배, 자기자본비율(ROE) 12% 수준에서는 빠른 자산 성장보다 자사주매입소각이 주주가치에 더 유리하다는 것은 금융 상식”이라고 했다.
이어 “다른 6개 국내 은행지주와의...
이 연구원은 “올해 경기 불확실성은 있으나 무역금융 한도 상승과 승용부품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여전히 높은 이익 레벨을 유지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 이상을 지속 중임에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배에 미치지 못하며 지속적으로 저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주가 리레이팅을 위해서는...
랭워시 공동대표는 특히 유럽 금융 산업이 매력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유럽 금융사의 자산 퀄리티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우수하다”며 “그럼에도 유럽 금융사의 주가수익비율(PER)은 S&P500 기업 대비 약 40% 낮으며, 이는 과거 평균(약 10% 할인)보다 크게 확대된 것”이라고 했다.
일본 주식에 대한 투자 매력도를 올린 요인은 프라임 기업 중 절반과 스탠다드 기업 중 60%가 자기자본이익률(ROE) 8%를 밑돌고, PBR 1배 미만에 머물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게시하도록 요구한 점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같은 일본 저PBR 정책의 성과가 단기간에 나타난 것은 아니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3년 6월...
유동부채비율은 자기자본에 대한 유동부채 비율로 100% 이상의 유동부채비율을 보유한 기업은 부채상환을 이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유동부채비율이 100% 에 근접하는 종합건설사에 대해서는 재무 상태에 대한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양 의원은 "최근 부도 위기를 겪으면서 기업 워크아웃을 준비 중인 태영건설의 유동부채비율이 64....